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사진有]내용추가++협박하는 황당한 강원도 모펜션 주인ㅡㅡ

나참2014.08.14
조회13,187

네이트 메인에 떠서 놀랐네요.

댓글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위로의 댓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신 몇몇 분들을 위해

글을 보충하자면요

 

1. 성수기라 펜션값도 비쌌고, 예약한 날짜에 손님이 저희 밖에 없는 것을 제가 폰으로 확인했으며 펜션에 머무르지 않고 밖에서 저녁먹기 전까지 놀다가 와서 딱 저녁만 먹고 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1인당 1만원씩 더 내라고 하길래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보통 다른 펜션들이 자고가는 인원추가시에 만원씩 더 추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밥만먹고 가는데 일인당 만원씩 더 내라고 하니까 저는 이해할 수가 없었죠.

 

수영장은 비가와서 추워서 저희도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혹시나해서 물어본거지 만약에 들어가도 된다고 했더라도 추워서 절대 절대 못들어갔습니다. 물이 얼음장 같았거든요. 저희가 나이도 있어서...ㅋㅋ (태풍때문에 바람도 많이 불고 그날 날씨가 추워서 겉옷을 걸치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오바하자면 초겨울날씨정도, )

 

 

2. 모기향 사오라는 말씀을 하셔서 모기향 공짜로 안줘서 화난줄 알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저희는 추워서 당연히 모기가 없을거라 생각했고 모기가 있었더라면 저희가 모기향을 샀거나 저희가 가져갔던 모기퇴치용 로션을 발랐을거에요.

 

제가 기분이 나빴던건 펜션주인분이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모기향을 사오라고 하셨는데 창고에 가보니 모기향이 쌓여있었던 것을 보고 쌓아놓고 기분이 나빴던 겁니다.

 

 

3. 펜션에 따로 키가 없고 한시간 이상 나갈꺼면 말하고 나가라고 하는 것도 싫었어요.

빈정이 상한 상태에서 일일이 보고하고 나가는게 싫었습니다.

 

 

4. 태풍때문에 바다 갈 생각 없었고 저희는 사천에 '내아내의 모든 것'을 찍은 카페가 있다고 하길래 거기 구경하고 밥시간 맞춰서 펜션에 들어오려 했는데

바다 갔다오면 자기한테 꼭 연락해달라고 말씀하시고 문자까지 보내셨어요.(바다 안간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

모래를 털어야하기때문에 모래를 씻는 곳의 물은 자기가 틀어줘야 한다면서요.

이렇게 하나하나 간섭받는게 그냥 화가 났어요.

 

 

5. 원래 보통 펜션이 사진과 실제와 다른거 저도 알죠.

그치만, 밤에 손님이 저희뿐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명을 아예 못켜게 했을뿐더러 외부조명을 다 꺼서 해가 짐과 동시에 깜깜해져서 밖에 나가려면 후레시를 켜고 가야할 정도였다는게 화가 났어요.

검색했을때 블로그 보면 다~~~ 밤에 불켜놓은 사진들만 죄다 있던데 다 홍보였을까요.

 

 

6. 다음날 11시 퇴실이 펜션 규정이었고,

11시 퇴실시간도 되기전에 10시23분에 문두드리는 소리에 어이없는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신랑이랑 장난으로 10시반에 땡하고 문두드리겠다 했는데 역시나 ..ㅋ

저희는 미리 일어나 다 준비하고

아침 먹고 있었거든요.  (밥맛 뚜욱↓)

 

 

7. 불편했던 점을 후기로 썼는데 그 글을 자기 맘대로 지워도 되는건가요?

제가 겪었던 그대로를 글로 적었는데 그게 왜 허위사실인건지도 모르겠고,

펜션값이 한두푼했던것도 아니고 성수기라 더 비싼데 그 펜션을 이용할 사람들을 생각하니까,

저같이 친구부부랑 잠깐 밥을 계획했던 사람이라던지 펜션 주인분의 사소한 배려를 기대했던 분들이 저처럼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깐 후기에 적었던거였어요.

그리고 밤에 깜깜해서 나갈 수 없었던것도 !

 

 

8. 제가 진상피운거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기분나쁘고 빈정이 상해도 처음에는 계속 웃으며 양해구하고 말씀드리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해도해도 너무 하다 싶어서 그때부터 표정만 굳어졌지 따지지도 않았고 주인분 앞에서 불평도 아예 안했습니다.

