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개념상실 20대 카페알바녀..

나이가대수냐2014.08.21
조회132,040

아...

제 글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같이 욕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고

모자란 저에게도 일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후기를 쓰기 전에..

 

그 무녀와 저는 2살 차이 ㅋ

고로 나이갖고 왈가왈부하기 애매한 그런 상황이죠.

 

쨌든, 제가 매니저로서 말을 안한것이 아닙니다.

 

첫출근부터 지각에, 둘쨋날 출근도 지각.

 

첫날은 심지어, 인수인계하고있는 와중인데

제가 점심먹고 매장을 가보니...

그룹에 포터필터 끼워져있고.. 바 정리는 전혀 안되있음.

(미들 언니가 안했다고 같이 안한거;;;)

 

그리고 지시 불이행까지.. 오히려 제게 바득바득 대드는 모습을 보고

 

'지금 당신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데, 매니저는 나고

당신은 알바생으로 여기 일하러 온거다. 그러므로 내 지시에 따라야 한다.

내가 이행하기 너무나 어려운 일을 시킨것도 아니고

부당한 것도 아니니까 내 지시에 따라라.'

 

 

확실하게 선을 그었음에도 바득바득 대들더라고요.

 

 

댓글중에서 사장님께 이야긴 해봤냐고 하시는데

저는 부당한것은 못참는 성격이라.......

 

글을 올릴때쯤 사장님께 이미 보고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장님께서 카페 매장을 하나 더 차리고 있는 상황이라

원활한 대화가 안됐었고 또한 바로 자르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사장님께서

 

그 무녀와 싸우지않고

잘 돌려보낼 자신 있으면 니가 매니저니까 니가 돌려보내.

근데 싸울거같으면 짜증나도 니가 그냥 참고 있어.

내가 그냥 알아서 처리할게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말섞기도 싫어서 가만히 있었던거고

그 무녀는 17시 칼퇴와 동시에 바로 잘렸어요

(지각한주제에 칼퇴.........)

 

 

다시한번 제 글을 읽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고

또 모자란 매니저에게 따끔한 말 한마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20대초반이기에

이런저런 일도 겪어가며 매니저로서 성장을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또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욕해달라고 글 올리기전에

제가 먼저 똑부러지게 잡겠습니다ㅎ

댓글 20

0오래 전

Best사장님이 하신말씀 보니 글쓴이를 엄청 신뢰하고 계시는듯~ ^^ 내눈에 무개념은 윗사람 눈에도 무개념인거지요 암~

캐리오래 전

Best허 이건 사장이 문제아닌가요 걍 사장은 손놓고 니가 알아서 해라아니에요. 중간에 나서서 "알바녀 너는 매니저말 따라라" 힘실어준것도 아니고 뭐 저런 무책임한 사장이 있나.. 괜히 알바녀가 안한 몫까지 고생해서 하지말고 님도 대충 하시고 일 안되거나 매상 떨어지면 알바녀탓으로 돌리세요. 약게 사셔야됨 사회는. 그래야 사장이 그 알바녀 빨리 자를 생각하지 님이 알바녀몫까지 하면 사장은 뭐 별 문제없이 돌아가네 하고 냅두겠죠.

오래 전

학교랑 사회랑 똑같은줄 아는 절므늬!

솔직한세상오래 전

나라밥 먹는 머슴도 똑 부러지게 잡읍시다 우리는 세월호 특벌법 제정에 집중합시다 ------------ http://pann.nate.com/talk/323991873 ------------- JTBC "국정원 해명과 달리 17척 가운데 세월호만 국정원에 보고" 신경민 "내용과 정황 보면 국정원이 소유주처럼 행세"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796 ------------- ‘국정원이 실소유주?’ 국정원의 그림자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6 -------------- 항해사들 “문건 사실이라면 세월호 오너는 국정원” 국정원 지적사항 문건 항해사들도 ‘갸우뚱’ … 문건 작성 경위, 청해진해운 관계 밝혀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015 --------------- /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속이 시원하네요! 혹시나 사장이 이상해서 안자르면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ㅋㅋ 다행이에요!

동장군오래 전

사장님이 잘못했내! 위로금으로 보너스 달라고 그래요!!

ㄴㄴ오래 전

무개념녀가 억울하게 짤렸다고 글올릴거 같음.

H오래 전

사회생활하면서 다른사람들에게 오냐오냐 해주면 상대방은 나를 얕잡아보고 더 기어오름 처음부터 확실하게 해야함. 마음이 아파도 큰소리 치고 막 시키고 해야하는거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1234567890오래 전

난 완전 반대상황; 하라는거 다했는데 음료 안뽑고 뭐하녜.. 알바 첫날이고 경력없는것도 알고 뽑아놓고선 음료 뽑는법도 안알려줘놓고 왜 안뽑녜, 포스도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주문 안받녜...;; 거기 일하는사람이 전부 여자였는데 그 새키 혼자 남자였다가 나까지 뽑아서 남자가 하나 더생김. 근데 첫날부터 바빠가지고 음료 포스주문 이런거보다 청소하는거부터 시켜서 열심히 청소하고 책상 미리미리 가서 제자리정리하고 설거지하는게 내가 할수있는 일의 최선.. 근데 그 개 못생긴놈이 첫째날에 한살동생부터 누나들까지 나 챙겨주니까 뭔가 질투가 났던가 한가봄; 둘째날부터 날 줜내 갈구고 말도안되게 억지부리길래 10분 쉬다오래서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따라나오길래 멱살잡고 한마디 했더니 좋게좋게 지내자 미안하다 이럼; 그러더니 다시 매장가서 계속 오지랖 떨다가 퇴근할때되니까 잘해줌.. ㅋㅋㅋ 이렇게 3일 반복하다가 열받아서 뭐라 하니깐 나보고 하기싫음 그만두래서 성기같아서 못해먹겠네 하고 개 쌍욕하고 개 쪽주고 앞치마 그샠 면상에 던지고 나옴.. 그리고 그 카페 친구들이랑 맨날가서 뭘 야리냐고 손님대우 똑바로하라고 그새키 개 무안주고 개 뭐라하고 맨날감 진짜 ㅋㅋ 그니까 그새키도 관둠 ㅋㅋㅋ

ㅇㅇ오래 전

저런 알바생은..어딜가도 짤릴 팔자임.. 나도 왠만하면 좋게좋게 지내자 스타일인데 저러면 쌍욕 나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나이가대수냐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