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베이비.키즈카페 폰만 들여다보는 엄마들

하아2014.08.19
조회57,737
아..열받아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한게
톡이되었네요 창피하기도 하면서 그렇네요ㅜㅜ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제 나이를 떠나서
한아이의 엄마로 봐주세요..ㅜㅜ저도 나이에비해
일찍 엄마가되서 나름 책임감있게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있답니다 부족한 점두 많구요

또 있었던 일을 글로 표현 하려다보니 저희아들과
다른엄마들의 아들을 헷갈려 하실까봐 구분을지어서
얘기하다보니 우리아들 우리아들 이럼서 쓴거였구요
그래서 편하게 콩이라는 호칭으로 바꾸긴했는데
이것도 거부감드신다면 글의 요점만 읽어주세요!

제가 바보같았던건 맞습니다ㅜ 그상황에서 제아이의
편을들면서 그아이에게 제가 가르쳐줄수있었지만
솔직히 맞벌이한다고 100일되자마자 어린이집 보내면서
여태 챙겨주지못한것도 많고 아이들이 놀수있는곳은
이번에 일을 그만두면서 처음으로 동네 아파트 놀이터
한시간 잠깐 논게다였고 그외에 또래아이들이 있는곳
가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시기에 촉감놀이같은게
좋다길래 집도좁고 펼쳐놓고 과일이나 밀가루같은걸
펼쳐놓을데도없고 카페안에 밀?인가 곡식으로 만든
풀장이있길래 그거땜에 간거였어요

제가 나서서 동생 밀치면 아야해~같이놀자 가르쳐주다
혹시나 만약에 상대방 엄마와 싸움이라도 날까
그런부분도 있구요 첫나들이라 그래야하나 다른동네까지
가서 기분좋게 놀고오려고했던 그런걸 망치고싶지
않았어요~ 다음에 이런일이 다시 생긴다면 똑 부러지게
하겠습니다!겁이 많다고해야겠죠 강해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화났던 부분은 핸드폰이였어요
글에 써놨듯이 중간에 눈도 한번찔렸었고
처음 왔을때 또래애가 와서 손이 바로 눈밑에가서
찔릴뻔한것도 두세번되지만 그때마다 엄마들이 와서
그렇게 아가 함부로 만지는것도 눈을 찌르는것도
안되는거야라고 가르쳐줘서 웃으면서 넘겼어요
저희아들도 안되라고 단호하게말하면 안된다는건
알아 듣거든요 4살아이정도면 금방 배울것같은데..

제가간날 그곳은 90프로의 엄마들이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잠깐 앉아서 쉬면서 둘러보는데 거기부터
뭔가 기분이 좀 그랬어요 또 느린걸음마 땐지 3주도
안된 아들 쫒아다니기 힘들어서 멀리앉아 쉬면서
계속 보고있는데 그아들이 자동차뺏는것도 보이고
그걸 사방팔방 널부러뜨리고 잘걷지도 못하는애가
밟을뻔해 자빠질뻔해서 조마조마해서 다시 쫒아다닌것도
있고 저희애가 더어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눈을 팔수가 없던데 제가 큰소리로 말하기전까지
폰본다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다컷다고 생각했는지 올때부터 저희 나갈때까지
소수의엄마들 빼고 다 고개숙이고 폰만보는게
납득도안되고 화만났어요..조금 다혈질이라..

