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20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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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한테 단한순간이라도 선택받은적 없었고

 너는 항상 나를 당연하듯이 여겼지 나는 그걸 알면서도 항상 너에게 매달렸었어

 사실 나도 알고 있었어 니가 다시는나한테 오지않을꺼 그래도 내가 널 많이 좋아하면

 니가 단한번이라도 날 봐줄지알았어 마지막 그날도 니가 후회하길 바랬다 

 얼마나 잘사나 보자 나 같은사람 없을꺼라고 혼자 생각도 많이했고 니욕도 많이했다

 근데 결국 비참해지는건 나더라 어떤욕을해도 그리워 지는건 결국 나였으니까

 니가 니 동거하던 놈이 바람났다고 연락왔을때 사실 몇번이나 바랬던 상황인데    

 그날 내일도 아닌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니가 다시 그놈이랑 잘됬다고 연락하지말라고 연락왔을때

 한편으로 짜증도나고 기대했던 내 자신이 한심해지더라

 근데 또 한편으로 니가 사랑하는사람한테 사랑 받고 살았으면

 내가 좋아했던 니모습들 전부다 그사람한테 사랑받았으면

 어느누구한테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는 누구한테나 사랑받을수 있는 좋은사람이니까

 비록 우리 마주치면 인사도 못할사이지만

 나는 아직도 널 잊지못했다 많이 좋아했어

 아니 좋아할꺼같아 어딜가서든 잘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