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기라도 한다면

she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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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마주친다면 그런 우연이라도 생긴다면
인연으로 만들고 싶다

좁다고 생각했던 도시마저
너무 넓게 느껴진다 동네의 작은 골목길 마저도


당신은 꿈에도 모르겠지 친구라도 할걸 그랬나봐
쑥스러웠던걸까 낯가림이었나
눈도 못 마주쳤던, 이야기도 제대로 못 나눴던 그때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
그 짧은 만남들이 지금까지 계속 되새김되어 질줄 몰랐어

이 감정이 무엇인지 왜 보고싶어 하는건지
설렘도 아니고 가슴이 뛰는 것도 아닌데
설마 그게 반한건 아니겠지?


그저 딱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젠 당당히 마주서 있고싶다 그리고 말하고싶다
잘 지냈어요?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