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추가ㅡㅡ 댓글 남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글 드리기 어려워 추가글로 남길께요. 본문에 썼듯이 신랑이 시부모님께 안좋은소리는 자신이 전할테니 저보고 하지말라고 신혼초에 약속하듯 말해서 상의없이 말씀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착한며느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먹을거리 주시는거 감사한일입니다. 근데 저희 2식구 먹기에는 항상 너무 많은양이에요. 결혼후 타지역으로 와서 나눠먹을 지인도없고 먼거리까지 나눠주기에는 호박 가지 상추등 구하기 쉬운것들이라 안했구요. 먹는다고 먹어도 결국 상해서 버리고 버릴때마다 돈도들고 아까운 음식물 버리는거니 스트레스도 받았구요 전에 주신거 있다고 말씀드려도 그게 아직도 있니? 그럼 대체 뭘 먹고사는거니? 이런말씀에 전화도 못받아서 나중에 다시 드리면 잤니? 이러십니다. 애 키우면서 낮잠 잘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요. 무튼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방법이 잘못되었지요. 술마시고 전화드렸고 이제는 더이상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이혼하고 싶다고 술주정했네요. 하다하다 이런 미친짓까지하고 말았습니다. 시어머님 쓰러지셨다고 남편 시댁에 불려갔었고 남편은 이혼은 너가 하자고 했으니 이혼하겠다고 합니다. 자기 부모님한테 이런행동한 여자랑은 살수없고 아이도 이런 엄마한테 줄수없다고 하구요. 이혼하자니 애가 너무 불쌍하고, 안하자니 평생 참으면서 살아야하고 나중에 애가커서 그거하나 못참고 자기를 이혼가정 아이로 만들었다고 원망할까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모바일로 쓰는거라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려요. 최대한 간단하게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결혼 4년차 아이한명 처음에는 맞벌이하다 임신후 전업주부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두분이서 같이 가게운영중이십니다. 결혼전에도 가끔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는데 결혼준비 진행상황이 궁금하시니깐 전화하시겠지~하고는 받았습니다. 결혼후 정말 매일 전화하십니다. 아침밥은 먹었니? 뭐해먹고사니? 먹을껀있니? 집에 뭐 해놨으니 가지러와라. 거의 먹는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화정도야 받을수 있지하면서 불만없이 통화했습니다. 근데 회사일하다보면 못받을수도 있는건데 그럼 바로 신랑한테 전화하셔서 00(저) 전화안받는다. 말씀하십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 해결될일도 아니고 왜 안받는지 물어보실라고 전화하신겁니다. 같이 있지도 않는 신랑이 도대체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런일이 종종 일어나니 전화에 대한 안좋은 마음도 들고 슬슬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전업주부를 하게되었지요. 저는 그냥 아무때나 부르거나 시키면 항상 시간이 되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00아 언제 시간되니? 시간되면 가게일 좀 도와줬음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 일단 제가 시간이 되는지 안되는지 부터 물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언제언제 일이 있으니 이때와서 일해라. 입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일로 저희집 앞에 오실일이 많아지셨습니다. 그후로 집앞인데 나와라. 몇시도착 예정이니 그때 나와라. 정말 군말없이 거의 나갔습니다. 동네에 산책하다가도 가고 친구들과 카페있다가도 가고 집에있다가도 갔습니다. 애기 데리고 산책하다 겨우 꼬셔서 집에 들어왔는데 나오라고하시면 솔직히 짜증납니다. 못나갈 상황이되서 오늘은 못나갈거 같다고 말씀드리면 왜 못오냐 그럼 언제 올수 있느냐 그때가겠다 아님 그런일 때문에 안되는거냐고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말 안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기도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신랑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님과 매일 통화하는거 주말마다 찾아뵙는거 다 할수있다. 근데 요즘처럼 툭하면 나오라고 하시는거 애데리고 있으면서 솔직히 힘들다. 당신이 잘 말 해달라 했지요. 제가 말할수도 있지만 신랑이 시부모님께는 어떤말이던지 좋지 않은말은 자기가 할테니 하지말라고 신혼초에 말을했던지라 신랑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알겠다고만하고 말은안하고, 제가 말씀 드렸냐고 그러면 말씀드렸다고는 하는데 달라지신게 전혀없고 시간이 갈수록 저는 제가 이집에서 무시 당하고 대접도 못받고 있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전화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점점 신랑에게 큰소리로 어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신랑은 시댁에 아무말이 없었구요. 이제 하다하다 제가 술마시고 술주정까지 하게 되었으며 너무 힘들다고 제발 당분간만이라도 전화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울며불며 하소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5일정도 전화없으셨습니다. 근데 그이후에는 또 똑같아진거죠. 한번은 부부싸움을 크게해서 시부모님도 아시게되었습니다. 근데 그날도 어김없이 시아버님 집앞으로 오시더군요. 며느리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그날은 안오시지않을까요? 신랑은 자기부모님에게 어떻게 며느리한테 전화하지말라고 말을 할수가 있느냐 절대 말못한다는 입장이고 저는 아내가 이렇게 힘들다는데 연을 끊고 살자는것도 아니고 한두달이라도 내가 마음정리를 할수있게 시간을 달라는건데 그것도 못해주냐는 입장입니다. 이것도 꼭 써야할 내용같은데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마지막에 적습니다. 시부모님께서 무엇을 바라고 오시는건 아니고 먹을거리 주신다고 오십니다.56
이혼하게 생겼어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글 드리기 어려워 추가글로 남길께요.
