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기분나쁜상황이 생겼는데요

aaa2014.08.12
조회117

출근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뒷문 뒤쪽으로 두명씩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잖아요..

제가 그 두명이 앉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제가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버스로 약5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저희집 정거장에서 제가 타고 그다음정거장에서 어떤30대정도?남자가 탔습니다.

제 옆에 앉더군요.

출근길 누구나 피곤합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완전 쩍벌도 쩍벌도 그런쩍벌이 없고 혼자 두명이 앉는 자리에

2/3 이상을 차지하고 졸더라구요

저진짜 창가쪽에 찌그러져서 갔습니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고 거의 40분이라는 시간을 참았습니다.

거리가 짧은 출근길이라면 짜증나서 일어났겠지만 저도 피곤하고 다른자리도 앉을 자리가 없는 진짜 빼곡한 만원버스였습니다. 그래서 참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이어폰을 끼고 계시길래 다리를 그냥 손가락으로 툭툭쳤습니다.

좀 옆으로 가달라고 그랫더니 대뜸 저를 째려보면서 무시하고 다시자더라구요(이떄부터는 자는척을 한건지 잔건지 모르겠지만)그리고 나서는 더 심하게 옆으로 밀어붙이더군요ㅡㅡ

솔직히 옆에 앉은사람이 무슨 전염병걸린사람도 아니고 저 평소에 지하철이나 이런데 탈때도 사람이랑 부딪히거나 옆사람이 닿아도 그렇게 기분상해하지 않는데

점점 접촉이 불쾌해지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갑자기 생각하다보니 열받아서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여러분들은 보통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하시나요?

옆으로 좀 가달라고 한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짜 남자분들 꼭 그렇게 앉으셔야 되는건지

모든 남자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몇번 이런경험을 하고나니

진짜 이해할수 있는 범위가 도가 지나치다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