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사랑받는기분을 한번도 느끼지 못한나

고민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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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결혼에 앞서, 2년동안 연애를 한 남자친구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나이 25살, 오빠 31살에 만나 지금 2년만나 27살, 33살입니다

 

서로 혼기가 차는만큼 1년 이후로부턴 결혼생각하며 만났고 집에서도 반대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만나다보면 내년쯤 결혼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문제는 전 2년동안 사랑받는 기분을 한번도 느끼지 못했어요

 

제가 유독 심한걸까요? 꽃선물, 친구들과 있을때 데릴러오기, 기념일챙기기, 외

 

제가 말을 안한것도 아닌데, 그래 이렇게 저렇게 하자 해보자 말만하고

 

항상 뒤돌아서면 똑같고,

 

최근에 저는 인천사는데 회사일로 을지로쪽으로 마케팅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날 오빠는 휴가를 받아 쉬는날이였구요, 낮에 푹자고 할거했다고 하더라구요

 

퇴근을 하고 듣는 수업이기에 7시-9시30분 수업이였고, 끝나면 밤이에요

 

그날 만나자고, 끝나는 시간 맞춰서 데릴러갈게 해서 기다리고 있던 찰나에

 

아니나 다를까 전화도 연락도 안되더라구요

 

쉬는시간까지 지나고 그렇게 8시 30분 넘어서 연락이 왔고

 

그냥 쉬는날에 오게 하는거도 미안하고, 맨날 데릴러와도 자기는 이렇게 했다. 이렇게 까지한다.

 

알아달라고 하는거도 싫고 해서 그냥 오지말라고 했어요

 

 

나- 그냥 오지마, 내가 더 불편해서 그래 미안하기도 하고

 

오빠- ㅡㅡ 아 뭔소리야 또, 왜 히스테리야 진짜 내가 갈려고 간다니까

 

나- 내가 오라고 한거도 아닌데, 왜이러면서 미안해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오빠- 뭔소리, 뭘미안해

 

나- 종로라고 들었을때 멀다 얘기하더니, 지금 출발했다는 자체가 이해가안된다

 

오빠 - 간다고 내가, 쉬는시간 통화하고 가려고했지,

 

나- 그냥 이런거때문에 얘기하는게 쪽팔리고 싫어

 

 

제가 이성 친구들 만날때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길래, 처음엔 좋았어요

 

아, 날 이렇게 믿어주는구나~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원래 무관심한 사람이였고

 

항상 계산적인 사람인걸 알았을땐, 무슨 도움만 받아도 뭔가 미안하고

 

이사람이 나한테 왜이러지? 하고 의구심부터 가네요

 

 

처음엔 친구들이랑 놀고있으면 남자친구들이 다 데릴러오고 하는모습에 부러웠고

 

두번짼 사랑 표현하면서 오순도순 사귀는 커플이 부러웠어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제가 사랑이 없는건지

 

그냥 오빠가 하는말은 뭐든 거짓말같고 이해안되고, 생각하고 싶지않네요

 

이런 사람과 만나 결혼을 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고 힘드네요

 

 

그렇게 밥먹으면서 한마디안하다가 헤어지고, 이제 더이상은 안되겠다 하니

 

사랑해서 못헤어진다는 말만 반복하는 남자,

 

(몇번 헤어지고도 정말 잘하겠다, 바뀌겠다, 사랑받는여자로 해주겠다

 

집앞에 찾아오고, 울고 불고, 너가 원하는대로 모든 변하겠다 해서 다시 만났어요)

 

그걸 믿고 지금까지 만나니 이제 그만 만나자가아니라, 놔달라, 제발 그만만나자가 되버렸네요

 

 

 

진짜 사랑하는게 뭔지, 사랑주고 받는게 어떤기분이고 어떤 행복인지

 

해결책이 있을까요? 깨끗히 헤어지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말도 안되는소리로 계속 잡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