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주길...

그립다2014.08.24
조회2,018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난 니가 왜이렇게 그리운걸까.
2년동안 크게 한번 싸워본적도 없던 우리가
힘든 상황때문에. 그리고 서로에 대한 서운함이
쌓이고 쌓여 예정에 없던 이별을..

그만하자고 한건 너지만
그런 널 미워해보려고도 했지만
난 왜이렇게 너한테 미안했던 것들만
못해줬던것들만 생각이 나는걸까.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니 생각이 나고
너에게 연락해보려하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닌거 같아
참고 참고 또 참아...

이주동안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하루하루 축 쳐저 살다가
이건 아닌거 같다싶어서
헬스장.가서 운동을 하고있어 요즘

언젠가 널 다시 볼수 있을때
좋지않은 내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어서
재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있어.
가끔은
너와 찍은 사진 하나하나 다시 보며
너가 나에게 써준 편지 하나하나 다시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지만
다시 돌아와 줄거라는 생각에
너에게 못해줬던 것들. 너와 하고싶은 것들
너와 함께 가보고싶은 곳들을 생각해봐.

하지만. 이게 영원한 이별이면 어쩌지 하는
문득문득 드는 생각에 무척 겁이나는 것도 사실이야.

너의 그 환한 웃음 다시 볼 수 있었으면...
다시 돌아온다면 아무말 없이 안아줄게..
그리고 더 잘할게 내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