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위너 남태현 일진설에 관한 견해

음음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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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데뷔하고 데뷔 5일만에 1위를 한 YG엔터소속의 위너라는 그룹의 메인보컬인 남태현이 일진설이라는 질나쁜 루머에 휩싸였었다는건 아마 다들 알꺼라고 생각함.

 

 

ㅉㅃ이라는 카페에서 남태현이 폭력과 절도를 일삼으며 여자관계도 복잡한 양아치중에 양아치라고 연달아 글이 올라오면서 일진설은 더욱 사실처럼 굳어지고 심지어는 팬들마저 남태현을 믿지 못하고 남태현이 일진이였다는것을 인정하는 분위기까지 감.

 

그렇게 일진설이 확산된 결과 엠카운트다운 방송에서 데뷔 5일만에 초고속 1위를 한 위너의 기사에는 축하댓글은 커녕 일진돌이라는 댓글만 베플이 됬었고 다른 댓글도 베플들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

 

심지어는 다른멤버까지 일진설에 휘말리면서 일진돌이라는 오명을 쓰기까지 함 그 다른멤버가 누군지는 다들 알꺼고.(물론 금방 해명했지만.)

 

 

하지만 이내 남태현에 일진설에 관련되며 일진 증거라고 올라왔던 글들이 모두 조작이라고 밝혀지고 주도해서 조작했던 원글을 쓴 사람은 글만 다 삭제한채 탈퇴해버렸고 그에 맞춰 여기 네이트에도 남태현 해명글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지만

 

 

남태현이 일진이라고 주장하던 그런 글들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억울한 팬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게 지금이 현실.

 

 

분명히 남태현을 욕하던 글에서는 댓글들이 정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남태현을 욕했던것 같은데 진실은 덮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이런 행태과 과연 정의인건가 싶어서 참 씁쓸함.

 

 

데뷔한지 이제 갓 일주일을 채우고 있는 위너가 이렇게 빠른속도가 일진돌이 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뭘까 한번 생각해봤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때까지 일진이라고 떴었던 아이돌들에 비해 남태현은 그냥 동창이 썼다는 글밖에 없고 술과 담배를 하는 사진도 하나 없었기 때문에 일진설이라고 떴을때도 쉽게 믿기가 힘들었음. 분명히 다들 남태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데 뚜렷한 피해자는 없고 중구난방으로  

'남태현 걔가 그랬었음ㅇㅇ'

 

 

 

그래서 최근 남태현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차에 계속 고민을 해본 결과로 여러가지 가 있는데,

 

일단 위너가 여러가지 안좋은일이 터지며 이미지가 급 추락한 와지 소속이였기때문에

 대중들이 재보기도 않고 그냥 얘네도 그렇겠지 확신을 하지 않았나 싶음.

물론 위너는 와지에서 데뷔를 한게 정말 좋고 행복하겠지만 지금 현재 와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으니까.

 

두번째 이유는 정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누굴 겨냥하는 말도 아님.

요즘 들리는 위너 욕중에

 

'같이 연습생 생활하면서 힘든일도 같이 겪었던 친구들을 버리고 자기들끼리 데뷔해서 좋냐.'

 

이런게 있었음.ㅇㅇ 솔직히 어이없지 않음? 위너가 편법으 쓴거도 아니고 애초에 서바이벌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승리하고 데뷔를 한건데 친구들을 버린놈으로 매도하고..

그런데 이런의견이 결코 적지 않았음.

이런 이미지때문에 애초에 위너에 대해 고운시선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 더 빨리 일진설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생각함.

 

 

마지막 세번째는 위너팬들의 대처? 라고 해야하나.

 

 난 일진설 글들을 보면서 위너팬들이 참 안타까웠음. 

호감만 가지고 있을뿐 아직 팬이 아닌 내가 봤을때도 일진설에 대한 증거는 너무 부족하고 부실한데 왜 팬이면서 더 알아보려고 더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음.

아마 팬들도 인정하면서도 남태현이 그런애가 아니란걸 알고있었을꺼임.

 

윈에서나 위너티비에서나 남태현은 절대 누굴 때리고 훔치고 그럴애가 아니란것쯤은 알수있음.

(방송용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남태현이 94년생인데 제버릇 남못준다는 말이 있듯이 남태현이 그런짓을 하고 다녔다면 방송에 조금이나마 그런 모습이 나왔을꺼임. 십 몇년이 지난것도 아니고 중학생때라고 해봐야 고작5~6년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너팬들은 인정한다고 인정하는데 이제는 그런짓 안하니까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아닌 부탁을 하고 있었음.

이미 과거를 문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게 '옛날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안그래요'

이렇게 수천번 수만번 말해봤자 소용없음. 그들이 보고있는건 남태현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옛날모습이니까.

 

대중들은 팬들처럼 윈이나 위너티비나 일일이 챙겨보지 않음.

그것도 많고 많은 아이돌중 한명이 성격이 어떤지 알기위해서 찾아보고 그러지 않음.

대중들은 찾아서 자기들 눈앞에 갖다바치지않는 이상 굳이 애써서 보려하지 않음.

 

그런데 팬들은 그런걸 잘 몰랐더것 같음. 아니 알고 있어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나봄.

팬들이 먼저 지쳐서 인정해버리면

남태현은 훨씬 더 빠르게 대중들에게 '못된 양아치' 라고 각인될뿐임.

 

물론 남태현을 위해서 그랬던거 이해함. 쉴드치면 남태현이 더 욕먹을까봐.

하지만 방법이 잘못됬었음. 아니란걸 알고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남태현을 싸고 돌아야했음.

 

 

다른 아이돌팬들이 그렇게 욕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나서서 해명하고 쉴드치고 하는 이유는

(물론 명백하게 드러난 사건 말고 추측성이 다분한 루머에 관한일만)

물론 내가수가 얼토당토 않은 소문에 휩싸이는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이 크겠지만

한켠에는 혹시나 내가수가 이런 글들을 봤을때

모든 사람이 모두 자길 욕하는건 아니라고 믿고 있는 팬이 있다고

그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꺼임.

 

믿었던 팬들도 등을 돌린 사실을 알면 정말 힘들어 할까봐.

 

 

 

 

의도와는 다르게 팬들얘기가 길어짐.

 

물론 오글거리기도 하고 길어서 뭔말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겠지만

 

일진설에만 관심있고 해명글에는 관심없는 대중들때문에

 

이제 갓데뷔한 신인이 상처받을것 같은 안타까움에 이런 긴글을 남김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은 각각 다르겠지만

 

루머만 열심히 보지말고 다른 견해를 제시하는 글도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함

 

우리나라는 루머는 잘 받아들이는 반면 그 반대는 비척부터 하고 보니까

 

최소한 오해를 한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해 비난을 했었다면

오해가 풀렸을때 일말의 미안한 감정정도는 있어야 사람답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