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쿨한 그녀

내겐너무쿨한그녀2014.08.12
조회23,077

안녕하세요.

 

판에 베톡은 많이 읽어봤지만 글은 처음 써보는 흔남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는지라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끝까지 읽고 답글을 달아주는 당신에게 로또 당첨되게 기도 해 드릴게요

 

저에겐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무슨 고민이냐구요?? 제 나이 32살에 애인이 생겼어요 30살 애인이요,,,

 

그런데 이게 왜 고민이냐구요???

 

제가 보기엔 제 여자 친구가 너무 쿨합니다

 

쿨하다 못해 추울정도네요 ㅠㅠㅠ[재미없는 개그 죄송 (--)(__)]

 

1. 이성과 1:1로 밥을 먹고 술도 먹는 여친

   - 아 물론 있죠. 하지만 저에게 소개 못시켜 주는 사람과는 조금 싫네요.

     소개 못해주는 이유는...우리는 사내 커플이랍니다.

     공개를 못해요~~~하지만 다른 회사 사람과 먹는(우리회사와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데

     굳이 소개를 못해준다고 하니 전 질투아닌 질투가 나네요...

 

2. 이성과 술마시고 난뒤 바닷가에서 단둘이 대화를 하는 여친

   - 회사에서 같은 라인에서 야유회를 갔어요

     술마시는 도중 같은 라인 남성분이 불러서(그 남성분은 유부남)

     야밤에 둘이 바닷가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단둘이요....저는 이해가 안됫죠 굳이 따로 나가서 이야기를 해야 했냐~~

     별 이야기 안했다고 하는데 심각한 고민상담한것도 아니고 굳이 따로 불러 냈어야 했을까요?

   

3. 이성이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괜찮다고 하는 여친

   - 위에 그 유부남과 같은 사람이예요~~

      그 유부남은 술자리가 있으면 유독 제 여친을 챙기죠. 술마시러 오라고~~~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제 여친의 어깨를 주물러 줘요~~~가끔??

      제가 여친 어깨 안 주물러 주냐고요??아니죠 여친이 말만하면 자동반사로 주물러 줍니다.

 

제가 여친 술마시는것도 체크 해요...왜냐고요??술마시면 필름이 끊기거든요??

 

요즘에는 제가 계속 말해서 많이 고쳤지만 걱정되는게 애인의 입장이잖아요??

 

저의 여자친구 입장은 이렇습니다.

 

1. 난 아무런 감정이 없다

2. 회사 동료인데 뭐 어때

3. 그냥 친구야~~~

4. 넌 나를 너무 구속한다 답답하다~

 

예...여친은 감정없이 회사 동료로 친구로 대할수도 있겠죠....하지만 그 당사자들도 그럴까요?

 

아니죠~~아닙니다~~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상황이 감정을 유발하는 것이죠....

 

그리고 술마시고 필름까지 끊겼다??남친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 아닐까요??

 

유부남은 남자 아닌가요??회사 동료는 남자 아닌가요??

 

친구는 이해 합니다.

 

대학, 고등학교 친구 만나라고 해요~~~~

 

그런데 회사에서 교육을 가서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 따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친하게 지내요

 

1:1로요....

 

그리고 제가 가장 불만인것은 이성과 놀때는 연락이 안됩니다.

 

만나기 전에 전화를 했는데 회식자리에서 폰 충전시켜 놓는다고  못받아서

 

제가 전화 했는데 안 받더라구요....물론 못받은 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 했으면 그 자리에서 전화나 톡이라도 보내야 되는데

 

헤어지고 나서 톡을 보내네요....전화도 아니고...

 

그리고 대망의 4번째....

 

4. 외국인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여친

   - 여친이 어학연수를 다녀 왔습니다. 반년 넘은것 같구요

     거기서 친하게 지내게된 외국인 이성 친구가 있습니다.

     어학연수 끝나면서 그 외국인 이성친구의 나라로 놀러도 갔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랬나 싶었죠. 일주일에 한두번 연락온다는데

     옆에서 제가 볼땐 3~4번 연락이 오는것 같구요

     이것도 처음엔 친구와 톡 주고 받는갑구나~생각했죠

     그런데 문제는 어제! 휴가때 기회되면 그 친구네 집에 놀러를 가겠답니다.

     7박8일로 가족은 일단 같이 안살고 혼자 사는지 친척이랑 사는지 확인은 안된 그 친구집에

    놀러를 갈거랍니다. 7박8일 동안??남자 집으로??

이게 이해가 되나요??? 친군데 뭐 어때~라면서 나 친구 만나는것도 안되?? 이러는데 이게 이해가 가는 상황인가요??

전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결혼해서도 다른 남자 집에 7박8일 놀러 간다고 할까봐 걱정이구요

친한 친구 사이에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몇번씩 그것도 그 나라 시간까지 저장해 놓고 톡 주고 받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전...

 

예전에 여친과 싸울때 여친이 저에게 한 말인데

 "회사 일하다보면 새로운 사람알수도 있고 친해지면 사적인 이야기도 서로 주고 받을수 있지 않냐" 고 생각을 하네요

 

그리고 업무적인 일을 톡으로 주고 받구요 그러면서 사적인 이야기도 좀 하죠

 

제가 고지식한것도 있지만 1번 말고는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이런 경우 여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되죠??제 애인 계속 만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