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써야할지 계속 고민하다가 애기어머님들 많으실꺼 같아서 여기다 써요~
어제 시내에갔다가 시내인데도 조금 조용한 카페가 있어서 자주가는데~ 어제도 그곳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갈려고 친구랑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카페가 2층 카페인데 1층에서 음료주문하고 받고 앉을 자리도 있긴한데 저흰 음료 받고 2층에 자리잡았어요~)
왠 귀여운 꼬마아가씨가 놀이터에 온냥 소리를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니더라구요~
처음엔 누구네 아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엄마가 신경도 안쓰는지.. 저도 도통 누가 엄만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너~ 무 소리를 그.. 아실지 모르겠는데.. 아기들 엄청 고음으로 소리지르는거 있잖아요~ 꺅~ 하고;; 완전 돌고래같은소리..;;;;
그 여자아이를 잡아서~ "아이~ 예쁘네^^ 예쁜아~ 여기선~ 그렇게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면 안돼는거야~ 어서 엄마한테 가세요~~" 하고 좋게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날 똘망똘망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엄마한테 가더라구요...
애기 엄마가 하도 궁금해서 애기가 가는 테이블에 엄마를 보니까 아주 젊어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친구랑 이야기 한다고 정신이없어요~
애가 소리를 지르던지~ 어디 부딪히진 않을련지.. 살펴보지도 않고.. 이야기 삼매경;;
그러더니 애기가 엄마한테 가니까 그때서야 "어~그래~" 하면서 한번 쳐다보더니 또 이야기-_-;;
거기 2층에 그 애기엄마랑 우리테이블까지 합치면 4테이블이 있었는데..
한 테이블은 애기 엄마가 하도 애기를 안보고 하니까 그냥 궁시렁궁시렁?? 하다가 나가시고;
3테이블 있었는데.. 우리 말고 다른 한 테이블에선 소리지르면 애기 한번 쳐다보고
그 애기 엄마있는 테이블쪽 째려보고 하시더라구요~;;
우린 막 올라와서 사태를 모르고 있었으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데 ;;
애기가 또 소리를~소리를 지르면서 뛰어 다니는 거에요;;;
한소리 하려고 그쪽 테이블쪽을 보니까 엄마가 흡연실에서 담배피고 계심....-_-;;;; 애기엄마 친구는 애기를 보는둥 마는둥 오냐오냐 그래~ 내친구 딸 소리 잘~ 지르네~ 하는건지 웃으면서 보기만 하는거에요..-_-....
아기 꺅~ 거리는 소리가 그토록 크고 소름돋을줄 몰랐네요;;
아이 엄마가 흡연실에서 나오고는 친구가 흡연실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엄마가왔으니 이젠 애기좀 보겠지... 싶어서 걍 친구랑 마져 담소를 나누고있는데..
또 신난다고 꺅꺅 거리며 돌아다님.... 참다 참다 못참아서 친구랑 저랑 한소리 했어요..
"거참~ 애기 어머님 아이좀 보세요~ 동네 놀이터 나오신거도 아니고 .. 너무 하신거 아니세요??
아이가 테이블 모서리에 머리를 찧을수도 있고 돌아다니다 미끄러워 꽈당할수도 있는데..
어쩜 그렇게 아이를 풀어 놓고 신경도 안쓰세요??" 라고 하니까.. 애기엄마가 허~참~ 이라며 째려보는거에요~
저랑 제 친구랑.. 생긴게.. 좀 차가워보이는 이미지라..ㅠㅠ..ㅋㅋ 애기 엄마가 나이는 어려도.. 쉽게 저희한테 뭐라고 못하시겠는지.. 딱 저정도만 반응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친구도 애가 소리를 소리를 지르는데 그와중에 친구랑 대화가 잘도 되시냐고.. 참으로 신통방통하다며 그랬거든요..
다른테이블에서도 막 맞다면서 애좀봐요~ 막 이러시고..
그러니까 친구가 흡연실에서 나오자마자 애기엄마가 야~ 가자~ 하고는 저희를 한번 째려보더니 애기 안고 나가더라구요...
모든 젊은 어머니들이 이러는거 아니라는거 알고있어요~~~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 가져서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못놀고~ 이야기 하고싶은데~ 키즈카페 사람 너무 많아서 못들어 가셨을수도 있고.. 이해할순 있어요~~
그런데 너무 내 아이 아닌거마냥 니는 놀아라 나는 대화를 할테니~ 하고 방치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혹시라도 그러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일반 카페에서는 아이를 제재를 좀... 하시면서... 이야기도 나누시고 하셨음 좋겠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