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많음)8000원으로4인분!토마토파스타만들기

사진작가박재현2014.08.15
조회29,698

 

 

 

 

 

7000원으로 네명이 스파게티를 호로록호로록!

 

 

제가 굉장히 자주 해먹고

 

또 맛있는 토마토 스파게티 만드는법을 소개 해보도록 할께요

 

유학생시절 이 메뉴로 이탈리아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은적이 있어서

여친입맛 사로잡으시라고 레시피 만드는법 공개할께요

 

전 제입맛이나 사로잡을게요.

 

 

 

 

토마토 페이스트나 케챺을 전혀 쓰지 않고 만들꺼니까 잘따라서

 

만들어볼까요♬

 

 

 

심심한날 돈도없는날

 

나는나는 스파게티 먹고싶죠

(자연스럽게 이거 노래로 불려지면 늙은이임)

 

재료비 7000원도 안하는 4인분용 스파게티 입니다

 

 

저 파스타 면 1000원짜리!

 

슈퍼마리오가 갓 따온 싱싱~하고 영양가 가득인 양송이버섯 2336원!

 

이번 스파게티의 주 재료이자

 이기자부대에서 복무중일때

땡볕에 미친듯이 행군하고 있는데 화천 길바닥에 깔아놓고 파는데

제발 하나만 던져줬으면 했던 화천 토마토! 다섯개 2109원!

 

그리고 양파 두개 1000원!

 

그리고 마늘 두세쪽!

 

 

토마토 케챺도 페이스트도 쓰지않은

 

순수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몸에좋은진 모르겠지만 맛은좋은

토마토 스파게티를 7000원으로 네명이

 

호로록 호로록!♬

 

 

양송이도 양파도 잘씻고

 

토마토는 씻다가 하나 호로록 호로록!

 

 

그래서 다시 하나 씻ㅋ음ㅋ

 

 

 

먼저 파스타 면을 삶을 준비를 합니다

 

물은 충분히 많게 해야 끓는 물에 삶는 파스타 면에 신경꺼져도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요.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왠진 모르겠어요

 

유학생 기숙사 살을적에 이럴리에서 온 애들이 그렇게 하라길래

 

7년동안 묵묵히 이유도 모른채 그냥 하고 있습니다.

 

 

말잘듣는남자

 

 

 

 

토마토를 익혀줍니다.

 

이건 저 혼자먹는 제 정량인 2.5인분 정도의 양이니

네분이시라면 4~5개 정도는 넣어주세요

 

팔팔끓여서 삶으세요.

 

껍질이 알아서 유체이탈 할때까지

 

 

삶은 토마토가 여자몸에 그렇게 좋은거 아시죠?


익힌 토마토는 생 토마토보다 영양가가 더 풍부하며

 

토마토는 본래 유방암을 예방하고 심근경색 뇌졸증 등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하네요.

 

 

생 토마토보다 익은 토마토가 몸에 더 좋다는 사실.

 

 

한국에서 토마토는 과일쪽으로 분류가 되는데

 

실제로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가

 

반찬을 만들때 쓰이죠

 

글을 쓰는 지금도 토마토 먹고있는데...

레알.. 나 유방암은 안걸리겠다 뀨

 

 

 

신나게 끓고있는 파스타 면

 

 

물을 많이 넣어주셔야 됩니다~

 

 

여기서 좀 반전이 있는데

 

 

냉동고 뒤져보니까 얘네들이 살고있었는데

 

꺼내서 추울까봐 좀 녹여줬어요

 

 

 

파스타 면은 보통 봉지에 알맞은 삶는 시간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전 10분정도 삶았어요

 

 

어차피 소스와 함께 더 볶아줄거니까요

 

 

면은 삶은후 채에 넣고 물기만 빼시되

 

찬물로 헹구진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냥 그렇게 하래요... 이유 모름

 

 

삶임을 당하고 있는 토메이도가 껍질이 저절로 분리되기 시작하는게 보이시면

 

그대로 건지셔서 채에 잠시 담아 물기를 빼시고 조심스럽게 접시에 담아

 

숟가락이나 과도로 쿸쿸 으깨줍니다

 

 

전 토마토 삶은거 워낙 좋아해서 몇번을 떠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일곱번인가?

