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85/84 언니오빠들 !!! 조언 부탁드립니다ㅠ!!꿈vs현실

리나2014.08.12
조회134

안녕하세요. 26세(89년생) 직장 어언 1년반차의 처자입니다.

그냥 흔녀예요.

 

제목과 같이 제 고민은 꿈 vs 현실 인데요.

 

서울 소재 4년재 대학교의 어문계열 졸업 후 현재 서울의 한 학교에서 일하고있어요.

(편입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직이라 ㅋㅋ 곧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뭐 잘하면 무기계약이나 계약연장 정도?

 

근데 제가 예전부터 정말 유학을 하고싶었거든요.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요.

미국에서 정말 공부하고 싶은데... 국제관계학이나 정치외교학 석사과정을 생각하고있어요.

(두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게다가 학교에서 일하다보니 공부하는 학생들도 보고...

교수님들도 보고 하니 그 마음이 자꾸 커지는거죠.

 

원래 현실과 타협해서 그냥 25살부터는 쭉 돈이나 벌자 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

하고싶은 일은 해야겠더라고요ㅠㅠ

평생 후회하고 살고싶지 않아요ㅠㅠ

 

제가 유학다녀와서 크게 무슨 일을 하겠다 이런건 없어요.

하고싶은 일은 있지만 그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 주는 일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나이가 적어서... 내가 원하는대로만 살거야 !!! 이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 그리고  유학비용은 걱정은 크게 안해요.

아시다시피 돈없어서 공부 못하는 시대는 아니니까.

(나만 똑똑하다면... ㅠㅠ많이 노력해야겠죠)

 

그래서 내년에 유학가는 것으로 정하고 2년 석사과정 마친다고 하면 29살인데....

 

그 29살에 대한 걱정이 되는것이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내 자신에 대한 불확실함.

그치만 포기하기엔 내가 평생 후회를 할 것 같고...

 

진학이냐 이직이냐ㅠㅠ

적당한 현실 타협이냐 그래도 한번사는 인생 쪽박찰거 각오하고 하고싶은 일 쫓으면서 살것이냐...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물론 인생의 선배님들 선생님들꼐서 주신 조언이 정답이니 그대로 할게요 라는건 아니에요.

 

주변에 말을하면 제 또래는 멋있다. 밀고 나가라. 어른들은 미쳤냐. 라는 반응인지라...

 

주변에 30대가 없어요....ㅠㅠ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답답해요.

이직을 한다고 해도 제 인생이 활짝 뭐 열리는 것도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