좋은 댓글부터 비난댓글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집은 행정구역상 수원이라지만,, 그래도 광역버스 종점근처이고 M 버스타면 40분정도 걸리니 회사까지...괜찮네요...광교신도시와 근접한 위치라 삶의 질도 만족하면서 살아요..차라리 서울 변두리에 얻는것보단 잘했단 생각도 들고요... 아파트를 고집했던건 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곳에서만 살아왔었거든요..새집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내 힘으로 내집을 사고 싶은 큰 꿈도 있었고 맞아요... 좋은집에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는게 제 꿈이에요..그게 서울이든 어디든 뭔 상관이냐 하지만...대부분 끼리끼리 모인다고 다들 하죠... 근무하는곳이 제법 규모가 있는데다가 운좋게도 능력있으신분들이 많은곳이다보니..보는눈도 높아지고 욕심도 많아지더라구요... 집을구하면서 발품을 많이 구하진 못했어요..사실 이것저것 조건들이 많았거든요... 융자가 없는집에...가급적 대단지에..입주한지 얼마안된곳..그리고 깨끗한곳.. 이렇게 조건들이 많다보니 사실 선택지가 많이 줄긴 했어요... 너무 걱정과 고민이 많았나 봅니다.. 단순하게 지금 살아왔던것처럼 지금도 앞으로도 똑같이 나아가면 될것을... 뭔가 자랑한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는데...제가 글재주가 없어 표현력이 모잘랐나보네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여튼 이런저런 온라인 공간에서 전해듣는 말을 보니 여러 만감이 교차하네요!!재밌는 공간이기도 하구요..!! 여러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 ----------------------------------------------------------------- 점심먹고 와보니 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네요...와아...!!!돌이켜보면 그동안 너무 위만 바라보고 살아왔던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초등학교 -> 중/고등학교 -> 대학교 -> 사회생활 넘어오면서장애물 하나하나 넘을때마다 그 그룹에서 살아남으려고 무진장 애를 썻던것 같아요..현실에 만족할줄 알면서 주위도 살펴보고 그래야 되는데..천성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었네요... 저희는 앞으로 몇년간은 계속 맞벌이 할 생각이고둘다 직장이 강남권이고, 출근은 빠르고 퇴근은 늦은지라, 송파나 사당쪽에 자리잡고 싶었거든요와이프가 살던곳이 송파이기도 하고... 주변 회사 동료들을 보니 시작과 동시에 4~5억짜리 아파트 하나씩은 장만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저 스스로 상대적인 박탈감이 든것도 사실이에요...사실 따지고보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보다 더 노력하고 수고했으면 했지,, 덜한건 아니니깐그걸 시샘하면 안되겠죠...... 일단 열심히 하고보자... 하고나면 뭐든 결과가 있을것이고 난 열심히 했으니깐 후회하지 않아이게 제 삶의 모토인데... 출발점부터가 다르다는 느낌이 드니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떠나질 못하더라구요.. 여튼간에 어제 많은 생각을 했는데...일단 40될때까지는 딴생각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그때쯤 되서 지금 꿈꾸고 있는게 이루어질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노력한것처럼 앞으로도 그런다면... 적어도 그때 후회는 안하겠죠.. 나 스스로 정말 뿌듯하다고 느껴질테니깐요..그리고 그때가 되었을때의 나의 모습에 만족하며 살아야겠죠...!!!! --------------------------------------------------------------------32살 남자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자라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줄곧 전교10등 안팎으로 지내왔고,
소위 말하는 SKY 명문대는 아닐지라도 나름 서울에서 유명한 대학을 나와
그래도 나름 대기업에서 일한지 벌써 6년차입니다.
변호사/의사 처럼 전문직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나름 열심히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6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고 돈도 모아서
그래도 나름 차도 한대사고(평범한 준중형이지만), 2억정도 결혼자금도 모았습니다.
나자신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얼마전 결혼했습니다.
제가 가진 돈으로는 서울 바닥에서 그 흔한 아파트 전세 하나 얻기 쉽지 않더군요
물론 서울 외곽쪽으로 나가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들도 있더군요..(연식이 오래되고 낡은)
남쪽으로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수지, 죽전, 수원등등..., 광역버스가 다니는 신도시들도 사정은 만만치 않더군요
막상 버스 정류장 근처의 아파트들은 제 금액으로는 어림이 없더군요...
