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동안 알고 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회사가 사내연애를 금지하는 분위기라 몰래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감정 뿐이기에 별로 드러나지 않았었는데 최근들어 서운한 감정들이 서서히 올라와 자주 다투게 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 여자친구는 다른 점에선 저에게 과분할만큼 잘 해주는 여자친구인데 몇가지 서운하게 만드는 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만나는 횟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이고 보고싶지만 여자친구는 어차피 회사에서 보니까, 하면서 평일에 따로 만나는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주말에는 또 못만났던 친구들 만나야 한다며 저와의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회사 분위기가 사내연애 금지라 회사에선 오히려 일반 동료들만큼의 소통도 잘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들킬까봐 쉬쉬하며 거의 이야기도 안하고 뭐 남들처럼 몰래하는 연애의 스릴 그런거 느낄 껀덕지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다른 사람들하고 더 친하게 지내는 모습만 봐야하고 또 그런 모습보면서 혼자 부러워 하고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둘이 만나는 시간은 없고, 얼굴이야 일하면서 매일 본다지만 애인사이라기보단 단지 회사 동료로서 보는 것일 뿐이고, 그렇다고 퇴근후, 또는 주말에 만나느냐 하면 그것도 힘든 경우가 많고. 한달에 평일 한 서너번, 주말에 두번정도? 그렇게 세달정도 만나왔습니다. 그렇게 회사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데이트 횟수는 손에 꼽습니다.
몇번 제가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고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미안하다, 고치겠다, 오빠가 서운한건 알겠지만 친구 만나는거 좋아하는거 알지 않느냐, 등등... 만나는 것도 제가 몇번이고 말해서 겨우 주말 중 하루 약속 잡아야 힘들게 만나곤 합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만나달라고 구걸하는거 같고, 다른 연인들 보면 일주일에 서너번, 주말엔 무조건, 시간이 없으면 얼굴만이라도 보려고 노력하는, 서로 그렇게들 보고 싶어 하는데 제 여자친구는 정말 회사에서 지나가며 잠깐 얼굴 보는걸로 만족하는건지...
만날 약속을 잡을때 우선순위가 회사 > 집 > 친구 > 저 이순서인것 같습니다. 회사가 늦게 끝나는 날엔 피곤하니까 안되고, 이날은 집에 가야하니까 안되고, 이날은 친구 만나야 하니까 안되고, 그러다가 이날은 회사도 안가고 집도 안가고 친구도 안만나니까 절 만나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요 몇일 전에도 또 이런 일로 다퉜는데 (거의 일방적으로 제가 화내고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만 한거긴 하지만...)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니까 연애를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연애하기 전보다 외로움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힘드네요.
친구들에게 말해보니 더 좋아하는쪽이 원래 지는거다,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봐라, 이런식으로 답변하지만... 또 그게 안되거든요.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데...
아.
게다가 친구들하고 만날때, 그 친구들하고 무얼 하고 노는지, 그 친구는 어떤 친구인지, 그런걸 저에게 전혀 말해주지 않습니다. 물어보면 그냥 밥먹었어, 카페갔어, 쇼핑했어... 이정도입니다. 친구들하고 만날땐 제가 먼저 말걸지 않으면 하루종일 연락이 없습니다. 전 최소한 한시간에 한번이라도, 또는 장소를 옮기거나 무언가 다른 일을 할때 나 지금 어디어디 간다, 무엇무엇을 한다, 하면서 말해주길 원하는데 여자친구는 처음 친구 만날때 나 지금 만난다. 그리고 헤어질때 나 지금 집가고 있다. 이게 거의 끝입니다.
만나고 연락하는걸로 싸우게되는 CC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한 2년동안 알고 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회사가 사내연애를 금지하는 분위기라 몰래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감정 뿐이기에 별로 드러나지 않았었는데 최근들어 서운한 감정들이 서서히 올라와 자주 다투게 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 여자친구는 다른 점에선 저에게 과분할만큼 잘 해주는 여자친구인데 몇가지 서운하게 만드는 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만나는 횟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이고 보고싶지만 여자친구는 어차피 회사에서 보니까, 하면서 평일에 따로 만나는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주말에는 또 못만났던 친구들 만나야 한다며 저와의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회사 분위기가 사내연애 금지라 회사에선 오히려 일반 동료들만큼의 소통도 잘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들킬까봐 쉬쉬하며 거의 이야기도 안하고 뭐 남들처럼 몰래하는 연애의 스릴 그런거 느낄 껀덕지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다른 사람들하고 더 친하게 지내는 모습만 봐야하고 또 그런 모습보면서 혼자 부러워 하고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둘이 만나는 시간은 없고, 얼굴이야 일하면서 매일 본다지만 애인사이라기보단 단지 회사 동료로서 보는 것일 뿐이고, 그렇다고 퇴근후, 또는 주말에 만나느냐 하면 그것도 힘든 경우가 많고.
한달에 평일 한 서너번, 주말에 두번정도? 그렇게 세달정도 만나왔습니다. 그렇게 회사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데이트 횟수는 손에 꼽습니다.
몇번 제가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고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미안하다, 고치겠다, 오빠가 서운한건 알겠지만 친구 만나는거 좋아하는거 알지 않느냐, 등등...
만나는 것도 제가 몇번이고 말해서 겨우 주말 중 하루 약속 잡아야 힘들게 만나곤 합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만나달라고 구걸하는거 같고,
다른 연인들 보면 일주일에 서너번, 주말엔 무조건, 시간이 없으면 얼굴만이라도 보려고 노력하는, 서로 그렇게들 보고 싶어 하는데
제 여자친구는 정말 회사에서 지나가며 잠깐 얼굴 보는걸로 만족하는건지...
만날 약속을 잡을때 우선순위가 회사 > 집 > 친구 > 저 이순서인것 같습니다.
회사가 늦게 끝나는 날엔 피곤하니까 안되고, 이날은 집에 가야하니까 안되고, 이날은 친구 만나야 하니까 안되고,
그러다가 이날은 회사도 안가고 집도 안가고 친구도 안만나니까 절 만나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요 몇일 전에도 또 이런 일로 다퉜는데 (거의 일방적으로 제가 화내고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만 한거긴 하지만...)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니까 연애를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연애하기 전보다 외로움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힘드네요.
친구들에게 말해보니 더 좋아하는쪽이 원래 지는거다,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봐라, 이런식으로 답변하지만...
또 그게 안되거든요.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데...
아.
게다가 친구들하고 만날때, 그 친구들하고 무얼 하고 노는지, 그 친구는 어떤 친구인지, 그런걸 저에게 전혀 말해주지 않습니다.
물어보면 그냥 밥먹었어, 카페갔어, 쇼핑했어... 이정도입니다.
친구들하고 만날땐 제가 먼저 말걸지 않으면 하루종일 연락이 없습니다. 전 최소한 한시간에 한번이라도, 또는 장소를 옮기거나 무언가 다른 일을 할때 나 지금 어디어디 간다, 무엇무엇을 한다, 하면서 말해주길 원하는데
여자친구는 처음 친구 만날때 나 지금 만난다. 그리고 헤어질때 나 지금 집가고 있다. 이게 거의 끝입니다.
이런거에 서운해하는 제가 너무 집착하고 이상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