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을 올리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휴대폰이라 오타가 나거나 글이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ㅎ 어제 밤 처음으로 변태를 만났습니다ㅜㅜ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친구를 만나 신나게 놀고 저녁 열시쯤 사촌동생과 만나기위해 다른역으로 갔어요 치맥을 먹기로 했지만 둘다 배부른 상태라 집에 있다가 배고프면 시켜먹기로 하고 그냥 마을버스에 올랐죠 처음 줄을 설 때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있길래 뒤로 빠져있다가 버스에 그 아저씨가 타길래 그 버스를 타지 않고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맨 앞이었고요. 저희가 타는 버스가 와서 저희는 맨 뒷자리에 앉았어요. 종점이랑 가까워서 멀리 가기때문에 맨 뒷자리가 편하거든요... 창문쪽에 사촌동생이 앉고 제가 그 옆에 앉았는데 제 옆에 어떤 중년 아저씨가 앉더라고요. 이어폰을 끼고 팔짱을 끼고 핸드폰을 하더라고요. 전 당연히 신경도 안쓰고 오랜만에 동생이랑 폭풍수다를 떨었죠. 제가 짧은 치마바지를 입고있었거든요? 겉은 완전 치마로보이지만 안에 바지가 있는.... 바지지만 대부분 여자들처럼 저도 가방을 허벅지위에 올려두고있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수다를 떨고 있는데!!! 헐... 먼가가... 제 그곳에... 느껴지면 안되는 느낌이 나는거에요. 정확히 두번!! 꾹꾹 누르는 느낌이 나는거에요....헐.. 그래서 순간 얘기를 멈추고 머지?? 하는 기분으로 가방을 살짝드니까... 옆에 있는 아저씨가 팔짱낀 손을 풀면서 괜히 이어폰을 만지고... 그래요!! 그 아저씨가 제 그곳을 만진거에요!!! 전 너무 놀라서 그 아저씨 얼굴도 못보고 당황해있으니까 옆에 있던 사촌돈생이 먼가 낌새를 눈치챘나봐요. 제가 핸폰 문자로 사촌동생한테 변태 라고 친 글을 보여줬어요...ㅜㅜ 사실 막 소리질렀어야될텐데 너무 놀라서...ㅜㅜ 그랬더니 내리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상황판단이 안되서 그냥 내렸고 사촌동생도 따라나왔어요...ㅜㅜㅜ 동생이 내리면서 크게 묻더라고요. 어디 만졌어??? 하구... 일부러 크게 말한거 같아요 버스 문 닫히기전에 말했으니까 저는 그 아저씨를 자세히 못봤지만 동생 말로는 자기가 그 변태아저씨를 쳐다보니까 아무짓도 안했다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이어폰이 친거라는 듯한 행동을 취했대요 전 분명!!! 정확히 두번 누르는걸 느꼈는데...ㅜㅜ 그리고 제가 먼저 의자에서 내려오니까 따라 내리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사촌동생이 내리려다가 계속 쳐다보니까 내리라는 제스쳐를 취하고...ㅜㅜㅜ 정말 몇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어오는데 소름끼치고 그냥 내린 내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ㅜㅜ 도착해서 사촌동생 엄마인 외숙모한테 말하니까 버스안에서 그대로 소리쳤어야 됬다고 '기사 아저씨. 여기 아저씨가 저 성희롱했어요 경찰서 앞으로 바로 가주세요!!' 이런식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나온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대응하지 못하니까 그런 변태들이 다니는거같아요...ㅜㅜ 어제 밤에 자면서도 그 생각이 나는데 어찌나 소름끼치던지....ㅜㅜ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는 핸폰하면서 제 그곳에 계속 손을 대고있었던거같아요 제가 수다떨고 옷이 치마는 약간 붕 떠있는옷이라 못느껴서 가만히 있으니까 대담해져서 누른거같아요...ㅜㅜㄷㄷ 이런 경험 다시는 하고 싶지않지만... 아직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니 또 일어날수 있겠죠?? 정말 다음번엔 이렇게 미련하게 대응하지 않으려고요!! 많은 여성분들!! 정말 당황해서 마치 내가 죄인인것처럼 도망쳐 나온 분즐 저처럼 많을 거에요 하지만 저희가 그래서 그런 변태들이 더 활개치고 다니는거같아요. 겁먹지말고 강력하게 대응합시다!! 11
변태를 만났어요ㅜ
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을 올리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휴대폰이라 오타가 나거나 글이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ㅎ
어제 밤 처음으로 변태를 만났습니다ㅜㅜ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친구를 만나 신나게 놀고 저녁 열시쯤 사촌동생과 만나기위해 다른역으로 갔어요
치맥을 먹기로 했지만 둘다 배부른 상태라 집에 있다가 배고프면 시켜먹기로 하고 그냥 마을버스에 올랐죠
처음 줄을 설 때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있길래 뒤로 빠져있다가
버스에 그 아저씨가 타길래 그 버스를 타지 않고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맨 앞이었고요.