더 디테일 하게쓰고싶지만 안그래도 길어진글 더 길어
질거같아 마무리해야겠네요 어떻게하는거죠...?
그냥 이랬더라 정도로 봐주세요^^♥
저도 애기 잘 키우기위해서라도 더 강해져야겠습니다
아직도 좀 유리멘탈이라ㅜㅜㅜ

그럼 수고하시구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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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이 제일 많이보는것 같아 여기에 올려요
15개월된 아들키우는 21살 애기엄마에요
오늘 처음으로 콩이데리고
키즈카페는 너무 큰아이들이 있는것같아서
베이비 카페를 데리고갔어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판이나 넷상에서
애기엄마들 몰려다니며
민폐끼치는 글을 봐서그런지 몰려다니는걸 별로
좋게보이지도 좋아라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개념꽉찬 착한 엄마분들도 있어요

콩이랑 둘이 설렘반 걱정반으로 데리고갔는데
거의 엄마들끼리 같이 오셨더라구요
한시간반정도 콩이랑 놀고있는데 한두팀 나가고
애기엄마 세분 아빠한분 네분이 일행이신진 모르겠는데
들어오더라구요

놀다가 잠깐 쉬면서 둘러보는데 한두분 빼고
자기애가 뭐하고노는지 신경도 안쓰고 폰만 보더라구요
나가셨던 분들도 그랬고 특히 뒤에들어온 애기엄마
세분 들어올때부터 우리 갈때까지 폰..
중간중간 이바지가 이쁘니 어쩌니 수다떨다 다시 폰
그놈의 스마트폰!!!!!!!!!!!

암튼 콩이 놀러다니는거 뒷꽁무니만 졸졸 쫒아다니면서
보고있는데 그 세아줌마들 한분 아들이 조그만 자동차
가지고 놀고있는데 콩이가 옆에서 바닥에 있는
자동차 한개집으니까 뺏고 딴거집었더니 뺏고 하더라고요
자기들은 멀찍이 폰만 들여다보고있고
콩이는 그냥 딴곳으로 가고
몇분뒤 그아줌씨들 장난감공간 있는 의자에
앉아있고 그아들은 그림그리기 하고있는데
콩이가 펜이 많으니까 또 하나집으니까 그아들
또 뺏고 다시 집을라니까 밀쳐서 넘어졌어요
그애기엄마 세명중 한명도 이걸모르고
또 계속 폰만 들여보길래
제가 하지마 하지말래잖아 뭐하러 밀리면서까지해
가자 하면서 좀크게 말하니까 그제서야 쳐다보고
동생이랑 같이해야지 한마디 끝
딸도 같이 있었는데 딸래미도 애가 집으니까
또 뺏어버리네요 그뒤로
콩이가 그림그리는곳에 가도 기분나빠서
끌고 다른데가고 했네요

또 애기아빠 아들이 놀고있는데 갔더니
그아들도 뺏어버리고 아빠도 같이 놀아야지
하고 다시폰
진짜 폰 뺏어서 집어던지고 이까짓 폰이나 들여볼시간에
니애기 좋아하는모습 좀 보고
뭐하고 노는지 관심이나 가지라고
하고싶은거 꾹참았네요

이렇게 글에서만 키즈카페 엄마들이 이렇더라만
봐왔지 실제로 직접 자기애기 나몰라라
남의 귀한아들 때리는지 밀치는지 관심도없는걸
눈으로 보고나니 몰려다니는 엄마들 더더 거부감들고
경계심이 생기네요 제가 세시간동안 옆에 붙어서
쫒아댕겨도 넘어지고 하는데 어쩌자고 관리안하고
풀어놓는지 그아들은 말도할줄알고 의사표현도
할줄알던데 공공장소에서 양보와 배려심 또 잘못한걸
보호자가 옆에서 지적도 해주고 가르쳐주고
잘한게 있으면 칭찬해주고 그래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중간중간 다른애기한테 눈도 한번 찔렸었어요
그땐 그애기엄마가 안되는거라고 알려주고 하길래
넘어갔는데
엉덩방아 찧고 넘어지는걸 눈앞에서 보니
속상하고 열받아서 주저리 써봤어요
사과하고 그애한테 동생한테 미안해 하라고했으면
애들이 티격태격하며 클수있지 하겠는데
그딴말없이 폰만들여다보는 엄마들 하..
난 늙어서도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생각드네요

흥분해서 쓴 뒤죽박죽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있어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