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들어왔는데 댓글 엄청 달렸네요;
몇가지 댓글에 대해서 답변할게요.
야근수당은 따로 없습니다.
아마 웬만한 곳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있었어도 안 했겠지만요..
제가 업무를 기가 막히게 잘 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못 했다라는 소리는 못 들어봤네요.
회사에서 제가 못 했는데 잘 했다고 해줄 리도 없고,
그리고 해라 하고 시키면 바로바로 해드리고 틀린 거 없나 점검하고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그렇게 하는데 못 하진 않겠죠 ^^;
그리고 제 시간에 못 할거 같으면 퇴근시간 초과할 때도 있어요. 무조건 칼퇴가 아님;;
야근=일 잘함=성실함인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개인차인거 같지만
굳이 제시간에 안에 끝낼 것들 늘이고 늘여서 할 필요가 있냐는 것과
학원이나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낫다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막말로 제가 이 회사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것도 아닌데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일없이 야근이랍시고 남는 것보다 자기 계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자라서 여자네 여자여자여자 하시는 분들은 그냥 답이 없네요.
판 들어오면 여자라서 비하부터 하는 사람들 많던데 (물론 남자라서 비하하는 사람도 많고)
이럴줄 알았으면 여자라고 쓰지 말걸 그랬네요.
칼퇴가 여자인거랑 무슨 상관인지..
글에 보시면 제가 여자라서, 여자니까 라고 편의 봐달라는 소리도 안 했는데 무슨 근거로;
아무튼 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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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제 할일 다 끝나면 칼퇴하는게 맞군요!
이 회사가 첫 직장이고 주변에 아직 직장다니는 친구가 손에 꼽아서
혹시나 싶어서 글 썼는데 저랑 같은 생각인 분들이 많아서 안심했다고 해야 하나... ㅎㅎ
아 참고로 동기는 없고요;
제가 최연소 입사라고 해야 하나..
사원도 둘뿐이고 그마저도 저랑 몇년차인데 규정상 5년 안 지나면 진급 없습니다;;
아무튼 저랑 비교할 사람이 없네요..
어쩌면 저인줄 알수 있는 부분 삭제하러 잠시 들렀습니다.
내용에는 지장 없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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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20대 중반 일하는 중인 여자입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정말 작은 중소기업인데
계약상은 9-18 8시간 근무지만
암묵적으로 8시반 출근이네요.
출근이야 러시아워 겪는거보단 나아서 불만 없는데
글을 쓰는 이유가 퇴근때문이거은요...
급한 일이 없고서는 18시에 퇴근하는데
요즘에 저보고 칼퇴한다고 눈치를 주더라고요.
정시에 퇴근하면 안 되는건가요?
우리나라가 원래 정시 퇴근이 없는 분위기인건 아는데
시대가 시대인데 자꾸 옛날엔 안 그랬어 이러면서 지적하니까 어이없더라구요;
(사실 저 빼고는 다들 나이가 많아봤자 30대 후반.. 거의 50대....)
퇴근하면 학원을 다니어가 요새는 운동을 하고
그렇게 퇴근 후 시간을 나름 알차게 쓰는데 정시 퇴근이라고 눈치를 주다뇨;
그렇다고 제가 업무를 소홀히 하는 건 아닙니다.
이 글을 쓰는 건 사실 시간이 남아서지만....
일이 있다면 다른건 전혀 신경 안 쓰고 일을 끝내는데만 몰두합니다.
회사분들 다 벌써 끝냈어? 할 정도로 집중하고 실수도 안 하는 편이거든요..
퇴근하는데 지장없도록 함도 있지만 잘못해서 했던거 또 하면 싫잖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어진 일이 있으면 우선순위를 둬서 차질이 없도록 하고 일정시간에 다 끝내는데
퇴근은 왜 안 되냐는거죠;
보면 진짜 일이 많아서 퇴근 못 하는 사람도 많지만 할일없이 인터넷 켜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들었거든요 ㅠ
저는 그 퇴근 못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학생때보다 훨씬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까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있는데....
전공도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고 보람도 있는 편이라 열심히 하는데
자꾸 주위에서 태클을 거니까 내가 뭘 잘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칼퇴하시나요 상사 퇴근 전까지 퇴근 못/안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