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자리비키라는 아주머니

여름감기2014.08.12
조회112,503

안녕하세요

 

 

어제있었던 일이에요.

제가 학원을 집에서 쫌 많이 먼곳을 다니는 터라 시내버스를 타고 학원에 가는길이였어요.

 

한 두정거장 타고 가는데 아주머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할머리라고 하기도 뭐한 두분께서

버스에 타셨어요.

한분이 제 뒷자리에 앉으시자마자 제 어깨를 치면서

 

"야 쫌 비켜라 너는 서서가도 되잖아"

 

하시며 저를 밀어서 일으켜 세우시더라구요.

저는 당황해서 일어서버렸는데

일어서서 보니까 뒤에 노약자석이 두자리나 비어있더라구요.

 

제가 일어선 자리에는 다른 한분이 앉으시려길래

 

"저기 뒤에 자리 있는ㄷ..."

 

라고 말을했는데 그냥 무시하시고 두분이서 시끄럽게 떠드시면서 앉아계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여름감기에 배탈까지 겹쳐서 힘이없었는데 한 20분을 버스에서 서서갔네요ㅠㅠ

 

물론 할머님들께 자리 비켜드리는게 맞는건데 노약자석 비어있는데 굳이..

부탁하시는것도아니고 너는 애가 어른이왔는데 왜 안비키니? 하시는 말투로 하셔야했을까..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

 

 

댓글 58

남아일언오래 전

Best아줌마들이 하는 짓이란... 글고 버스서 큰소리로 잡담 전화좀 않했으면...;;

하늘천오래 전

Best무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잘 참으셨습니다. 똥은 피하심이

오래 전

좀다른얘긴데 버스카드찍어야되는 할아버지가 툭툭치면서 버스카드내밀면서 똥씹은표정으로 쳐다봄 아니 입나둿다 어디다 쓰는거야; 말을하면 되지ㅁㅊ나도 똑같이 개띠꺼운표정으로 찍어드리고 개째리면서 버스카드드림

오래 전

저같으면 개무시해버립니다. 내돈주고 내가버스타고 앉아서 가겠다는데 양보는 개뿔. 할아버지 할머니 자리는 양보해라??? ㅈㄹ하네 그럴거면 내돈주고 버스왜타 ㅋㅋㅋ 그냥 개무시하고 내리는역까지 앉아서 가세요

잘먹고잘싸자오래 전

나이를 어디로 먹는건지...저런 사람들은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건가...

미투오래 전

그럴때 웃으면서 아이고 죄송해요 할머니 해주는 센스!

오래 전

그럴땐 허리 디스크 수술했다 그러고 뻐팅기삼 무식한 아줌마들한테 양보해주면 안되...ㅡㅡ

ahfks여ㅣ오래 전

애아파병원인데할매할배들애치고지나감...짱나서아씨하니쳐다보고쓱지나감...열받아있는데이글보니더열받음

정체불명오래 전

저런 아줌마들은 그냥 개무시가 답... 나이를 똥꾸녕으로 쳐먹은 것들 ㅉㅉㅉ

금딱지오래 전

저도 아줌마지만은 아줌마들 해도해도 너무한분들 참 많습니다. 아이두를 데리고 버스에 타서 다른 사람들을 앉으라고 아이둘을 안고 버스자리 하나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본인 다리가 아파서 앉아야것다면서 자리좀 양보해주라는 분을 보면서...두분다 힘든 사람이지만 무조건 본인보다 덜 힘든 사람이 양보를 해야한다라는 인식을 한다는거에 저도 모르게 화가 나드라구요..그리고 특히 사우나 멤버 아줌마들......제발좀 같이 있을때 하하호호 같이 떠들면서 그사람이 가고나면 뒷담화좀 그만 합시다. 진짜 꼴불견입니다.

두둥오래 전

나도 그런적있어요 몸이 너무 아파 열까지 나는데 앉자 있다고 싸가지 없다고 참 어이없죠? 자리양보는 미덕일뿐인데 강요하는 어르신들 보면 참 답없어요

ㅋㅋㅋㅋ오래 전

이래서 헛배운것들이 나이를 먹으면 저래되는거지 양보는 의무가아니라 그사람에배려다 그걸당연시 여기는거하며 고마울줄모르는사람들한테는 그딴배려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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