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납니다...

프랜즈2014.08.17
조회1,215
사업실패,,,

그리고 이혼,,,

자살 실패후 홀어머니의 슬픈눈을 보며

다시 재기하는 중이었습니다.

내가 잃어버린 재산들 재기해서 어머니 집이라도 한채 장만해 드려야겠다고...

그러다 작년에 어머니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네요.

지난 몇달동안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방콕을 수개월 했습니다.

지금나이 41살,,,

다행인지 불행인지 2세는 남기지 않네요.

앞으로 어떤 희망도 불씨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족도 없고...

혼자서 살아갈 희망이나 용기 어떤것도 없네요.

아무런곳에 하소연할곳도 의논할곳도 ...

이 세상에 혼자 남겨져있네요.

이제 놓을때가 온거 같습니다.

이제 주변정리부터 해야겠습니다.

빚진거 갚고 빌려준거 받고... 등등

차분히 정리 시작해야겠네요.

어떤 위로도 동정도 바라고 쓰는글이 아닙니다.

한 인생...

41년 살다가 이제 종착역이 온듯합니다.

세상을 혼자서 산다는거... 못하겠네요.

지난 5개월정도 방안에서만 틀어박혀 사업들 전화로 정리하고

혼자서 지냈더니... 이제 그만 하려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어쩐다는건 아니에요.

아직 주변 정리가 남아서...

욕하셔도 좋습니다. 

못난인생 욕먹어도 쌉니다.

혹여나 이글읽으시고 신고같은거 하지마세요.

어차피 지금은 아니니까...

못난놈이 이런소리 이런하소연 아무런곳에도 할곳이없어

끄적거립니다.

많이 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