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농담도마다않는윗상사.조언좀해주세요..

힘듭니다2014.08.20
조회241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정도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21살 여직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전에 취업을 하게되어 제 또래친구들 보다 조금 빨리 사회생활을 하게됬는데요..
지금 회사는 금융계열쪽..은행에 재직중입니다..
높지 않은 제 성적,스펙에 이런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있다는건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고객님들,회사직원분들과도 큰트러블 없이 잘 다니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제 윗상사분..남자과장님때문인데요..
다행이 같은 부서에 근무는 하지 않지만..
한마디한마디 하시는 말씀이 참.. 성적인 농담도 마다않고 하시네요..
점심시간에 "쟤는 밥을 왜저렇게 더럽게먹어"라며 눈을 흘기시고.,마주치지 않아 인사를 늦게 드리면 너네엄마한테도이렇게하냐.. 라며 저희 부모님을 거들먹 거리시네요.
또 툭하면 제 머리나 등을 때리시구요
정말 별거아닌 일에..제가 실수하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저를 불러 30센치자로 재 팔뚝이나 허벅지를 때리십니다. 회식자리에서는 더욱 심해지구요..
술이 들어가면 저를 옆으로 불러 허벅지나 허리등을 감싸시며 거의 저에게 안기듯 하세요.
보다못한 언니들이 과장님을 떨어뜨리시거나 말릴정도에요..
또 자기자식 자랑은 어찌나 해대는지.
자기 아들이 어디서 살짝 부딪혀왔다거나 학교선생님에게 맞아왔다고 하면 노발대발. 학교까지 찾아가요.
저랑 자기 아들이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ㅋㅋ저는 죽어라 쪼고 자기 아들은 금이야옥이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참 기분이 묘해요..
힘들어요.. 가끔 제가 겪은 성적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낀일들을 메모해놓거나.. 카메라로 사진촬영... 같은걸해서 사직서를 내고 성추행으로 과장님 깜방 보내버릴 생각도합니다.
이게 옳은일일까요..
아무리 과장님께 모진말을 들어도 웃으며 넘어가려 하는데..요즘은 표정이 자꾸만 어두워져서 큰일이에요..
제 무표정을 보시면 또 뭐라고 하실텐데..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가 저에겐 고문입니다.
..욕도 서슴없이 하시는분께 제가 한두마디 대들었다간..
어떤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안돼요..
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