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다름 아니라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화가나는데 풀 곳이 없어 판에다가 적어봐요..오타,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이예요제 동생이 갤2를 3년간 쓰다가 핸드폰이 자꾸 꺼지고 배터리도 빨리 사라져서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제 오래된 친구의 남편이 인천에서 대리점을 하고 있어 한대라도 팔아주어야지 싶어연락했습니다. (저와 남편과도 안면이 있고 종종 핸드폰 관련해서 질문을 하기도 해요) 바꿀 폰은 정했지만 저희가 인천까지 가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하니저와 동생이 알바가기 전인 오후 4시까지 퀵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4시가 다 되어도 퀵이 안오시기에 연락해보니 일이 밀려 5-6시쯤에 도착한다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집에 계시는 외할머니께 퀵이 오면 받아달라고 하고 알바를 갔습니다. 한참 알바를 하고 있는데 퀵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00슈퍼마켓인데 집을 못찾겠다고 위치 좀 알려달라고 하시더군요요즘은 도로명주소가 더 찾기 쉽다는 말이 떠올라 아저씨께 도로명주소를 알려드리면서 저희 집 옆에 CU편의점이 있고 편의점을 바라보고 1층에 사무실이 있는 왼쪽 4층건물이 저희 집이라고 알려드렸죠알겠다고 하고 끊으시기에 찾으셨나 싶어 전 계속 일했습니다. 10시에 알바끝내고 집으로 올라가는데3층에 사는 언니가 저를 보더니 아까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라구요무슨 일있었냐고 하니까 자기가 지켜보다가 무슨일날까 싶어서 동영상을 계속 찍었다고 하기에찍어놓은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고 바로 집으로 가서 아빠에게 물어봤습니다. 저와 통화하신 퀵아저씨가 저희집을 못찾고 헤매셨나봐요모르시겠으면 저에게 다시 전화하셔서 물어보시거나 지나가시는 분께 물어보시면 되는데저희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계속 제 욕을 하시면서 서계셨다는 거예요 뭐 젊은 년이 퀵왔다고 하면 냉큼 내려와서 가지고 가야지 자기한테 가져다달라는 거냐고왜 내려와보지도 않냐는 둥, 4층건물이 한두개냐는 둥요즘 젊은 년들은 머리에 피도 안말라가지고 싸가지가 없다는 둥사람들이 쳐다보고 가도 동네 떠나가라 욕을 하셨다네요 마침 다른 곳에 계시다가 지나가시던 저희 아빠가 무슨일이시냐고 물으니아까했던 욕을 하면서 집을 못찾겠다고 했데요그럼 주소가 어디냐고 물으니 저희 집주소를 말하기에아빠가 저기 저 건물이라고 알려주시면서 볼일을 보러 가시려는데계속 거기 서서는 제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욕을 하더랍니다그때야 아빠는 그 퀵이 저희집으로 왔다는걸 아신거죠 볼일보러 가시려던 아빠가 서서 듣다듣다 화가나서 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 사람이 집에 있다고 했냐고거기에 몇층인지 써있으면 가져다줘야하는거 아니냐고정 힘드시면 연락해서 내려와 줄 수 있냐 묻던가 아님 급해서 그러니 어디에 맡겨도 되겠냐 해야지왜 여기 서서 욕만하고 있냐고 따지니 퀵이 왔다고 연락하면 알아서 나와야지 어디로 찾아오라고 하는 년이 어딨냐고예의를 어디다 팔아먹었냐 하면서 또 제 욕을 그리 하면서아빠에게 제3자는 빠지라고 하면서 동네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데... 아빠도 너무 화나셔서 큰소리로 싸우고 퀵아저씨도 큰소리로 싸우니주변 사람이 안되겠다 싶어 112에 신고했데요.경찰관 2분이 오서셔서비스직 하시면서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하며 퀵아저씨에게 그냥 물건주고 가시라고하고아빠에게는 서비스직하다보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참으시라고 하며 일이 일단락됐다고 하네요 아빠에게 이 말을 듣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제가 아빠에게 다 죄송하고 속상하더라구요..핸드폰 하나 바꾸려다 경찰오고 이게 뭔지....에휴...못찾겠다고 연락만 해주셨으면 1층 사무실이든, 옆 편의점이든 맡겨달라고 했을텐데... 제가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어서비스직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저녁 다되도록 일하시는게 얼마 힘들지 이해하지만...말 한마디만 해주셨다면 사건이 이리 커지진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ㅎㅎ 여기다가 이리 말하고 나니 좀 풀리는 듯 해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퀵 아저씨 때문에....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다름 아니라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화가나는데 풀 곳이 없어 판에다가 적어봐요..
