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성욕..... 안마방....

ㅇㅇ2014.08.23
조회2,857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 초 결혼 예정이였고,

같은 학교에서 만나 함께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안마방에 다녀온 사실을 알았습니다.

친구와 문자를 보았고, 친구에게 안마방 가자는 문자가 있었습니다.

 

첨에 핑계를 대며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었고,

제가 알면 저를 놓칠꺼같아  잡아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카드내역과 입출금 내역 확인하며 알게되었고  추궁끝에 진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성욕이 남들보다 강해 머리가 빠지는 상태였고,

약을 먹었지만 잘 안됬고

회사에 취업후 같은 팀 상사들이 그런걸 좋아해 자꾸 듣고 얘기하고 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겼고, 회사 상사랑 출장중 한번가게되어 4번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한테 이런 상태를 말할수 없었고,

저는 관계를 자꾸 거부해서 힘들었고,

그순간 미쳤었던것 같다고 합니다.

자위도 하루에 한번, 못해도 2~3일에 한번씩 했고

단순히 자위로만 욕구가 풀리지 않아 술먹어서 욕구풀러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와도 사이가 좋지않아 헤어질 위기였고 모든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여자앞에서 옷을 벗고, 다른여자와 잤다는 사실이 죽을것만 같습니다..

그사람은 여자가 아니라고 여자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단순히 성욕을 풀러갔다고 ...

 

 

 

저와 헤어지더라도 잘못된걸 알기에 앞으로 절대 안간다고 합니다.

자신도 너무 후회해서 돌이킬수 없어 자기가 너무 못나보여

자신의 얼굴보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4년 기념일을 맞이해 준비하면서  자기의 모습을 후회했고,

다시한번 저의 소중한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혼자 마음을 잡으며 약혼반지를 사줫고..

다른커플을 보며 여자친구를 속이고 안마방 가지않는 사람들같이 서로를 사랑하는게 너무 예뻐보여, 자신이 초라하고 못나보였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걸린겁니다...

 

 

안마방 다녀온 점 빼곤 모든게 저와 너무 잘 맞고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결혼하면 저와 항상 할수 있기에 괜찮을 것이고,

그래서 절대 갈일도 없고, 기회가 있어도 안갈수 있다고 합니다..

 

 

 

다신 안그러겠다고,

후회하고 있었다며

회사도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야동도 다 지우고 안보려고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함께 한국을 떠나 다른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공부하여 회사가 아닌 그곳에서 다른직업을 가겠다고 합니다.  

병원도 꾸준히 다녀 고칠것이고

다신 그러지 않겠으니 용서가 아닌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위치추적도 하고

돈관리도 제가 하고, 용돈받아 쓰겠다고 합니다.

 

 

 

제가 가슴아파 하는 모습을 봤기에 다신 가지 않을 자신있다고 합니다.  

제가 임신하면 또 갈수 있지 않냐고 물어봤을때도.

자기 아이가 뱃속에 있는데 미쳤냐며...

정말 후회한다고 다시 안갈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불안해하니 그런곳이 없는 다른나라에서 가서 살자며.. 말합니다. 

 

근데 바보같이 믿겨집니다.

담배도 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믿겨집니다..ㅠㅠ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바람피는 남자도 많고...

결혼후에 술집가고 여자 좋아하고...

이런남자가 많은것 같습니다.  

남자만나기가 두렵습니다.

이남자랑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만났는데..  후회하지 못하는 남자를 만난다면....

모든 남자이 똑같다면....

차라리 진심으로 뉘우치는 이사람에게 기회를 주고싶어요.....

기회를 줘도 될까요??ㅠ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이 살아 숨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죽고싶다고.. 매일우니..

제가 괴로운데  자기의 욕심때문에 저를 붙잡고 있냐며....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보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며 서로 웁니다..

 

 

그리고.. 카드 쓴 내역있는데..

신고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