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고연봉 직장을 때려치네요...

SMH2014.08.12
조회4,311
전 올해 만으로 서른이고, 아는 동생은 29입니다.
둘다 외국계에서 근무하고있구요.
전 공대 석사까지 마치고 입사해서 지금 4년차인데, 현재 연봉 세전 5300 정도 받네요.
아는 동생은 수학과 석사까지 마친후 입사 3년찬인데, 엄청난 외국계 은행에 운좋게 들어가서 현재 연봉 세전 7500 받으며 승승장구합니다...
근데 이녀석이 몇일전 갑자기 다 때려치고 싶다고 하더니 
기어이 일을 저지르네요... 어제 사표냈다고 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단지 '할만큼 했다'고 하는군요...
이직하려고 면접도 보기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너무 부럽다는 겁니다 그 동생이.
사표 전에도 물론 그 엄청난 연봉과 권위가 부러웠는데
사표 후에도 그 당당함과 일단 지르고보는 '깡'이 무지 부럽네요...
저도 솔직히 지금 하는일과 보수가 그닥 맘에 드는편은 아닙니다...
배부른소리 일수도 있겠지만, 더 나아가 더 많은걸 알고싶은데 이곳에서는 한계가 보입니다...
이 친구처럼 때려치고 잠깐 쉬어보며 생각해볼까 하면서도, 저는 용기가 나질않네요...
참으면서 버티는게 지쳐갑니다...

댓글 5

후후오래 전

연봉높을수록오히려 구조조정에서 안정적이라봐야되요. 그런 전문직 직종들이 더 리스크가적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1오래 전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얘기했던 운좋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다 있게 마련입니다. 어차피 자기가 저지른 일이니 기왕이면 깡있게 하는것이 보기도 좋을것이고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님이 쓴 글을보면 신중한 타입 같은데 누울자리가 있기전에는 움직이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오래 전

때려치고 자기 시간없이 다시 새 자리 알아보는거 보니 짤린듯....

나야오래 전

그럼 다른데 알아보면서 회사 다니면 되는데요.. 이력서 넣어두면 헤드헌터 분들이 알아서 연락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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