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도시락반찬 싸오면서 내 반찬 긁어먹는 회사언니

덕스2014.08.12
조회147,996
오매 톡이 되었네요 그닥 좋지 않은 내용으로다가 톡이 되니 씁쓸하네요ㅠ또 도시락먹을때 이런일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꽤 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ㅎㅎ
이것저것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한 일화로 볶음밥 중에서도 버섯 덮밥 같은걸 해갔습니다
네~~역시나 본인이 좋아하는 버섯을 골라먹더군요 플라스틱 일회용 숟가락도 챙겨서 야무지게 얌냠ㅋㅋㅋ
*솥 도시락 같은거 사먹을때도 항상 김치찌개도시락 시켜서 제가 산 돈까스 도시락이나 탕수육도시락의 돈까스나 탕수육 꼭 다 한번씩 드시구 그때 알아 봤어야했는데~~아무튼 나중에 언니 기분 안상하게 슬쩍 얘기나 해봐야겠어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 행복하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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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딩녀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초반엔 사먹다가 돈도 아낄 겸
 
친한 회사언니랑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만들어서 직접 도시락을 싸서 다녔구
 
회사언니는 요리를  못해서 엄마께서 싸주세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싸주셔서 그런지 반찬을 많이 싸주시는 날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적게 싸주시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반찬도 소소하게 김치나 깻잎조림, 감자볶음 등등
그런데 문제는 적게 싸오던 많게 싸오던 제 반찬을 엄청 껄떡껄떡 거립니다.
 
보통 남이 싸온반찬  그냥 궁금해서 한두번 맛보고 본인꺼 먹지 않나요~?
 
그런데 이 언니는 본인이 싸온 반찬 저도 먹으라하지만 제 반찬을 마치 본인 반찬마냥 쉴새없이 먹어서 짜증나요..
 
그것도 남김없이 싹싹 또 이 언니가 버섯 반찬을 되게 좋아해요. 도시락 반찬 쌀때 반찬 값도 아껴야하니 가격이 싼 버섯종류에 손이 가더라구요...
 
싸오는 날 그럼 얄짤없이 싹싹.. 이언니 땜에 버섯반찬을  두칸은 싸오고 본인 반찬도 다먹으면서
 
제 반찬만 먹어요 이거 너가 만들었어? 맛있다 이러는데 기분은 좋지만 저도 먹어야 할꺼 아니에요ㅠㅠ
 
언니가 싸온 반찬 저두 한두 젓가락질 하지만 양도 적어서 계속 먹으면 눈치도 보이구 제 반찬을 먹으려하지만..제 반찬두 이 언니 때매 눈치 보게 되네요.. 
 
제가 덮밥, 볶은밥을 만들어가도 집에 반찬있는거보면 싸가지고 가고 싶어서 이것 저것 챙기면
 
여지없이 이 회사언니한테 스틸당합니다..
 
저도 물론 나눠 먹을꺼라 넉넉히 싸는 편이긴한데 너무 잘먹으니까 이것 또한 스트레스네요..
언니가 자기반찬보다 남의 반찬이 더 맛있다며 말하면서 제 반찬만 집어가는게 얄밉기도 하고
 
제가 속이 좁은걸까여? 다른때는 참 좋은데.. 남의 반찬을 탐내는 식탐이 이젠 슬슬 밉게 보입니다. 

댓글 105

토마토오래 전

Best볶음밥처럼 싸가는게 답일듯여..채소랑 고기로 볶음밥 다양하게 만드는 레시피도 많으니까여..설마 거지같이 밥에 있는거 빼먹진 않겠지요;

Uu오래 전

와 이런 기생충같은련들이 또 있긴 있구나!본인 반찬은 지앞에두고 남의반찬도 지앞으로 끌어다가 먹는련 종나시러 거지야?

이비에스제작팀오래 전

안녕하세요! 저는 EBS 방송 제작팀 작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1월 초 방송으로 "식탐"을 주제로 한 방송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혹시 위와 같은 일화들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가 가능하실까요? 인터뷰 형식은 계신 곳으로 저희가 찾아뵙고, 약 10~20분 내외로 진행되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재연촬영을 진행해서, 인터뷰 중간중간 삽입하는 형식으로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인터뷰를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문자주시면 저희쪽에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1O-2O69-O117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전

저도 이런여자때문에 짜증나서 도시락 안싸가고 사먹었는데, 그떄부터는 아예 밥만 덩그라니 싸와서, 제 밑반찬을 나눠먹더라구요. 그나마 싸오던 무말랭이도 안싸오고 오직 밥만..ㅋ 그러니까 정작 제반찬이 모자랐다는..ㅋㅋ 지금생각해도 나이먹어서 지지리궁상...... 어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꿀꽁오래 전

엄마한테 회사직원이 반찬 맛있다고 먹는다고 하시고 어느정도는 나눠드세요~ 그리고 본인 만찬 부족할정도로 눈치없이 먹는다면 언니 나 반찬 부족할것 같아~라고 말하세요~아~ 먹는걸로 너무 인색하게 하지마세요.그분도 사람이면 뭐 다른걸로라도 보답하겠죠!

ㅡㅡ오래 전

글만 읽어도 굉장히 추찹함이 느껴지네요 그 빌어먹을 언니라는 사람은 싫어하는 반찬 없대요?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싸가는 건?

지니오래 전

에구 저렇게 눈치가 없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니..쯧 차라리 가끔 한번 쏘든가.눈치도 없고 베푸는 스탈도 아닌거 같은. 그냥 친하게만 지내지마시길.구질구질한 스탈 딱 시러.

지니오래 전

저런 빈대스탈은 남자들도 봐주다봐주다 짜증내죠.ㅋㅋ 그냥 가능하면 가까이 지내지않는게 상책. 저런스탈 공통적인 항변이 상대방이 예민하네 치사하네 하죠. 다들느끼고 있는데 저만 몰라.그럼 지가 좀 퍼주지.가끔 한턱 쏘든가. 하여튼 베풀줄 모를망정 그지근성의 사람은 가까이 하지마시길.

오래 전

덮..밥에 있는 버섯까지 골라드시다니 이상한사람이네요.

퓨전오래 전

나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나 혼자살고.. 부모님과 거의 왕래가 없음(거의 내논자식)...요리할줄 모르고 .... 회사다닐때 자세히 말하기 그래서 혼자산다는 말은 했는데 부모님 가까이 사시고 가끔 집에 한번씩 간다고 해놨음. 너무 복잡한 사연이고. 같이일하는 직원이 다 아줌마.. 말한마디 잘못했다가는.... 처음 입사했을때 나가 혼자 김밥한줄 싼거 사먹을려 했는데 과장이 안된다고 꼭 다같이 먹어야 한다고 친분을 쌓아야 한다고 ...ㅎ 그래서 컵라면 하나 사서 거의한달동안 점심 컵라면으로 먹었더니 아줌마들이 라면 몸에 않좋다 밥이라도 싸와라 반찬은 우리가 많이 싸오니..그 소리 몇번 들었음 라면먹으면.. 밥만 싸와라 반찬은 같이 먹으면 되니... (아줌마들이라 그런지 반찬 정말 많이 잘싸옴..) 순간 걱정해주시는거 고맙기도하고... 정말 밥만 몇번 싸같더니.. 그말을 그대로 들은 내가 잘못이지... 뒤에서 말이 오가더라는... 쟤는 밥만 싸오냐....? 요즘 밥만 싸가기도 그렇고 김밥 사가서 먹는데 진짜 점심때마다 밥먹을때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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