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사랑 사겨보신 분 있으세요?

바바바바바2014.08.22
조회114,035

20대초반 휴학생인데 수영강사가 좋아지려고해요;
친구의 꼬심에 넘어가 처음 갔던 스포츠센터; 막상 그 친구는 한달동안 5번도 못나오고 중도포기..ㅋ
지금 3개월째고 두달동안 아침 6시반 초급반으로 나갔다가 친구가 그만두고 저녁반으로 옮겼는데 옮길때도 그 강사 타임으로 일부러 골라서 갔거든요
처음엔 어 몸좋네? 센터 밖에서 마주친적이 있는데 스타일도 좋네? 멋있는데? 유머감각도 있네?
일부러 여자회원들 몸을 쳐다보거나 그런것도 없어보이고 알아서 매너눈?도 잘 하는것같고
강습할때 터치할때도 고의성같은거 전혀 안보이게 되게 기분 안나쁘게 터치하고
혹시 신체부위가 닿을것같으면 미리 오해하지 말라고,놀라지 말라고 웃으며 말하고 뭐 이런 모습들때문에; 매너 좋네?이런 생각까지 들고
알게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고 특별히 말한것도 없지만 점점 마음속에 들어오네요
저녁반으로 옮겼을때 제 이름도 기억해주고 누구누구씨 이시간으로 오셨냐고 아침에 안계셔서 그만두신줄 알았다고 하는데 그런말에 또 설레고ㅠ
진짜로 좋아지고 있나봐요
점점.. 그 사람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어떡하면 그 사람 눈에 들까 생각하고;;
고등학교때까지 짝사랑을 몇번 하다가 대학와서 연애를 두번 했는데 첫연애때 느꼈던 그런 설렘, 첫짝사랑때 느꼈던 그런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지금 내가 스물이 넘었는데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친한 언니한테 수영강사가 멋있고 괜찮더라고 슬쩍 흘려봤더니 그 언니 말로는 수영강사들이 회원들하고 얼마나 많이 사귀는줄 아냐고,
스포츠강사랑 사귀면 이것저것 신경쓰여서 제대로 연애하기 힘들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혹시 스포츠센터에서 일하는 강사..특히 수영강사랑 연애해보신적이 있거나 주변에 그쪽 일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대체로 어떤지 얘기좀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