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저는 1년 반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 반이나 되어가는 대학생 남자입니다. 저희 둘 모두 서로가 첫사랑이었습니다. 1년 반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됬는데 그때 들은 말은 여자친구가 자기 아버지를 많이 싫어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아버지 성격과 너무 닮았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자기는 저를 싫어하진 않는다고.저는 그말을 여자친구가 예전만큼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여자친구한테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심어 준것도 같습니다. 헤어지기전 자주 싸우게 되었는데 이유가 여자친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제 연락에 답장도 늦어지고 여자친구 친구들이 있는데(모두 남친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무리중에 여자친구 누나도 있어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랑논다고 친구들이랑 조금 멀어진거 같다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저랑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면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지않는거 같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여자입장이 조금 바뀐 경우죠 ㅎㅎ. 그렇게 여자친구는 서서히 자기가 예전만큼 저를 사랑하지 않음을 느끼고 이별을 말한거 같습니다. 헤어짐이 있고나서 저는 여전히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였고 미련이 남아서 계속 연락을 하였습니다. 제가 연락을 하면 여자친구는 저에게 차가운 말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상처를 받고 한달정도 연락안하다 미련에 다시 연락을하고 또 상처를 받고 한달정도 연락을 안하다 또 연락을 하고 그렇게 한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처음 두달정도 연락을 했을때는 되게 차갑고 못된말을 하고 3~4달쯤 될때에는 그냥 제 묻는 답에 해주지만 정말 억지로 대답하는식이었습니다. 예를들면 맞춤법 다 틀려서 막보내는 문자 아시죠 제가 글자를 조합해서 해석을 해야했습니다. 그 이후로(요즘은) 제가 문자를 하면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해주었습니다. 대화 내용은 대강 같은 학교를 다녀서 뭐 요즘 하는 공부는 잘되가? 뭐 이런식의 대화죠. 그런데 웃긴게 헤어지고 나서 같이 술마쉰 경우도 몇번있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여자친구랑 사귀는 동안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저도 많이 친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기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해서 저도 여자친구들 모임에 자주 갔었거든요. 심지어 저랑 먼저 만나고 친했던 여자애가 여자친구의 친구가 되었고요. 헤어지고나서도 그쪽그룹친구들이랑은 연락을 계속했고요 가끔은 여자친구 누나랑 둘이서 만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래서 가끔 술마쉬자해서 가면 여자친구도 있었습니다. 물론 서로 좀 어색한 느낌은 존재했습니다. 제가 좀 특수 상황인게 해외 거주중인데 저희 동네가 워낙 좁아서 살다가 무조건 부딪힐수 밖에 없는 곳이고 한국사람들끼리는 서로 다 알고지내는 정도로 한인사회가 작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랑 헤어지고 나서는 아무도 만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남자가 있는자리는 자주 다니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모르겠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저는 지금도 여자친구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에 받은 편지를 생각날때 읽으면 눈물도 납니다. 다시 만나고 싶고요. 그런데 다시 잘해보자는 말은 못 하겠습니다. 그런말을 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지난거 같고 말을해도 안될께 눈에 보이고 지금 이 정도 사이라도 유지하면서 지내고 싶고요. 근데 또 보면 마음이 아프고 잘해보고 싶고.. 정말 제가 호구같고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합니다. 제친구들은 정말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보지도말고 다른 여자 찾아보라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여자친구가 아직 남자가 없다보니 헛된 희망을 갖는것도 같고... 얼마전에 학교에서 여행을 갔었는데 여자친구 그룹도 왔더라고요 제가 가는것도 아는데.. 원래 자기들끼리 노는걸 좋아해서 이런데 절대안오거든요. 왜왔냐 물어보니 다들 마지막학기이고해서 왔다는데.. 이런걸 보면 여자친구가 절 굳이 피하지않는것도 같고..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궁금합니다. 전 여자친구가 어떤 마음인지? 그리고 이렇게 지내다보면 다시 잘 될수 있는날이 올지? 전여친이 다른남자를 만나면 제가 마음을 포기할지? 읽어보니 내용이 정말이상한데 ㅋㅋ 궁금한거는 전여친은 무슨마음일까요? 다시 만날수도 있을까요?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저는 다시 잘해보고싶은데.. 방법은 있을까요?
헤어진지 1년반 전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