저희가 타는 버스가 와서 저희는 맨 뒷자리에 앉았어요.
종점이랑 가까워서 멀리 가기때문에 맨 뒷자리가 편하거든요...
창문쪽에 사촌동생이 앉고 제가 그 옆에 앉았는데 제 옆에 어떤 중년 아저씨가 앉더라고요.
이어폰을 끼고 팔짱을 끼고 핸드폰을 하더라고요.
전 당연히 신경도 안쓰고 오랜만에 동생이랑 폭풍수다를 떨었죠.
제가 짧은 치마바지를 입고있었거든요? 겉은 완전 치마로보이지만 안에 바지가 있는....
바지지만 대부분 여자들처럼 저도 가방을 허벅지위에 올려두고있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수다를 떨고 있는데!!! 헐... 먼가가... 제 그곳에... 느껴지면 안되는 느낌이 나는거에요.
정확히 두번!! 꾹꾹 누르는 느낌이 나는거에요....헐..
그래서 순간 얘기를 멈추고 머지?? 하는 기분으로 가방을 살짝드니까...
옆에 있는 아저씨가 팔짱낀 손을 풀면서 괜히 이어폰을 만지고...
그래요!! 그 아저씨가 제 그곳을 만진거에요!!!
전 너무 놀라서 그 아저씨 얼굴도 못보고 당황해있으니까
옆에 있던 사촌돈생이 먼가 낌새를 눈치챘나봐요.
제가 핸폰 문자로 사촌동생한테 변태 라고 친 글을 보여줬어요...ㅜㅜ
사실 막 소리질렀어야될텐데 너무 놀라서...ㅜㅜ
그랬더니 내리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상황판단이 안되서 그냥 내렸고 사촌동생도 따라나왔어요...ㅜㅜㅜ
동생이 내리면서 크게 묻더라고요. 어디 만졌어??? 하구...
일부러 크게 말한거 같아요 버스 문 닫히기전에 말했으니까
저는 그 아저씨를 자세히 못봤지만 동생 말로는 자기가 그 변태아저씨를 쳐다보니까
아무짓도 안했다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이어폰이 친거라는 듯한 행동을 취했대요
전 분명!!! 정확히 두번 누르는걸 느꼈는데...ㅜㅜ
그리고 제가 먼저 의자에서 내려오니까 따라 내리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사촌동생이 내리려다가 계속 쳐다보니까
내리라는 제스쳐를 취하고...ㅜㅜㅜ
정말 몇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어오는데 소름끼치고 그냥 내린 내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ㅜㅜ
도착해서 사촌동생 엄마인 외숙모한테 말하니까 버스안에서 그대로 소리쳤어야 됬다고
'기사 아저씨. 여기 아저씨가 저 성희롱했어요 경찰서 앞으로 바로 가주세요!!'
이런식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나온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대응하지 못하니까 그런 변태들이 다니는거같아요...ㅜㅜ
어제 밤에 자면서도 그 생각이 나는데 어찌나 소름끼치던지....ㅜㅜ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는 핸폰하면서 제 그곳에 계속 손을 대고있었던거같아요
제가 수다떨고 옷이 치마는 약간 붕 떠있는옷이라 못느껴서 가만히 있으니까 대담해져서 누른거같아요...ㅜㅜㄷㄷ
이런 경험 다시는 하고 싶지않지만... 아직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니 또 일어날수 있겠죠??
정말 다음번엔 이렇게 미련하게 대응하지 않으려고요!!
많은 여성분들!! 정말 당황해서 마치 내가 죄인인것처럼 도망쳐 나온 분즐 저처럼 많을 거에요
하지만 저희가 그래서 그런 변태들이 더 활개치고 다니는거같아요.
겁먹지말고 강력하게 대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