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도 더 전에 널리 알려진 비교적 상식적인 사실이지만, 우리는 텔레비젼 스크린 내에서 그 어떤 온전한 형태의 진실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며, 일반적인 방송들의 주된 제작처에게 있어서 섣부르게 그것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
혹여 몇 마디의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면, 스태프들을 포함한 제작진과 촬영에 참여하는 진행자, 패널, 게스트 - 즉 예능인 전반 - 그리고 그 외의 방송 연예 산업 전반에 관계된 인사들 모두는 그 대다수가 필연적으로 방송 제작의 메카니즘과 업계의 운행 과정 같은 것을 소비자(일반 시청자)와 대극에 놓여 있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꿰고 있음에 틀림이 없고, 더군다나 그들 상당수는 (더한층 핵심에 가까운 소임과 관련된, 상대적으로 중대한 책임을 띤 직분이 위임되는) 높은 위치로 가면 갈수록 통상의 관객들과 같은 비관계자에게 대해서 철저하게 격리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된 그런 정보들을 보다 확실하고 명로한 형태로 머리에 담고 있기 때문에 - 인공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된다는 가정 하에 최종적으로 스크린을 통해서 우리의 눈에 비치게 되는 대부분의 광경은 절대로 우연에 의해 지배되지 않으며, 한 회 분의 출연자들의 전반적 행동 양식과 발언들, 리허설을 통해서 대체로 정밀하게 다듬어진 예비의 동선은 말할 것도 없이 사소한 움직임이나 카메라 워크 하나까지도 치밀한 각본 하에서 계획되고 논의됨에 따라 - 기(旣) 가동 중에 있는 카메라 앞의 출연진 전원이 이런 사실들을 벌써 (불행하게도)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의식하고 있는 탓에, TV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촬영, 편집 과정에서 진실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은 공중으로 휘발해 버린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런 까닭인지, 장소와 분위기의 강요에 따라서 별 수 없이 대부분 머리를 비우고자 노력하면서 TV를 쳐다보고 있자면 자신이 기존에 남들보다 특히나 유별한 성벽을 가졌다고 생각되었던 적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 이상하게도 특정 상황 속의 인간을 관찰하는 것 - 주로 그 사람이 환경에 반응하는 모습에 주목하곤 하는데 - 을 평소 이상으로 즐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남모르게 푸슬푸슬 웃으려는 모습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영 별나게 보이나 보다 - 그렇게 웃는 타이밍이 자주 빗나가는 것에 신경 쓰인 것인지 주위로부터 금세 쳐다보곤 하니까.
모든 연예인이 거짓말쟁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txt
한참도 더 전에 널리 알려진 비교적 상식적인 사실이지만, 우리는 텔레비젼 스크린 내에서 그 어떤 온전한 형태의 진실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며, 일반적인 방송들의 주된 제작처에게 있어서 섣부르게 그것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
혹여 몇 마디의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면, 스태프들을 포함한 제작진과 촬영에 참여하는 진행자, 패널, 게스트 - 즉 예능인 전반 - 그리고 그 외의 방송 연예 산업 전반에 관계된 인사들 모두는 그 대다수가 필연적으로 방송 제작의 메카니즘과 업계의 운행 과정 같은 것을 소비자(일반 시청자)와 대극에 놓여 있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꿰고 있음에 틀림이 없고, 더군다나 그들 상당수는 (더한층 핵심에 가까운 소임과 관련된, 상대적으로 중대한 책임을 띤 직분이 위임되는) 높은 위치로 가면 갈수록 통상의 관객들과 같은 비관계자에게 대해서 철저하게 격리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된 그런 정보들을 보다 확실하고 명로한 형태로 머리에 담고 있기 때문에 - 인공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된다는 가정 하에 최종적으로 스크린을 통해서 우리의 눈에 비치게 되는 대부분의 광경은 절대로 우연에 의해 지배되지 않으며, 한 회 분의 출연자들의 전반적 행동 양식과 발언들, 리허설을 통해서 대체로 정밀하게 다듬어진 예비의 동선은 말할 것도 없이 사소한 움직임이나 카메라 워크 하나까지도 치밀한 각본 하에서 계획되고 논의됨에 따라 - 기(旣) 가동 중에 있는 카메라 앞의 출연진 전원이 이런 사실들을 벌써 (불행하게도)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의식하고 있는 탓에, TV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촬영, 편집 과정에서 진실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은 공중으로 휘발해 버린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런 까닭인지, 장소와 분위기의 강요에 따라서 별 수 없이 대부분 머리를 비우고자 노력하면서 TV를 쳐다보고 있자면 자신이 기존에 남들보다 특히나 유별한 성벽을 가졌다고 생각되었던 적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 이상하게도 특정 상황 속의 인간을 관찰하는 것 - 주로 그 사람이 환경에 반응하는 모습에 주목하곤 하는데 - 을 평소 이상으로 즐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남모르게 푸슬푸슬 웃으려는 모습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영 별나게 보이나 보다 - 그렇게 웃는 타이밍이 자주 빗나가는 것에 신경 쓰인 것인지 주위로부터 금세 쳐다보곤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