오타,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이예요
제 동생이 갤2를 3년간 쓰다가 핸드폰이 자꾸 꺼지고 배터리도 빨리 사라져서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제 오래된 친구의 남편이 인천에서 대리점을 하고 있어 한대라도 팔아주어야지 싶어
연락했습니다. (저와 남편과도 안면이 있고 종종 핸드폰 관련해서 질문을 하기도 해요)
바꿀 폰은 정했지만 저희가 인천까지 가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하니
저와 동생이 알바가기 전인 오후 4시까지 퀵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4시가 다 되어도 퀵이 안오시기에 연락해보니 일이 밀려 5-6시쯤에 도착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집에 계시는 외할머니께 퀵이 오면 받아달라고 하고 알바를 갔습니다.
한참 알바를 하고 있는데 퀵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00슈퍼마켓인데 집을 못찾겠다고 위치 좀 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도로명주소가 더 찾기 쉽다는 말이 떠올라
아저씨께 도로명주소를 알려드리면서 저희 집 옆에 CU편의점이 있고
편의점을 바라보고 1층에 사무실이 있는 왼쪽 4층건물이 저희 집이라고 알려드렸죠
알겠다고 하고 끊으시기에 찾으셨나 싶어 전 계속 일했습니다.
10시에 알바끝내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3층에 사는 언니가 저를 보더니 아까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일있었냐고 하니까 자기가 지켜보다가 무슨일날까 싶어서 동영상을 계속 찍었다고 하기에
찍어놓은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고 바로 집으로 가서 아빠에게 물어봤습니다.
저와 통화하신 퀵아저씨가 저희집을 못찾고 헤매셨나봐요
모르시겠으면 저에게 다시 전화하셔서 물어보시거나 지나가시는 분께 물어보시면 되는데
저희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계속 제 욕을 하시면서 서계셨다는 거예요
뭐 젊은 년이 퀵왔다고 하면 냉큼 내려와서 가지고 가야지 자기한테 가져다달라는 거냐고
왜 내려와보지도 않냐는 둥, 4층건물이 한두개냐는 둥
요즘 젊은 년들은 머리에 피도 안말라가지고 싸가지가 없다는 둥
사람들이 쳐다보고 가도 동네 떠나가라 욕을 하셨다네요
마침 다른 곳에 계시다가 지나가시던 저희 아빠가 무슨일이시냐고 물으니
아까했던 욕을 하면서 집을 못찾겠다고 했데요
그럼 주소가 어디냐고 물으니 저희 집주소를 말하기에
아빠가 저기 저 건물이라고 알려주시면서 볼일을 보러 가시려는데
계속 거기 서서는 제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욕을 하더랍니다
그때야 아빠는 그 퀵이 저희집으로 왔다는걸 아신거죠
볼일보러 가시려던 아빠가 서서 듣다듣다 화가나서
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 사람이 집에 있다고 했냐고
거기에 몇층인지 써있으면 가져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정 힘드시면 연락해서 내려와 줄 수 있냐 묻던가 아님 급해서 그러니 어디에 맡겨도 되겠냐 해야지
왜 여기 서서 욕만하고 있냐고 따지니
퀵이 왔다고 연락하면 알아서 나와야지 어디로 찾아오라고 하는 년이 어딨냐고
예의를 어디다 팔아먹었냐 하면서 또 제 욕을 그리 하면서
아빠에게 제3자는 빠지라고 하면서 동네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데...
아빠도 너무 화나셔서 큰소리로 싸우고 퀵아저씨도 큰소리로 싸우니
주변 사람이 안되겠다 싶어 112에 신고했데요.
경찰관 2분이 오서셔
서비스직 하시면서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하며 퀵아저씨에게 그냥 물건주고 가시라고하고
아빠에게는 서비스직하다보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참으시라고 하며
일이 일단락됐다고 하네요
아빠에게 이 말을 듣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제가 아빠에게 다 죄송하고 속상하더라구요..
핸드폰 하나 바꾸려다 경찰오고 이게 뭔지....
에휴...못찾겠다고 연락만 해주셨으면 1층 사무실이든, 옆 편의점이든 맡겨달라고 했을텐데...
제가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어
서비스직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저녁 다되도록 일하시는게 얼마 힘들지 이해하지만...
말 한마디만 해주셨다면 사건이 이리 커지진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ㅎㅎ
여기다가 이리 말하고 나니 좀 풀리는 듯 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