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능력 vs 집안배경

기룩이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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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오랫동안 아주 잘만나고 있고 정말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입니다. 저기 아래 능력없는 여자친구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그거보고 좀 찔리더라구요. 저랑 남자친구 둘다 4년제 대학나왔고 솔직히 제가 더 좋은 대학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인문쪽이고 남자친구는 공과계열이어서 남자친구가 조금 더 돈을 많이 법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안이 남자친구 집안에 비해 떨어집니다. 어머니는 주방일하시고요 아버지는 운수업쪽. 남자친구 어머니는 가정주부(집에서 미술작품하시고)이시고 아버지는 과거엔 금융업쪽 현재는 회사 다니시나봐요(무슨 직업인지 잘 몰라요. 서로 그런거 물어보지도 않고 ) . 저희도 아버님 명의로 된 집도 있긴한대.... 그 집 담보로 친척한테 대출받아서 돈 빌려줬는데 친척이 망해서 대출한거 아버님이랑 저희 형제가 이자랑 원금 차근차근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집도 자가이고 부족함 없이 사는것 같던데.. 저는  대학생때 방학때마다 알바해서 제 용돈하고 따로 용돈 안받았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풍족했던지 맨날 용돈받았구요. 그래서 제가 "알바같은거는 안해?" 이랬더니 아버지가 대학생때는 알바같은거 하지말고 공부만하라면서 다 지원해 줄정도였어요. 저는..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고 방학땐 알바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면서 취직했는데..

 

어쨋든 저는 결혼할 마음이 있는데 남자친구랑 상견례하고 그러면 서로 가족도 소개시켜줄텐데 남자친구집 쪽에서 반대하진 않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집안차이가 좀 나는것 같아서요.

 

대부분이 사람들이 보기에 집안차이가 많이나는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