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뭐라고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오늘 뜻하지 않게 아버지의 외도를 알게 됐습니다. 핸드폰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걸 봐주는데 갑자기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내용은 이랬습니다.
나도 너무너무 보고 싶어 사...
미리보기로 보였기 때문에 제가 본 내용은 이게 전부였습니다. 뭐 뒤에 내용은 문맥상 어떤말이 올지는 다들 아시겠죠. 지금 이것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저 문자 내용만 보면 스팸이거나 잘못 온 문자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도라고 단정지을 수 있었던게 이 일이 한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불과 5년 전쯤에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도 제가 우연치않게 아버지께 온 문자를 봤고, 그 번호를 외워 바로 전화를 해서 그사람에게 다짜고짜 캐물었죠. 누구냐? 지금 뭐하는거냐? 저희 아버지 성함을 대면서 ㅇㅇㅇ아시냐? 이런식으로요....상대방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그게 아니라....라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네..당시 제가 너무 섣불렀습니다. 이 일이 가족들한테 들어가 전부 알게 되었고, 아버지께서는 모르는 번호이고, 단순히 스팸문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남매들도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한 것 처럼 말했고, 그래서 그때는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간 주고받았던 문자를 전부 본 명백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일이 커지는것이 두려워 그냥 눈감아버렸었죠.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은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저의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그 번호의 주인은 5년 전 그 여자이고, 누군지도 알것 같습니다. 오늘 본 발신번호를 외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아무 이름을 대며 ㅇㅇ의 핸드폰이냐고 물어봤고, 그때 그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번호는 바뀌었지만 5년 전 들었던 그 목소리를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제 이 사실을 남매들에게 알려야할까요? 아니면 다시 또 모른척하고 저만 알고 덮어놓고 넘어가야하나요?
왜 저에게만 이런 장면이 두 번이나 목격됐는지 참 답답할 뿐이네요. 제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의 외도..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오늘 뜻하지 않게 아버지의 외도를 알게 됐습니다. 핸드폰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걸 봐주는데 갑자기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내용은 이랬습니다.
나도 너무너무 보고 싶어 사...
미리보기로 보였기 때문에 제가 본 내용은 이게 전부였습니다. 뭐 뒤에 내용은 문맥상 어떤말이 올지는 다들 아시겠죠. 지금 이것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저 문자 내용만 보면 스팸이거나 잘못 온 문자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도라고 단정지을 수 있었던게 이 일이 한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불과 5년 전쯤에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도 제가 우연치않게 아버지께 온 문자를 봤고, 그 번호를 외워 바로 전화를 해서 그사람에게 다짜고짜 캐물었죠. 누구냐? 지금 뭐하는거냐? 저희 아버지 성함을 대면서 ㅇㅇㅇ아시냐? 이런식으로요....상대방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그게 아니라....라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네..당시 제가 너무 섣불렀습니다. 이 일이 가족들한테 들어가 전부 알게 되었고, 아버지께서는 모르는 번호이고, 단순히 스팸문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남매들도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한 것 처럼 말했고, 그래서 그때는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간 주고받았던 문자를 전부 본 명백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일이 커지는것이 두려워 그냥 눈감아버렸었죠.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은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저의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그 번호의 주인은 5년 전 그 여자이고, 누군지도 알것 같습니다. 오늘 본 발신번호를 외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아무 이름을 대며 ㅇㅇ의 핸드폰이냐고 물어봤고, 그때 그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번호는 바뀌었지만 5년 전 들었던 그 목소리를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제 이 사실을 남매들에게 알려야할까요? 아니면 다시 또 모른척하고 저만 알고 덮어놓고 넘어가야하나요?
왜 저에게만 이런 장면이 두 번이나 목격됐는지 참 답답할 뿐이네요. 제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