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 20대 카페알바녀..

나이가대수냐2014.08.20
조회440,17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에
카페 경력만 1년이고
좋은 인상이라는 이유로
사장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한 매장에서 매니저로 근무한지
3주 되가는 사람입니다.

아직 배울것도 많고
매니저로서의 자질 또한 부족했기에
같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지적을 해도 저는 최대한 받아들이고
말하는 상대가 기분 나쁘지않게
유하게 대화 하려고 노력했구요

오죽하면 같이 일했던 언니가
'너는 지적하는 사람이
미안한 감정이 안 들게
잘 받아쳐줘. 오히려 지적하면
더 열심히 하려고 해서 고맙구.'

이럴정도였어요.

사설이 길었네요..

쨌든 저와 함께 일하던 미들 언니가
인수인계 하루만 하기로 하고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 있습니다.

그 새로 온 사람은 저희 매장과 꽤나 가까운 곳에
(버스로 15분 내) 살면서도
첫출근을 10분이나 지각했더라구요.

그건 그렇다치고..
자꾸 매니저인 저와, 미들언니가 서있는데
'아이고 늙어서 허리 다리 아프다~'하면서
다리 꼬고 앉아있기 일쑤고
사람이 뭘 알려주면 귀담아 들어야하는데
뒷짐지고 서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은 5분 지각을 했더군요.

13시까지는 혼자 하는데다가
12시반부터는 갑자기 확 손님 몰리는 바람에
싱크대 정리를 못해서

새로온 분(무개념녀 무녀라고 할게요)에게
'제가 바빴어요. 러쉬 끝나서
정산을 마저 해야하는데
싱크대 정리 좀 해주세요~' 했더니
화장실을 다녀오겠대요.

화장실 다녀와서는 그 무녀가
'싱크대 정리 아직도 안하셨어요?
왜 본인 일을 저한테 미루세요?
제가 분명 화장실 다녀온다고 했으면
본인이 어지른거니까 본인이 치우셔야죠.'

이러드라구요.

일부러 안한게 아니고 바빠서 그랬다 말을 했죠.
그리고 제가 지시한 상황이니
마저 정리 부탁드릴게요~ 했더니

본인이 어지른건 이번에 치우겟으나
이제부턴 당신이 치우세요. 이런식으로

계속 궁시렁대더라구요ㅡㅡ


제가 목소리가 좀 큰편인데
'지금 매니저 유세 부리세요? 아 목소리좀
작게 해요;;;;;;;;'

이러질 않나...

음료 베이스 만들다가
시럽 펌핑 잘못해서
그 무녀가 자기 앞치마에 쏟았는데
'아 신발' 이러더니
행주 새로 꺼낸걸로
앞치마며 지 발가락 사이사이며
쪼리 발바닥까지 아주 구석구석 닦더군요...

닦앗으면 버리던가
빨던가 해야지.. 구석에 처박아놓고;;




경력자라고 해서 사장님이
뽑은거라는데

경력이 구라는 아닐까? 의심이 들만큼
로스도 엄청 냈구요














뒷정리 전혀 안하는 건 기본 옵션...






제빙기 문 열려있는 상태에서
쓰레기를 처 버린건지
새 얼음 위에 구겨진 영수증이....





재고 조사 같이 하자고
잘 둘러 말했는데

'이걸 지금 저보고 하라고요?
사장이 시켰어?'라며 반말을 하더니...

서랍에 올려두었던 파우더 봉지를 몽땅 엎어서

소분해놓은 소스 다 엎지르게 만들더니
사과도 안하고 멀뚱멀뚱.... 하 참......


점심시간 제하고 아홉시간 넘게 일하는데
그날은 걱정되서 삼각김밥 먹다 말고
매장에서 급히 먹고 있는데

'야 너 주문 안받냐?' 라며 반말하고....

밥 다 먹구 도와주려구
음료 뭐 부터 뺄까요? 물어봐도 씹고....

혹시 귀가 안들리세요? 제가 좀더 크게 얘기할까요? 라고 해도 묵묵부답.....


그리구 갑자기 화장실 간다며
이십분동안 안오더니..

사장님께 이렇게 고자질을 해놨더라구요.

나이 어린 매니저란 사람이
매니저 유세를 부린다.
지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나이 많은 나에게 명령조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아주 난리도 아니다.
그리고 나 엿먹으라고 아주 밥 처먹으면서
주문도 안받는다.....

거짓말을 해도 정도가 있지

저를 아주 개잡년으로 만들어놨더군요.


아주 열받아 죽겠습니다.... 휴
ㅠㅠ

댓글 119

오덕훈오래 전

Best매니저가 왜 매니전데. 미친년보소 ㅋㅋㅋㅋ 나이 어려서 매니저 맡는거에 열등감있나. 애초에 수시로 지각하는 것들은 빨리 짤라야됨. 기본이 안되있네. 사장님이랑 잘 얘기해서 보내버리세요.

