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담배꽁초를 옥상에 자꾸 버려서, 집 무너질뻔했습니다;

룰랄2014.08.22
조회345

 

 

 

진심 개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4층 집에 살고있구요.

 

1~2층은 공장이고

3~4층은 주택입니다.

 

 

 

제 방은 4층에 있습니다.

 

 

 

지금 2년된 강아지를 키우는데,

 

저희 집 강아지가 옥상에서만 볼일을 봐서.

 

종종 옥상에 올라가서 강아지 볼일본거 치우고 그러는식 입니다.

비가올때는 게속 참고 낑낑대기만합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인가

 

자꾸 올라갈때마다 담배꽁초가 있더라구요;

 

 

 

 

 

 

 

몇일뒤 또 올라갔는데 담배꽁초가있고...

 

 

 

 

 

 

딱 던질 수 있는 곳이 바로 뒷집밖에없습니다...

 

 

 

 

 

 

 

 

아무튼 그 담배꽁초를 강아지가 먹지는 않아서 다행이지요...

 

 

 

 

왜 담배꽁초를 던지는 걸까 생각해봤는데.

 

 

 

 

 

강아지 키우니까, 옥상에 개똥 나뒹구는게 꼴 보기싫겟지..

냄새도 날테고... 공장하니까 뭐라 하면 공장 소리때문에 시끄럽다고

뭐라 할 것 같기도하고... 껄끄러워질테니

 

 

 

그냥 담배꽁초 던지는건 이해해주자.. 싶었습니다

 

 

 

 

 

 

 

 

 

 

옥상이 방수처리 되어있는곳에(불이 잘 안붇는다 하더군요)

 

불나는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었죠.

 

 

 

여기서 일이 터집니다 ;;

 

 

 

저희집 옥상 배수구가 총 3개가 있구요

 

 

 

 

○           ○

 

 

●              

               계단

 

-----------------뒷집--------------------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담배꽁초는 당연하게도 ●이부분에만 버려져있구요.

 

 

●이 부분이 고도가 가장 낮아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곳 중요한 곳 입니다.

 

 

 

 

 

근데 어느날 비가 엄청 솓아지는날에

 

집에서 홍수가나듯 물이 새기 시작한것입니다;

 

 

 

 

 

4층 화장실 하수구 역류하고,

 

 

 

3층 베란다화장실도 2층 화장실도 1층 사무실은 물에 완전 젖었구요.

지하도 새더군요;

 

 

 

 

 

 

이게뭔일인가 해서 봤더니, 옥상에 배수구가 막혀서 물이 범람하고있더군요 ㅡㅡ

 

넘치다못해 옥상 계단을 타고 물이 줄줄줄 흐르고있었습니다;

 

 

 

 

 

 

그때는 개털때문에 배수구가 막혔나보다.. 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 싶어서

 

하수구 뚫고

 

 

그냥 신경안쓰고 살고있엇습니다.

 

 

 

 

 

 

 

 

물론 담배꽁초는 게속 버려지구요. 심지어 배수구 주변에 버리더군요;

그중 두개는 배수구에 들어가있었구요

 

 

바람에 뒹굴뒹굴대서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명사수인줄...

 

 

 

 

 

 

 

 

 

 

이번에 비가 엄청왔지요.

 

 

 

강아지가 비가 오니까, 또 낑낑대기 시작했는데요... 평소보다 너무 심각하게 낑낑대서

 

이상하다 싶어 옥상에 올라갔더니

 

 

아니 이게 무슨... 또 범람을 한겁니다 ㅡㅡ

 

 

 

 

 

 

아불싸

 

 

 

 

 

 

또 개털때문인가... 해서 배수구 주변을 봤더니

 

 

 

○  흰색 배수구 주변은 물이 게속 내려가는중이더군요 ;

 

 

 

문제는 이 ● 부분의 배수구 였는데요..

 

 

 

 

 

 

 

 

아주 꽉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를 않았습니다;

 

 

 

 

 

 

 

물을 갑자기 한순간에 내려보내면 또 물이 집에 역류를 합니다;

 

 

생각없이 배수구 뚜껑을 열었더니 물이 콸콸내려가더군요

 

급해서 손으로 냅따 막았더니,빨려내려가는 수압때문에

손도 같이 빨려내려갈것같아서;

 

 

 

일단 신발로 막아놓고 빗자루로 물 쓸어서 다른쪽으로 보내는둥

 

벌짓거리 다했습니다...

 

 

 

새벽 3시에 비가 어마어마하게 와서 이상하다하는데

 

강아지가 또 낑낑댑니다;

물이 찬 소리를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범람할때마다 알려주는

착한 강아지씨..

 

 

설마해서 또 올라가보니 역시나 물이 범람하더군요;

 

 

 

 

 

천둥번개 치는순간에, 우산들고 쇠로된 옷걸이 행거 들고올라가서

 

물 조금이라도 밖으로 빠지게 밖으로 비닐로 밖으로 향하게

 테이프 붙혀놓고

 

 

 

 

근데 이 옆집분들은 정말 생각없이

 

 

게속 담배 꽁초 버려서 배수구 막히게 하네요..

 

 

 

 

 

 

개 오줌냄새 난다거나, 개 똥 보기싫다고

쓸데없이 시비걸까봐 무서워서 뭐라할수도없고...

 

공장 소리 시끄럽다고 민원 자꾸 넣어댈까봐 무서워서 뭐라 할 수도없고...

 

 

 

 

 

 

 

 

그렇다고 게속 담배꽁초 버리게 놔두면 게속

 

 

물먹은 집이 되서

 

 

 

언젠간 집이 무너질것같고...

 

 

 

 

 

 

근데 .. 사실 그 미x분들이 죄송한데 배수구 막히니까 그만버려주세요.

 

해도 들어주지않는분들입니다.

 

 

 

 

워낙 성격이 활발하신지;

 

한달에 10번 이상을 언성높혀

 

누군가와 싸우는것도 일상다반사구요...

 

 

 

 

사실, 그 집이 몇년전에 뉴스에도 떳었던 일이 있습니다.

 

 

 

담배꽁초 버리는분들이 사는 지하에 원단공장을 하시거든요.

 

 

근데 거기에 불이 날 수 없는곳에 불이 나서

 

그곳 3층에 사시는 일가족 전체가 다 연기로 사망하였습니다.

 

 

 

가족 전체가 장기기증을 하였구요.

 

 

 

 

 

 

 

 

이쯤되면 설마해서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지 않겠죠...

 

 

 

 

근데 변함없이 게속 버립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그날 전 옥상 뚫고 긴장 풀려서 속이 역겨워서 토해냈습니다..

 

 

 

 

 

 

 

 

이야기를 해도 안통하시는분들일텐데...

 

 

 

 

 

 

 

 

진짜 스트레스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