본문에 썼듯이 신랑이 시부모님께 안좋은소리는
자신이 전할테니 저보고 하지말라고 신혼초에
약속하듯 말해서 상의없이 말씀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착한며느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먹을거리 주시는거 감사한일입니다. 근데 저희 2식구
먹기에는 항상 너무 많은양이에요. 결혼후 타지역으로
와서 나눠먹을 지인도없고 먼거리까지 나눠주기에는
호박 가지 상추등 구하기 쉬운것들이라 안했구요.
먹는다고 먹어도 결국 상해서 버리고 버릴때마다
돈도들고 아까운 음식물 버리는거니 스트레스도 받았구요
전에 주신거 있다고 말씀드려도 그게 아직도 있니?
그럼 대체 뭘 먹고사는거니? 이런말씀에
전화도 못받아서 나중에 다시 드리면
잤니? 이러십니다. 애 키우면서 낮잠 잘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요.
무튼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방법이 잘못되었지요. 술마시고 전화드렸고
이제는 더이상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이혼하고 싶다고
술주정했네요. 하다하다 이런 미친짓까지하고
말았습니다.
시어머님 쓰러지셨다고 남편 시댁에 불려갔었고
남편은 이혼은 너가 하자고 했으니 이혼하겠다고
합니다. 자기 부모님한테 이런행동한 여자랑은
살수없고 아이도 이런 엄마한테 줄수없다고 하구요.
이혼하자니 애가 너무 불쌍하고, 안하자니 평생 참으면서
살아야하고 나중에 애가커서 그거하나 못참고 자기를
이혼가정 아이로 만들었다고 원망할까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모바일로 쓰는거라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려요.
최대한 간단하게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결혼 4년차 아이한명
처음에는 맞벌이하다 임신후 전업주부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두분이서 같이 가게운영중이십니다.
결혼전에도 가끔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는데
결혼준비 진행상황이 궁금하시니깐
전화하시겠지~하고는 받았습니다.
결혼후 정말 매일 전화하십니다.
아침밥은 먹었니? 뭐해먹고사니?
먹을껀있니? 집에 뭐 해놨으니 가지러와라.
거의 먹는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화정도야 받을수 있지하면서 불만없이
통화했습니다.
근데 회사일하다보면 못받을수도 있는건데
그럼 바로 신랑한테 전화하셔서
00(저) 전화안받는다. 말씀하십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 해결될일도 아니고 왜 안받는지
물어보실라고 전화하신겁니다.
같이 있지도 않는 신랑이 도대체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런일이 종종 일어나니 전화에 대한 안좋은 마음도
들고 슬슬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전업주부를 하게되었지요.
저는 그냥 아무때나 부르거나 시키면 항상 시간이
되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00아 언제 시간되니? 시간되면 가게일 좀 도와줬음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 일단 제가 시간이 되는지 안되는지
부터 물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언제언제 일이 있으니 이때와서 일해라. 입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일로 저희집 앞에 오실일이 많아지셨습니다.
그후로 집앞인데 나와라. 몇시도착 예정이니 그때 나와라.
정말 군말없이 거의 나갔습니다. 동네에 산책하다가도
가고 친구들과 카페있다가도 가고 집에있다가도 갔습니다.
애기 데리고 산책하다 겨우 꼬셔서 집에 들어왔는데
나오라고하시면 솔직히 짜증납니다.
못나갈 상황이되서 오늘은 못나갈거 같다고 말씀드리면
왜 못오냐 그럼 언제 올수 있느냐 그때가겠다
아님 그런일 때문에 안되는거냐고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말 안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기도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신랑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님과 매일 통화하는거 주말마다 찾아뵙는거
다 할수있다. 근데 요즘처럼 툭하면 나오라고 하시는거
애데리고 있으면서 솔직히 힘들다.
당신이 잘 말 해달라 했지요.
제가 말할수도 있지만 신랑이 시부모님께는
어떤말이던지 좋지 않은말은 자기가 할테니 하지말라고
신혼초에 말을했던지라 신랑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알겠다고만하고 말은안하고, 제가 말씀 드렸냐고
그러면 말씀드렸다고는 하는데 달라지신게 전혀없고
시간이 갈수록 저는 제가 이집에서 무시 당하고
대접도 못받고 있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전화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점점 신랑에게 큰소리로 어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신랑은 시댁에 아무말이 없었구요.
이제 하다하다 제가 술마시고 술주정까지 하게 되었으며
너무 힘들다고 제발 당분간만이라도 전화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울며불며 하소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5일정도
전화없으셨습니다. 근데 그이후에는 또 똑같아진거죠.
한번은 부부싸움을 크게해서 시부모님도
아시게되었습니다. 근데 그날도 어김없이 시아버님
집앞으로 오시더군요.
며느리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그날은
안오시지않을까요?
신랑은 자기부모님에게 어떻게 며느리한테
전화하지말라고 말을 할수가 있느냐
절대 말못한다는 입장이고
저는 아내가 이렇게 힘들다는데 연을 끊고 살자는것도
아니고 한두달이라도 내가 마음정리를 할수있게 시간을
달라는건데 그것도 못해주냐는 입장입니다.
이것도 꼭 써야할 내용같은데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마지막에 적습니다.
시부모님께서 무엇을 바라고 오시는건 아니고
먹을거리 주신다고 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