직장인오래 전

Best사장님이 1년보고 글쓴이를 매니저로 올린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년의 여우짓에 동요하지말고 매니저의 입장에서 본 알바생의 잘못된 점을 사장한테 제대로 보고하세요. 매장관리에는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사장님이 캐치하지 못하는 직원의 문제점을 매니저로서 보고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무개념신입이네요오래 전

Best바리스타 3년 경력자로서 한마디 조언으로 드리고 가자면 저런 스타일하고 일하다가 홧병걸립니다. 특히 위생검사라고 시청이나 구청에서 가끔 올때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매장 관리하다가 걸리면 누가 욕먹겠어요? 결국 짬으로보나 경력으로 보나 글쓴이님이 욕먹을텐데 텃세 부리는게 아니라 업무적으로는 따끔하게 나이를 떠나서 말 할건 해야해요. 솔직히 1개월 치면 경력도 아닐뿐더러 메인과 서브는 할일이 따로 있는건데 저 또한 민간 자격증을 따고 처음 6개월간은 어느 매장을 가서도 머신한번 못잡게 하던데요? 그리고 바리스타라고 해서 음료만 만드는게 전부가 아니라 포스에서 주문도 받고 화장실(매장마다 다르지만), 매장, 손님이 먹고 간 테이블, 매장 주위 청소, 재고조사, 마감(로테이션에 따라 다름), 알바생 관리(매니저급 이상) 등 매장 안쪽일 말고도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내일 너일 따지고 있으면 누가 하나요? 아마 저 신입이 제 밑으로 들어왔었더라면 전 아마 크게 한소리 했을거에요. 사회에선 나이가 아니라 '경력', '능력' 으로 치부받는 세상인데 메뉴하나 제대로 못만들면서 자기 좋은일만 하면서 돈벌려고 하려다 큰코다칠거에요. 더군다나 사장이라고 모를까요? 알바나 직원 뿐만 아니라 카페같은 곳에서는 애들이 뒷말이 많은 곳인데.. 아마 글쓴이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이미 험담해서 사장도 알고 있을 수 있어요. 여튼 저 신입이 앞으로도 저렇게 나온다면 글쓴이님도 단호하게 업무 분담을 해주시던지 아니면 솔직하게 이러이러한 점이 맘에 안든다. 고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이따지면서 일할거면 어디가서도 일 못한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본인도 어쩌겠어요? 본인이 꿀리면 때려치는거지. 카페가 쉬워보여도 은근 깡이랑 싸가지 없으면 못해먹는 곳이에요. 진짜 텃세도 심할뿐더러 오래 못버텨요. 그러니 상대방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독하게 나가세요. 글쓴이님 성격이 어떠신진 모르겠는데 굽힐땐 굽히고 칠땐 치고 들어가는게 눈치같아요. 눈치껏 알아서 잘 하면 아마 잘 대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extermination19오래 전

여자매니저랑 신입알바 둘다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이랑 전신사진(풍채) 까라 그러면 한번 판단해 주마 여자는 워낙 위장술에 천재라 한쪽 얘기만 듣고 선악을 구분하기 힘들다 알간? 나 여자란 요괴년 여우년은 못믿는 괄괄한 남자사람이다 여자란 존재 자체는 요망한 존재로만 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에 살살 유도 여우수법에 넘어가 장기도 털릴뻔한 사람이다 평범하게 생긴년은 평범하게 생긴대로 오크년은 오크년대로 쥐새끼 여우같이 생긴년은 그렇게 생긴대로 여우 아닌년이 없더구먼 기품있거나 따뜻한 품성의 여자는 내 한번도 못봤다 TV 못돼 처먹은 드라마의 영향으로 하나같이 뻔뻔하거나 교활하거나 앙칼지거나 표독스럽거나 못돼 처먹은 악독한 년이 대부분이더구먼 뭐 그래봐야 여자한테 원한가진 남자들한테 끔찍하게 얻어 처맞거나 암매장되어 뉴스에나 자랑스럽게 등장하겠지만,,이 요괴년아 마음 잘 써라 여자의 적은 여자라지만 한번 지켜보겠다

extermination19오래 전

여자매니저랑 신입알바 둘다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이랑 전신사진(풍채) 까라 그러면 한번 판단해 주마 나 여자란 요괴년 여우년은 못믿는 괄괄한 남자사람이다 살살 유도 여우수법에 넘어가 장기도 털릴뻔한 사람이다 평범하게 생긴년은 평범하게 생긴대로 오크년은 오크년대로 쥐새끼 여우같이 생긴년은 그렇게 생긴대로 여우 아닌년이 없더구먼 기품있거나 따뜻한 품성의 여자는 내 한번도 못봤다 TV 못돼 처먹은 드라마의 영향으로 하나같이 뻔뻔하거나 교활하거나 앙칼지거나 표독스럽거나 못돼 처먹은 악독한 년이 대부분이더구먼 뭐 그래봐야 여자한테 원한가진 남자들한테 끔찍하게 얻어 처맞거나 암매장되어 뉴스에나 자랑스럽게 등장하겠지만,,이 요괴년아 마음 잘 써라 여자의 적은 여자라지만 한번 지켜보겠다

