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세요?-49-

빵순이2014.08.25
조회13,344

댓글,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짱

 

안녕하세요 ... 핳 방긋

 

 

 

너무 오랜만에 왔죠 ㅜㅜㅜ

 

그냥 긴말 안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 !

 

길게길게 !!!!!!!!!!!!!!!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

 

 

아무튼 그 여자분은 성격도 급하시지

 

전화벨이 다시 울리기 시작함..ㅋㅋㅋ

 

 

 

 

 

순간 정말 깊은 마음속 어딘가에서

울컥 하고 올라왔지만..

 

 

 

 

 

오빠를 맨날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봐도 밤늦게 잠깐잠깐 볼수 있으니깐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정말로 싸우고 싶지 않았음..통곡

 

 

 

 

 

그래서 그냥

 

 

 

 

"오빠 정말 저 괜찮으니깐 받아요"

 

 

 

이러니깐

 

 

 

"아니야 진짜 안받아도되"

 

 

 

이러면서 계속 안받는거임 ㅋㅋㅋ

 

 

 

 

그러다가 벨소리가 끊기도 정확히

1분뒤

 

 

 

 

다시 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이로제 걸릴뻔 했음...ㅠㅠㅠㅠ

 

 

 

 

 

진짜 이렇게 전화벨 계속 울려서

신경쓰이는 것 보다

전화 받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서

 

 

 

 

 

"진짜 괜찮아요 받아요 오빠가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니깐 받아요 대신 제 앞에서 받으면

 되잖아요 "

 

 

 

 

 

 

이러니깐 오빠가 아무말 안하고 저 쳐다보다가

 

 

 

 

 

전화받으면서 제손을 잡길래

아무렇지 않은척 고개를 숙이고

귀를 쫑긋함 ㅋㅋㅋㅋㅋㅋㅋㅋ우씨

 

 

 

 

 

 

오빠가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더니

 

표정이 확굳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귀를 더 쫑긋 세웠는데

 

 

 

 

 

 

안.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보청기 사둘걸....

내귀가 원망스럽디다...

 

 

 

 

근데 대충 상황보니깐

 

 

 

 

막 전화기로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는

들리는데

 

 

 

 

 

그여자가 막 일방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듯 보였고 오빠는 그냥

표정만 굳어서 듣고만 있다가

 

 

 

 

그여자가 말이 다끝났는지 오빠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 지금 여자친구랑 있어 내가 전화하지

 말라고 했잖아 앞으로 연락하지마 이런식으로

 연락오는거 너무 불편하다"

 

 

 

 

이러더니 끊는거임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단호박  같아서

 

제가 더 당황 당황

 

 

 

제가 오히려 너무 당황해서

 

 

 

"그렇게 끊어도 되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쭈굴쭈굴...

 

 

 

 

그랬더니 오빠가

 

 

 

"왜안되 내가 계속 통화헸으면 좋겠어?"

 

 

이러길래

 

 

절대 !  아니니깐

 

고개까지 세차게 저으면서 아니라고

싫다고 ㅋㅋㅋ 잘했다고 막 그러니깐

 

 

 

오빠가

 

 

 

 

"정말 신경 안써도되..알겠지?"

 

 

 

이러길래

 

 

 

오빠가 딱히 여자문제로 속썩인적도 없고

 

(방울이..........빼고 버럭버럭버럭)

 

 

 

그래서

 

 

 

알겠다고 믿는다고 하면서

그냥 오빠 안고 싶어서 꽉껴안으니깐

 

 

오빠도 표정풀리고

 

 

"학학핳학학 갑자기 애교야?"

 

 

이러면서 안아줬음 핳..방긋

 

 

 

 

 

이렇게 사건은 훈훈하게 끝남....

 

 

 

 

 

 

 

 

 

 

 

 

 

 

 

 

 

 

을리가 없음 !!!!!!!!!!!!!!!!! 으 !!!!!!!!!!!!!!!!!!!!!

