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시아버님 성묘 갈꺼묜 오지마."

사랑이아빠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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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찌 하다 속도 위반으로 유부남이 된 한 애아빠 입니다. 먼저 저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이제 26살인데요. 마눌은 저보다 3살이 많은 연상입니다. 서로 좋아서 지내다가 사랑이가 생겼는데요. 저희쪽 집은 반대없고 처가쪽은 반대를 하시다가 사랑이가 생긴거 알고 나시고 허락을 하셨습니다 식은 내년 가을쯤 올릴 예정이구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추석이 7일부터 9일 이지 않습니까? ? ? 저희 회사는 10일까지 쉬는걸로 되서 제가 7일날 저희 아버지성묘에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상식적으로는 7일날 집에서 차례 음식을 만들고 8일날 차례를 지내고 처가에 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아직 없고 또 처남이랑 같이 있고 해서 내년 부터 모실 예정이어서 이번 추석 까지는 성묘갔다가 오자라는 생각에 7일날 성묘갔다가 처가에 가자고 말했고 마눌님은 오케이 했습니다. 그리구 마눌님이 처가에 말을 했는데 장모님께서 "아직 식도 안올렸는데 시댁부터 챙기냐? 7일날 바로 집으로 오는거 아니면 오지마." 라고 얘기 했다네요.

이 상황을 뭐라고 생각해야될까요.?
저는 이 말듣고 기가 막혔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엄마 본 횟수랑 처가에 간 횟수로 치면
저희집2번 처가 5번 정도 인데다가.
7일날 성묘갔다가 저희 집 가자는것도 아니고
마눌 생각해서 성묘만 갔다가 내려가자고 한건데
제가 한참 잘못생각한건가요?

저에게 좋은 해결 법을 알려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