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가 넘 싫어여(그냥 넋두리)

짱싫어2014.08.21
조회148,804

저는 20대 중반 직딩입니다!!
회사 생활하다가, 정말 싫은 사람이 있는데 ..
그냥 혼자서 한풀이 할려고 적어봐요


회사에 같은 사무실 쓰는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가 너무 싫어요..

싫은 이유가 몇 개 있어요..

기본적인게, 복사기나 사무실 내에 물건이나 전산기기 고장나면 절대 본인이 연락 안해요. 남들이 고쳐줄때 까지 기다리던가, 아 심지어 A4 용지도 안채워놔요 ㅋㅋ 진짜 ...


그리고, 본인 손님이 와도 설겆이는 본인이 안해놔요.
심지어 본인 손님이 와서 쓴 설겆이가 생기면, 그걸 안하고 본인 개인컵만 당ㅋ당ㅋ히ㅋ 씻고 오더니, 치우지도 않고....세월아 ~ 네월아 ~


또..내가 자리 없을 때 내 자리에서 업무를 봐요.. 그래놓고 미안하다 썻다 이런소리 한마디도 안해요. 그래서 요즘엔 화장실 갈때도 컴퓨터 잠금해놓고 다녀요
그리고 내가 인터넷 하거나 하면 서핑하는거 지켜봐요
(근데 자기가 서핑할때 내가 지나다니면 창 내림 ㅋㅋ)


칭찬하는척 디스도 하고
(예를 들면, 화장 안한 쌩얼 보고 눈부신 피부를 가져서 부럽다고.. 남들은 아프냐고 물어보는데 ㅋㅋ)

 


그렇게 남 얘기를 엿듣고 다른데서 떠들어요.
근데 이런얘기 듣는건 이제 좀 비일비재하다고 할까나?ㅋㅋ 사무실에서 업무상 떠드는 전화 내용 까지 다른데가서 보고 하고 다녀서 좀 ....

 


이 언니 제일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8시간 근무시간중에 7시간을 놀아요.
자리에 앉아서는 인터넷 서핑하면서 놀고.. 그러다가 앉아있는게 지겨우면 화장실 가서 화장한다던가, 다른 사람 자리가서 인터넷 서핑하고 놀아요 -_-
그래놓고 바쁘다고 저한테 업무 일부 넘기겠데요.... 한달 20일 중에 14일 이상은 풀근무를 해도 모자를 판국인데.
왜 같은 사무실 쓰면, 같은 월급 받고 상대방이 너무 놀면 짜증나는거.. 그래요 이거 내 자격지심인데 그래도 싫어요..

 

 

아 맞다.. 대화에서 안빠져요.
분명 본인은 모르는건데, 제가 알고 그거 때문에 대화에 못끼면 잔깐 딴짓 하는척 하더니
인터넷에서 그거 순십간에 검색해봐요 (몇번 그러는걸 봐서 이제 저 언니 하는 말을 못믿겠음)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해서, 들으면 되는데...

 

 

아 그냥 2년 넘게 같이 지내는데 -_- 도가 점점 지나쳐져요
이제 이사람 곧 결혼하는데 같은 사무실만 아니면 진짜 결혼식 가기 싫은데...
결혼식 안갈 방법 없을까요? 물론 축의금도 하기 싫어요.. 이 언니 결혼식 가기 싫어서, 이 언니 신혼여행 다녀오기 전에 회사 관두는 플랜까지 짜봤는데...어떻게 될는지..

제가 예민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