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볼께요 사랑도 추억도 없었던것 처럼

피알엔2014.08.23
조회187

글쓴이는 28살, 남친은 36살, 교제는 2년반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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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줬고,

머 먹고싶은거 있으면 다 사줬고,

머 갖고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하라고 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어느순간부터 점점 할말이 없어졌고

어느순간부터 밥먹을때 말고는 마주앉아 서로를 마주 보는일이 줄어들었다. 

어느순간부터 우는 나를 내버려뒀고

어느순간부터 영화볼때 항상 잡아주던 손도 잡아주지 않았다.

어느순간부터 나만 서운한일들이 늘어만갔고

어느순간부터 그런 나를 그사람은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그런데 헤어지기 직전까지만 해도 그사람은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줬고,

머 먹고싶은거 있으면 다 사줬고,

머 갖고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 변한거라고 믿었다.

나도 변했으니까..

 

그런데도 수없이 반복되는 사소한 싸움에 너무지쳐 헤어지자 하였고

그사람은 일주일째 연락이 없다.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 변했던거였나보다.

그사람은 이미 변했는데 나혼자 눈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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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이미 마음이 떠났던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