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미러초이스? BMW?? 저 어떡하죠

오리2014.08.14
조회4,762

룸싸롱 간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결혼 선배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20대후반 남편은 30대후반 착하고 자상한 모습에 만난지 1년안에 결혼

결혼한지 6개월 좀 넘음 현재 저는 임신 3개월에 직장다니는중

남편은 1년넘게 사업하고 있는데 구상중이라 수입은 별로 없음

 

-한달전 저녁10시부터 새벽2시정도까지 연락이안되다 술이 떡이돼 들어옴

이상해서 휴대폰을 보니 아는 형이랑 "어디어디 음식점갔다가 좋은데 있으니까 먹고 거기로 가자"

이런 카톡을 봄. 이상했지만 큰소리내고 싸우기싫어서 모른척

 

-몇일전 제일 친한친구들이 모인다해서 갔다오더니 새벽1시정도 들어옴

어디 있었고 2차갔는데 연락하는게 거짓말을 해서 만난친구들카톡방을 보니

친구1: 친구2 파트너가 제일 가슴이 오픈됐더라~

친구2: 침대에서 보고 기뻐할게

친구3: 카톡방나감

그리고 문자가 옴 친구 계좌220-*******라고

 

-그 위로는이런대화가 쓰여 있더라고요

그전에도 남편: 안마는 이제 안땡기지 않냐?

친구1: 미러초이스는 땡기는데.. 빅맨? bmw?

이런대화를 하지않나 미러초이스 빅맨? bmw?가 뭔가요??

 

 

보고 울고불고 깨웠더니 자기빼고 갔다고 자긴 떳떳하다고

자기가 친구들이 뭐햇는진 모르지만 그걸 내가 왜 해명하냐고 큰소리 ㅜ

저랑은 관계도 두세달에 한번이면서(임신전에도) 저런곳 때문에 그런건지 생각도 들고...

전 없는돈 아껴서 저축하려고 걸어다니고 도시락에 3만원 넘는 옷, 물건도 결혼하곤 한번을 못샀는데 남편은 술을 일주일에 5번정도 먹는편이고 택시한번 타고오면 3만원 술값도 안아까운지....

남편은 자기 사업한다고 내조 잘해줘야한다고 늘 얘기하고 사업진행이 어떤지 물어보면

수입 지출 전혀 공개안하고 니가 경리일할거아니면 참견하지말라고 큰소리치고 내돈 내가쓰는데 신경쓰지말라는 소리하고

어쩌다 은행메일 다운로드된것 보니 저한테 숨긴 빚도 거의 5000만 정도 있더라고요

집 전세 얻으려고 빚진것 같긴한데 이것도 크게싸울까봐 말못함. 늘 속은기분이고....

양가부모님께 다 알리고 싶고 같이 갔던 친구들 와이프에게도 룸싸롱간거 다 말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임신중이라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밤새 잠이 안오고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