결국 수원의 변두리에 그래도 깨끗한 아파트의 20평대 전세를 가까스로 얻었습니다.
사실 눈높이를 낮추어 보면 사실 제가 갈때는 여럿 있었습니다.
빌라든 연립으로 들어갈수도 있었고..그렇다면 서울에서 자리를 잡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다보니,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보고 있자니.
내 자존심이 허락치 못하더군요..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부모의 대물림 없이는 나 혼자 이바닥에서 자리를 잡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처음 알았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부모님 원망도 해봤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가난한건 아니지만 또 그리 넉넉치도 않았거든요)
자라오면서 항상 우등생으로 대접만 받다보니,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몰랐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모자른 사람이었나, 이 서울바닥에 내가 자리잡지 못할만큼 그렇게 못난놈이었나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헤어나오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결혼할 상대자는 괜찮다고 합니다. 원룸이든 빌라든, 둘이 잘 지내고 생활하면 된다고...
그래도 뭔가 섭섭한 기운이 느껴지는건 저만의 자괴감일지도 모릅니다.
저와 배우자의 연봉과 이것저것 성과급을 더해보니
단순히 1억이 훌쩍 넘더군요... 숫자만 보면 와 많다 싶을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넉넉한것도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물론 둘다 씀씀이가 많은것도 아닙니다만...
꿈이 하나 있습니다.
서울 강남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살기좋은 곳에 30평대 아파트 하나를 사는것이 그것입니다.
현재 시세로 보니 대략 7~8억 수준이더라구요...
지금 나이 32, 내나이 40이 되었을때 그런집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것이 그저 꿈입니다.
그런데 그 꿈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신문에서는 30평대 전용면적 85'm 규모가 보통의 가장 많은 가구라고 합니다.
제가 그리 과한 욕심을 부리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다 대기업에 또래보다 적지 않은 연봉이니,
이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하자면 배부른 고민이라 치부하죠...
모르겠습니다.제꿈이 너무 과분한건가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건지...
그래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또래보다 잘나간다고 믿고 있던 내 자신이 어리석은것일수도
현실이 녹록치 않음에 두서없이 넋두리를 올려봅니다.
내용더함) 1억을 넘게 벌어도....
아파트를 고집했던건 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곳에서만 살아왔었거든요..새집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내 힘으로 내집을 사고 싶은 큰 꿈도 있었고
맞아요... 좋은집에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는게 제 꿈이에요..그게 서울이든 어디든 뭔 상관이냐 하지만...대부분 끼리끼리 모인다고 다들 하죠... 근무하는곳이 제법 규모가 있는데다가 운좋게도 능력있으신분들이 많은곳이다보니..보는눈도 높아지고 욕심도 많아지더라구요...
집을구하면서 발품을 많이 구하진 못했어요..사실 이것저것 조건들이 많았거든요... 융자가 없는집에...가급적 대단지에..입주한지 얼마안된곳..그리고 깨끗한곳.. 이렇게 조건들이 많다보니 사실 선택지가 많이 줄긴 했어요...
너무 걱정과 고민이 많았나 봅니다.. 단순하게 지금 살아왔던것처럼 지금도 앞으로도 똑같이 나아가면 될것을...
뭔가 자랑한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는데...제가 글재주가 없어 표현력이 모잘랐나보네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여튼 이런저런 온라인 공간에서 전해듣는 말을 보니 여러 만감이 교차하네요!!재밌는 공간이기도 하구요..!!
여러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
-----------------------------------------------------------------
점심먹고 와보니 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네요...와아...!!!돌이켜보면 그동안 너무 위만 바라보고 살아왔던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초등학교 -> 중/고등학교 -> 대학교 -> 사회생활 넘어오면서장애물 하나하나 넘을때마다 그 그룹에서 살아남으려고 무진장 애를 썻던것 같아요..현실에 만족할줄 알면서 주위도 살펴보고 그래야 되는데..천성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었네요...
저희는 앞으로 몇년간은 계속 맞벌이 할 생각이고둘다 직장이 강남권이고, 출근은 빠르고 퇴근은 늦은지라, 송파나 사당쪽에 자리잡고 싶었거든요와이프가 살던곳이 송파이기도 하고...
