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해보신분들 어떻게 헤어지셨어요?

asdf2014.08.13
조회268

남친과 나름 오래 사겼어요.

사랑하는 감정의 강도가 남자가 초반에 강하고 여자는 반대로 후반에 더 좋아한다는데

저흰 반대인 것 같아요

남친이 시간이 갈수록 저를 더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저는..솔직히 이젠 설렘도 없고 그냥 모르겠어요

만나면심심하고..

너무 좋은사람이라는 거 알고 다신 이런사람못만날것같아서

감정이 없어도 그냥 계속 사겼었는데

그러다보니 남친이 잘해주는거에 비해 내가 너무 못해주는 것 같아서 미안함만 남아서 힘드네요..

남들은 다 복받았다고..그렇게 잘해주는 남자없다고하는데

저는 제나름대로 너무 고민이고..

 

그냥 새벽감성에 주절주절 글씁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헤어질 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모르겠어요..

헤어짐을 생각하면서도 좋은 사람이니까 그냥 친구로라도 곁에 두고싶어서 모질게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진짜 이기적이죠..ㅋㅋ

 

그동안은 누구를 이렇게 오래 사귄적이 없었는데

함께 한 시간이 긴만큼 추억도 많고

헤어지면 내가 많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별을 통보하는게 맞는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분이나

뭐..그냥.....여러저러 연애해보신분들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진짜 요즘 이생각때문에 잠이안와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