 

한 반은 마신거같은뎈ㅋㅋㅋ

 

 

 

잘 다듬은 양송이 버섯과 양파

 

그대 뒤에서 항상 바라만 보네요~♬

양파 아디오라는 노래 알음?

알면 늙은이.

 

 

전 양송이는 조금 두껍게 썹니다

 

어차피 볶으면 쫄아들어서요

 

손가락 굵기만큼 꽤 굵게 썰어요

 

 

그래야 볶아도 많이 쪼그라들지 않고

 

식감이 좋을뿐더러 식감도 좋아요.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혹은 보통 식용유)을 뿌리고

 

버터와 다진 마늘을 볶습니다

 

 

다진마늘이 누런 색으로 변하면

 

 

 

바로 얘네들 투하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팍!

 

 

 

그리고 삶은 토마토 으깬걸 팍!

 

이거 볶은거만해도 엄청 맛있어서 계속 떠먹었네요 하 배불러

 

 

여기서!

 

면을 넣고 계속 쫄여주면 양념이 베이고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7000원으로 4인분 먹는 토마토 파스타이고

 

이 아래는 외전.

 

방금 녹여준 게딱지는 아니지만 먼저 찍어두었던 사진

 

속에 알이 꽉차있죠

  

 

얘도 마찬가지였음

 

운좋게 등딱지 국물을 획득했다!

 

 

포켓몬스터 게임인줄...

 

 

 

아까 녹였던

 

여러분과 나를 닮은 오징어와

 

여러분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덕질 할때의 자세 그대로인 새우를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서 소주를 한잔 부어줍니다

 

비린내를 빼야죠.

 

자꾸 난 요리 할때마다 중간중간에 왜그렇게

 

하는 요리를 먹는지 모르겠는데

 

 

소주도 예외는 없었....

 

 

 

 

모자벗은 게시킹 머리위에 버터와 치즈 등등을 올려주고

 

미니오븐으로 ㄱㄱㅆ

 

 

 

추운데 있다가 따뜻하겠다

 

 

 

삶은 우새 머리를 똑 따고 호로록호로록!! 이 아니고..

 

나 왜자꾸 먹는거지 재료를....

 

 

오징어도 식감좋게 두껍게 썰어서

 

호로록호로록!!!

 

 

자수하건대 솔직히 초고추장 놓고 좀 먹었음...

 

사실 그래서 일부러 굉장히 넉넉히 했음....

 

 

 

 

아까 만들어둔 양념에 넣고 호로록 호로록!!

 

아나... 자꾸먹어...

 

맛있으니까!

 

 

 

파스타 면을 넣고 쫄인다는 느낌으로 계속 저어 볶아줍니다

 

그래야 양념이 면에 스며들어요

 

 

 

 

맛있겠죠?

 

참 쉽죠?

 

왠만한 요리고자도 할수있는 간단한 요리!

 

 

 

자 오븐에서 나온 버터와 치즈를 뒤집어썼던 게딱지

 

그새 뜨거웠는지 울그락 불그락 하네요

 

 

치즈는 약간 태워준다는 느낌이어야 더 빠삭하고 고소합니다.

 

(그게아니고 그냥 태워서 변명하는건 안비밀)

 

게껍질 안쪽에도 버터와 치즈를 올렸었어요

 

 
이렇게 게껍질 위에 파스타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앗싸리 오븐에 넣을때부터 파스타를 넣고

 

그 위에 치즈를 넣고 돌려도 좋아요

 

그럼 쫀쫀한 크랩 토마토 파스타가 되겠네요

 

 

하여간 잘갖다붙혀 ㅋㅋㅋ

 

 

 

맛있는 스파게티물결하트

 

 

 

 

집에 이렇게 미니 스튜디오처럼 꾸며두어서

 

 

그냥 간단하게 티테이블로 간이 레스토랑같이 연출해봤어요

 

 

좀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

 

 

조화도 조화를 이루고

 

  

레몬이 있었다면 얇게 썰어서 넣으면 좋았을걸

 

 

와인도

 

 

 

 

 

4년전에 만났던 전여친이 준 오르골 왜 창밖에 던져버리지 않고 아직도 갖고있는걸까

 

장식장 뒤져보니까 있어서 ㅋㅋㅋ

 

 

 

자 아뭏튼 맛있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