 

 

9. 후기를 남겨서 저는 사과 연락이 올 줄 알았어요. 불편했다면 죄송했다라고 하던가, 그랬으면 저도 신경쓰게해드려서 죄송했다고,

근데 저한테 얼토당토않는 법법 운운해가시면서 오히려 더 역정을 내시니까 기가 막힌거죠.

제가 허위글을 썼다거나 욕을 했더라면 당연히 그 후기글을 제가 삭제하고 판도 쓰지 않았을거에요.  

 

 

기분이 너무 나쁜 여행이여서 저랑 신랑은 당분간 사천은 절대 가지말자고 다짐했어요.

강원도의 강 자만 들어도 문자내용이 생각나서 화가나고,

앞으로 펜션도 당분간 절대 가지말자고 했습니다..

 

제 글로 인해 사천에서 펜션을 운영하시는 착하신 분들이 피해를 입으시면 안될텐데..

펜션이름 공개하고 싶은마음은 정말이지 굴뚝 같지만...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저는 비록 여름휴가를 망쳤지만

 

다들 블로그만 믿지마시구

잘 알아보시고 행복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

 

 

//////////////////////////////////////////////////////////////////////////////////////////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던 흔한 직딩녀 입니다.

 

뉴스나 톡에서만 봤던 일이 저에게 일어났어요.

판에 제가 글을 쓰게 될줄도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하소연해봅니다..

 

여름휴가 날짜를 잡고 신랑과 함께 맘잡고 성수기 가격이라도 이왕 가는거 좋은 곳으로 가자! 해서 강원도 사천에 있는 펜션을 요리조리 보면서 검색 검색하여 모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깔끔하고 야외전경도 정말 마음에 들길래 여기다 싶어 바로 예약했는데 하자마자 펜션주인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돈을 넣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전산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성수기라 돈을 바로 넣어줘야한다면서요. 제가 여태 많은 펜션을 가봤지만 예약하라고 바로 전화오는 곳은 첨이라 성수기라 그런가보다 하고 당시에는 참 황당했지만 잊고서 휴가날만 기다렸어요.

 

그렇게 기분좋게 처음가본 강원도 사천,!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한시간 일찍 왔다고 계~속 그걸로 생색을 내시더라구요.

한시간 일찍오셨네요. 한시간 한시간 하시면서.

 

휴가철이라 차가 막힐까봐 일찍 간것도 있었고, 

일찍 도착하건 늦게 도착하는건 제 맘이 아니잖아요.

여태 많은 펜션을 다녔지만 도착시간으로 이렇게 생색냈던 곳은 처음이었어요. 

 

가는길에 강원도 사는 친구네 부부를 거의 일년만에 만나 주인분께 양해 구해보겠다고

펜션에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했어요. 

사진으로 본 펜션이 예뻐서 자랑도 하고 싶었고, 오랜만에 만나 저녁이라도 함께 먹고 싶었거든요.

 

펜션 주인분께 말씀드렸더니 숟가락 쓰는 것도 다 펜션유지를 위해 펜션협회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1인당 만원씩 추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펜션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밖에서 놀다가 딱 밥만 먹고 갈거라고 저희가 사놓은 음식으로 밥만 먹고 갈거라고 했는데도 안된다고 펜션협회 펜션협회!!! 하시면서 한시간 일찍 온것도 봐드린거라면서,

 

그 날 펜션엔 예약한 사람이 저희 밖에 없어서 여느 펜션처럼 어느정도 봐주실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나봐요.

 

결국 한사람당 만원씩 이만원을 드리고

 

그날은 태풍 할롱 때문에 강원도에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수영장 이용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네 부부가 어떻게 할지 몰라서 혹시나 하고 말씀 드려봤는데,

 

수영장을 이용하면 물을 정화하고 어쩌고 펜션협회 또 펜션협회 펜션협회.. 하시면서 수영장+저녁까지 사만원인데 삼만원에 주시겠다는거 친구네 커플이 때마침 도착해 물어봤더니 이날씨에 무슨 수영이냐면서 안한다해서 저녁 이만원만 드렸네요.