주변 회사 동료들을 보니 시작과 동시에 4~5억짜리 아파트 하나씩은 장만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저 스스로 상대적인 박탈감이 든것도 사실이에요...사실 따지고보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보다 더 노력하고 수고했으면 했지,, 덜한건 아니니깐그걸 시샘하면 안되겠죠......
일단 열심히 하고보자... 하고나면 뭐든 결과가 있을것이고 난 열심히 했으니깐 후회하지 않아이게 제 삶의 모토인데... 출발점부터가 다르다는 느낌이 드니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떠나질 못하더라구요..
여튼간에 어제 많은 생각을 했는데...일단 40될때까지는 딴생각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그때쯤 되서 지금 꿈꾸고 있는게 이루어질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노력한것처럼 앞으로도 그런다면...
적어도 그때 후회는 안하겠죠.. 나 스스로 정말 뿌듯하다고 느껴질테니깐요..그리고 그때가 되었을때의 나의 모습에 만족하며 살아야겠죠...!!!!
--------------------------------------------------------------------32살 남자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자라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줄곧 전교10등 안팎으로 지내왔고, 소위 말하는 SKY 명문대는 아닐지라도 나름 서울에서 유명한 대학을 나와 그래도 나름 대기업에서 일한지 벌써 6년차입니다. 변호사/의사 처럼 전문직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나름 열심히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6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고 돈도 모아서 그래도 나름 차도 한대사고(평범한 준중형이지만), 2억정도 결혼자금도 모았습니다. 나자신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얼마전 결혼했습니다. 제가 가진 돈으로는 서울 바닥에서 그 흔한 아파트 전세 하나 얻기 쉽지 않더군요 물론 서울 외곽쪽으로 나가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들도 있더군요..(연식이 오래되고 낡은)
남쪽으로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수지, 죽전, 수원등등..., 광역버스가 다니는 신도시들도 사정은 만만치 않더군요 막상 버스 정류장 근처의 아파트들은 제 금액으로는 어림이 없더군요... 결국 수원의 변두리에 그래도 깨끗한 아파트의 20평대 전세를 가까스로 얻었습니다.
사실 눈높이를 낮추어 보면 사실 제가 갈때는 여럿 있었습니다. 빌라든 연립으로 들어갈수도 있었고..그렇다면 서울에서 자리를 잡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다보니,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보고 있자니. 내 자존심이 허락치 못하더군요..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부모의 대물림 없이는 나 혼자 이바닥에서 자리를 잡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처음 알았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부모님 원망도 해봤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가난한건 아니지만 또 그리 넉넉치도 않았거든요) 자라오면서 항상 우등생으로 대접만 받다보니,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몰랐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모자른 사람이었나, 이 서울바닥에 내가 자리잡지 못할만큼 그렇게 못난놈이었나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헤어나오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결혼할 상대자는 괜찮다고 합니다. 원룸이든 빌라든, 둘이 잘 지내고 생활하면 된다고... 그래도 뭔가 섭섭한 기운이 느껴지는건 저만의 자괴감일지도 모릅니다.
저와 배우자의 연봉과 이것저것 성과급을 더해보니 단순히 1억이 훌쩍 넘더군요... 숫자만 보면 와 많다 싶을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넉넉한것도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물론 둘다 씀씀이가 많은것도 아닙니다만...
꿈이 하나 있습니다. 서울 강남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살기좋은 곳에 30평대 아파트 하나를 사는것이 그것입니다. 현재 시세로 보니 대략 7~8억 수준이더라구요... 지금 나이 32, 내나이 40이 되었을때 그런집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것이 그저 꿈입니다.
그런데 그 꿈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신문에서는 30평대 전용면적 85'm 규모가 보통의 가장 많은 가구라고 합니다. 제가 그리 과한 욕심을 부리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다 대기업에 또래보다 적지 않은 연봉이니,
이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하자면 배부른 고민이라 치부하죠... 모르겠습니다.제꿈이 너무 과분한건가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건지...
그래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또래보다 잘나간다고 믿고 있던 내 자신이 어리석은것일수도
현실이 녹록치 않음에 두서없이 넋두리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