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위사람들한테 고민상담을 해도 답이 안나와서 톡에 올려봅니다. (- 지금부터 말하는건 한치의 거짓도 없다는것을 맹세합니다.-) 저에게는 2년전에 2년좀 넘게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의 친구 소개로 만났는데 여러가지 너무 잘맞고 그사람과 있으면 하찮은 일에도 함박웃음이 날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돈이 몇천원밖에 없어도 버스드라이브놀이랍시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순회하면서 즐거웠던,,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전 졸업반으로 늘 분주했고, ㅡ 남자친구는 2학년이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구요.. 과 특성상 밤새는건 당연하고 결과물을 출력할 일이 많았죠. 그날은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이었고, 전 학교에서 과제 수정으로 바빴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 미안한데 충무로에 들려서 내 과제 출력좀 부탁할께" 라고 말하고 알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곤 약속시간 다되어서 연락하니까 연락을 안받더라구요.. 그 후로 연락한번 없다가 몇달 지나서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그때 약속장소 못나간거 미안하다, 급한일이 생겼었고.. 집안 사정이 안좋아져서 앞으로 많이 바빠질것같아. 졸업잘하고 잘지내라 대충 이런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주윗사람 수소문해도 다 오빠와 연락이 안된다는 말 뿐이었구요.. 그래서 그때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만난 시간이 얼만데 날 얼마나 못믿었으면,, 아니 얼마나 힘들면,, 그럴 사람이 아닌데.. 하루에 한시간이 길다하고 연락하던 사람이 연락한번없이 이렇게 날 버리나 싶었습니다.. 원망도 많이 했고, 기다려보자 하다가도 다시 원망하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여름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1주일 전쯤에 같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던 제 친구의 친구를 우연히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어렵게 물어봤죠.. "00 오빠 연락되?"라고 물어보니.. 00 형, 작년부터 연락됬고, 지금 남아공에 있다고.. 간 계기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되서 한국에서 치료받다가 남아공에서 공부한다고.. 그 후론 아무것도 물어보지 못하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만약 그날 사고당했다면 ..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렇게 연락이 안되고 하루도 생각 안해본적없었는데,, 그 오빠 연락처를 받긴했는데.. 연락할 용기가 안나네요.. 그날 사고를 당했다는것에 두려운것이 아니라.. 그동안 힘들었던 그 고통들을 그 오빠입장에서 들으면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못할까봐 두려워요..
죄책감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안녕하세요..
주위사람들한테 고민상담을 해도 답이 안나와서 톡에 올려봅니다.
(- 지금부터 말하는건 한치의 거짓도 없다는것을 맹세합니다.-)
저에게는 2년전에 2년좀 넘게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의 친구 소개로 만났는데 여러가지 너무 잘맞고 그사람과 있으면
하찮은 일에도 함박웃음이 날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돈이 몇천원밖에 없어도 버스드라이브놀이랍시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순회하면서
즐거웠던,,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전 졸업반으로 늘 분주했고, ㅡ 남자친구는 2학년이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구요..
과 특성상 밤새는건 당연하고 결과물을 출력할 일이 많았죠.
그날은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이었고, 전 학교에서 과제 수정으로 바빴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 미안한데 충무로에 들려서 내 과제 출력좀 부탁할께" 라고 말하고
알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곤 약속시간 다되어서 연락하니까 연락을 안받더라구요..
그 후로 연락한번 없다가 몇달 지나서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그때 약속장소 못나간거 미안하다, 급한일이 생겼었고.. 집안 사정이 안좋아져서
앞으로 많이 바빠질것같아. 졸업잘하고 잘지내라
대충 이런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주윗사람 수소문해도 다 오빠와 연락이 안된다는 말 뿐이었구요..
그래서 그때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만난 시간이 얼만데 날 얼마나 못믿었으면,,
아니 얼마나 힘들면,, 그럴 사람이 아닌데..
하루에 한시간이 길다하고 연락하던 사람이 연락한번없이
이렇게 날 버리나 싶었습니다..
원망도 많이 했고, 기다려보자 하다가도 다시 원망하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여름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1주일 전쯤에 같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던 제 친구의 친구를 우연히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어렵게 물어봤죠..
"00 오빠 연락되?"라고 물어보니..
00 형, 작년부터 연락됬고, 지금 남아공에 있다고..
간 계기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되서 한국에서 치료받다가 남아공에서 공부한다고..
그 후론 아무것도 물어보지 못하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만약 그날 사고당했다면 ..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렇게 연락이 안되고 하루도 생각 안해본적없었는데,,
그 오빠 연락처를 받긴했는데.. 연락할 용기가 안나네요..
그날 사고를 당했다는것에 두려운것이 아니라..
그동안 힘들었던 그 고통들을 그 오빠입장에서 들으면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못할까봐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