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관심없는거 맞지?

우울포텐터짐2014.08.17
조회767

벌써 이십대 후반인데 사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쫌 오래되써.

 

한 3년정도 연애를 안한거 같은데, 베프의 친구의 친구와 소개팅을 함.

 

나이는 동갑이고 성격이 좀 소심하고 이분도 헤어진지 좀 된 것만 알고 가기전에 약속잡을 정도로만 연락.

 

그리고 만나서 밥먹고 커피먹고

 

만났을때 생각보다 소심하거나 막 피하는게 아니라 웃으면서 대화 잘함.

 

거의 대화를 내가 질문하고 소개팅녀가 답변하고 그러다 내이야기하고 등등 그냥 호구조사 정도 했음.

 

그리고 집에 가서 잘들어갔냐 문자하고 잘자라 끝

 

담날 저녁에 그냥 문자했음 열통 정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문자 끝

 

사실 이때 문자 내용이 내가 느끼기에 마음에 안들었나라고 느껴졌음

 

그래서 3일정도 연락 안하다 주선자한테 연락해서 어떻냐고 물어보니 괜찮았다고 함.

 

그리고 들이대라는 이야기에 퇴근했냐는 문자로 안부문자 3통정도 주고받음.

 

다음 날 밤에 주말에 영화재밌는거 보러 가자니까 알겠다고 함.

 

시간 약속 잡고 문자 그만보냄.

 

그리고 주말에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으면서 또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함.

 

차를 집에 놔두고 와서 버스 태워보냄.

 

그리고 들어가는 길에 잘들어갔냐는 문자 등 등 쓸데없는 이야기만 함.

 

자긴 집에 들어갔다고 나보고 들어갔냐고 묻는 문자옴

 

내가 들어왔다고 문자보냈는데 그거 보고 읽쌩.

 

 

이거 연락 안하는게 맞음?

 

아니면 사귀는게 아니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맞음?

 

나도 마음에 들어서 막 들이대고 싶다기 보다 이제 궁금해지기 시작한거라 연락도 좀 하면서 이야기하고 싶기도 한데 얘도 답장 느리고 나도 답장이 느림.

 

그래서 에프터 후에는 조금 답장을 빨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