뭐지오래 전

그아줌마 자격지심 쩌네요 착한님이 이해하고 말안해도 나중에 진실은 밝혀집니당

룰랄오래 전

저 카페 일했었는데. 매니저는 그냥 사람 구하고 잠수타버리는 스타일이라서 문제는 알바녀들이 문제였습니다. 한달 먼저들어왔다고 텃세 엄청부립니다. 저희는 병원쪽에있는곳인데요, 문제의 알바년..이 생긴건 무슨 디그다 같이 생겼는데. 연봉 기본 1억 남편감을 생각하고 키는 180정도에 몸매 좋은 남편감을 생각합니다. 근데 이 디그다가 의사가운만 입고있는 사람만 보면 애교질에 바빠 죽겠는데, 일부러 실수해서 귀여운척합니다; 근데 다른사람이 실수하면 못잡아 죽여서 안달났드라구요; 카페 일 한적없는사람한테 처음보는거 만들라고 하더니, 레시피 보려하니까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다가, 남자의사오니까 바로 애교질.. 힘든건 일부러 게속 시키면서 자기는 CCTV없는 곳에서 핸드폰 문자질에 폰겜하고있습니다. 전 저렇게 깝치지않고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들어주니 더더욱 갈궜나봐요; 후임?이 처음들어온거니. 재밌었나보더군요. 더 심해지는 갈굼이 진짜 너무 화나서 일한지 1주일만에 그만둬버렸습니다. 매니저님은 착했는데.. 알바녀들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ㅡㅡ오래 전

나 고딩때 동네 고급 커피점 같은데서 일했었는데 그시절 나도 저렇게는 일 안했음 ...저 여자는 나이를 헛쳐드셨나봄 ㅋ 지금 일하는데도 내가 여자라고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는 아래 포지션들 있는데 홧병나서 돌아버릴거같아요 가끔 ㅎ글쓴님 내 친구아님?? 23살이신가요 혹싴ㅋㅋㅋ

도와주세요오래 전

삼자대면하고 사장하고 그 무녀 첫날 출근시간 어긴거 부터 일하는거 씨씨티비로 다 돌려보세요.. 화장실간다고 이십분동안 자리비운거, 일하면서 뒷정리 안하는거 하나하나 놓치지말고 보시라고 이러고도 내가 알바생한테 유세 부리는거냐고.. 사장님도 확실히 보시고 판단해주시라고.. 뭐 저런 개밥에 말아먹은 도토리같은 여자가 들어와가지고는.... 힘드시겟어요... 화이팅!!

그냥오래 전

저 얼음 음식에 들어 가는 얼음 아닌가? 저거 위생법에 걸리는거 아님? 다른건 몰라도 음식 판매 하는곳에서 비위생적인 행동은 절대 안되지 더구나 행주로 발을 닦다니요? 그리고 직장에서 나이가 왜 나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매니저는 매니저고 알바생은 알바생인데...그리고 어디서 반말임? 서로 존댓말 써야지 손님들도 있는 곳에서 반말 찍찍 하면...사장님이 매장 관리 제대로 못하시네요...난 알바 할때 사장이 저렇게 더럽게 청소 안하고 그래서 알바생인 내가 스트레스 었는데...저러는거 습관 임...열심히 하는 애들은 절때 저런 꼴 못 봄...

개대리오래 전

저 무녀말듣고 매니저 혼내면 그 사장도 이상한사람일듯. 온지 몇일되지도 않은 사람말 믿고 일년넘게 일한. 그것도 본인이 신뢰한다고 매니저까지 시켜준사람에게 그러면 그 사장도 클래스보임. 그런일 없길..

ㅋㅋ오래 전

작은 개인까페하는사람으로써 적자면.. 사람 부리는것도 매니저의 할일임 그래서 책임자는 나이도 중요함. 나이에서 나오는 지도력이랄까 그런게 있기때문에.. 물론 알바가 본인보다 나이가많으면 무시당할수있고 본인도 아려울수있겠지만 그런건 고쳐나가고 매장을 잘 꾸려나가는것이 매니저의 할일 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경력 1년이면 매니져 항 실력은 될지 모르겠지만 경력이 괜히 경력이 아니니까..지도력이나 통솔력은 부족할거라고 생각됨.. 본인도 알바가 제대로안한다고 여기서 툴툴거릴것이아니라 어떻게하면 잘 따르게 할수있을까를 고민하는게 좋을듯. 진짜 모든 알바는 성향을 떠나서 부리기 나름임

뉴세계오래 전

어휴 처롼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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