 

그리고 비가와서 바다 안갈꺼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바다가면 자기한테 꼭 연락하라고 자기가 샤워부스를 틀어줘야되니깐 연락하라면서 계속 말씀하시고 ㅜ

 

바다안간다고하고 나갔는데도 문자로 바다갔다오면 자기한테 꼭 연락달라고 보내시고...

 

펜션에 키도 없었어요.

 

다 자기들이 관리한다면서 한시간 이상 나갈때는 말하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놀러왔는데 이렇게 일일이 보고하는 펜션이 어딨나요 정말.

 

구경 온 부부도 그렇고 저희 부부도 그렇고 이렇게 눈치보는 펜션은 처음이라면서

계속 서로 미안해 했네요.

괜히 자기들이 와서 미안하다하고 저희는 우리가 초대했는데 눈치보이게해서 미안하다하고.

휴 .................

 

우여곡절 끝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친구네 부부는 미안하다면서 바로 갔고 ㅜㅜ

(저녁식사 할때는 모기향을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추워서 모기향 살 생각도 없었는데 근데 친구 남편이 호일 얻으러 창고에 갔더니 모기향이 잔뜩 있었다면서.. ㅡㅡ)

 

저희 부부는 그냥 밖에라도 구경하자 싶어서 봤더니....

 

펜션이 깜깜~~~~~

 

사진에서 봤던 외부전경은 사진일뿐이었어요. ㅎ

조명이 아예 꺼져서 밖이 완전 어두웠어요. 해가 짐과 동시에 펜션도 깜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

 

밖에 나가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나갈 수 없을 그런 강원도의 깜깜함을 첨 느껴봤네요.

공포체험도 아니고 외등도 못켜게 하시고,

 

아니, 조명이라도 어느정도는 켜주셔야지 밖에 구경이라도 하고오져.........

 

그냥 저녁부터는 펜션 안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방만 봤네요.

 

깜깜한 펜션 덕분에 잠도 일찍 자서 숙면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해먹고 씻고 준비하고 퇴실시간에 맞춰서 설거지도 하고 다~ 해놓고 테레비 보고 있었어요 ㅎ

 

제가 신랑한테 장난으로 분명 10시30분에 우리 문 두드릴 것 같다고 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 23분에 '똑똑똑'

 

소름..... ㅡㅡ

 

어쩌면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하나하나 삐뚫게 봤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처음부터 돈돈하시니고 야박하게 하시니깐 너무 기분이 나빴었어요.

 

휴가 끝남과 동시에 저같은 불편을 느끼실 예약자분들을 위해 저는 펜션홈페이지에 이용후기를 남겼어요. 있는 사실 그대로를, 'ㅆ' 들어가는 욕은 절대 안하고 펜션 주인분께 느꼈던 기분나쁜 점과 조명얘기를요.

 

그랬더니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제가 업무중이라 못받아서 끝나고 전화해야지 했는데 장문의 메시지가 오더라구요.

 

 

 

 

 

손님이 왕인 시대는 지났대여

 

(제가 왕대접을 해달랬겠어요 ? 

기본적으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바랬던거지,)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아니 저는 단지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했다는 그 말 한마디면 됐는데

이렇게까지 하셔도 되는건가 싶어요

너무 황당합니다.

 

제가 남긴 후기글도 삭제됐구요.

제가 욕을 쓴것도 아니고 불편한 점을 말씀드린거였는데 그것같다가 악플 달은 사람마냥 최진실법이네 영업방해네 법법 하시는데, 말이 돼야 겁을내져...

 

펜션협회에 전화해서 여쭸더니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면서 자기들 협회에 등록되지도 않았으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펜션협회에서도 너무했다고 대신 사과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ㅜ

제 말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사과드린다고 하시니깐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펜션 민원은 한국소비자원에 넣으라고 하는 지식인을 보고

소비자원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아주머니께서 "네, 네. 네 "하시면서 어떠한 위로도 조언도 없이 제 얘기 다~ 듣기만 하시고는

자기들 관할이 아니라고 경찰에 신고를 하라시는거에요........하...........

(나 왜 시간낭비 한거니?)

 

저는 경찰에 신고하고 그럴맘 절대 없어요. 그냥 사과 한마디면 되는건데..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나마 하소연 해봅니다 ㅜ ㅜ

 

여러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억울한일 당하시지 않게 조심하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