 

 

 

 

 

 

그냥 더이상 안물어보고 좋게 끝나고 싶어서

이렇게 넘어가는게 아니였음 ㅜㅜㅜㅜㅜㅜㅜ

무슨사인지 아니 어떤 사이였는지

왜 전화가 온건지 아무것도 안물어본게

잘못이였던 것 같음..

 

 

 

 

 

 

 

 

 

 

이런일이 있고 다음날부터

 

 

제가 정말 아프기 시작함...

 

 

 

진짜 원래 평소에 감기 이런것도 잘 안걸리고

아프지도 않는데 한번 아프면

진짜 미친듯이 아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사람 있지 않나요.. 슬픔

 

 

 

 

 

 

정말 몸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는데

제가 일을 해야하는 입장이니

아픈몸에 계속 무리하게 일하다보니깐

 

 

 

3일되는날은 정말 아예 카페를

못나가겠는 거에요..

 

 

 

 

근데 제가 알바생도 아니고

카페 주인인데..아프다고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침마다 케익도 구워야되고

쉬고 싶지만 남은 재료도 있고 해서 안되고 ㅠㅠ

 

 

 

 

 

진짜 좀비처럼 걸어서 카페문을 좀 늦게

열기로 하고 병원을 갔음 ㅠㅠ

 

 

 

 

목도 아프고 머리는 띵하고 열나고

몸살감기에 제대로 걸린거임 흡..통곡

 

 

 

 

그렇게 병원가니깐 링겔이라도

맞고 가라고 하길래

 

 

 

시간없다고 하고 주사 좀 독한거

놔달라고 부탁드렸어요 ㅠㅠㅠ

 

 

 

 

 

 

진짜 아팠음 주사.. 짱

 

 

 

 

 

 

 

그렇게 약타고 카페에 갓는데

미리 현수한테 연락해서

 

 

 

 

이놈이 일찍부터 나와서 청소 싹 해놨드라구요 ㅜㅜ

쫘식...방긋

 

 

 

 

그렇게 정말 무슨 정식인지도 모르고

현수 도움 진짜 많이 받고 ㅜㅜ

 

 

반죽만 제가 하고

 

 

오븐에 넣고 굽고 빼주고 진열까지 다

현수가 해주고 ㅜㅜㅜ

 

 

이날이 금요일이라 사람도 진짜 많았어요..

 

 

 

 

근데 정말 저도 제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낀게

손님이 막 밀리니깐 정말 갑자기 몸이

멀쩡한 것 처럼 막 움직이고

정말 정신없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바쁜타임 지나니깐 딱 힘이 풀려서

 

 

 

못서있겠는거임..다리가 막 후들후들 실망

 

 

 

그래서 현수한테 말하고 옷갈아입는 조그만한

방에 들어가서 진짜 주저앉았어요 ㅜㅜ

 

 

 

 

정말 해탈해서 앉아있는데

마침 오빠한테 전화가 딱 온거에요

 

 

 

그래서 받으니깐 오빠가 받자마자

 

 

"몸은 좀 어때 괜찮아?"

 

 

이러는데 목소리 들으니깐 정말

설움 폭팔 ㅜㅜㅜㅜ

 

 

 

 

 

순간 눈물이 확 날 것 같이 눈이

뜨거워지는거에요 ㅜㅜ 열도 나니깐 ㅜㅜ

 

 

 

 

제가 계속 몇이전부터 몸이 안좋아서

오빠도 걱정하고 있었나봐요 ㅜㅜ

 

 

 

 

 

제가 진짜 눈물 꾹 참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괜찮아요..."

 

 

이러니깐 오빠가

 

 

"아이고..다죽어가네 우리 예진이

 병원은 갓다왔고?"

 

 

이러는데 애처럼 달래주니깐

울컥울컥 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정말 ㅋㅋㅋㅋㅋ쭈구리처럼 구석에 다리모으고

핸드포 들고 고개 푹 숙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오빠는 또 제가 아무말도 안하니깐 걱정스러워서

 

 

계속

"예진아 예진아"

 

 

 

이러면서 이름부르는데

 

 

아프고 오빠 목소리 들으니깐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막  보고싶다고 말하다가

결국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막 울먹울먹 거리면서 말하니깐

 

 

 

오빠가 "아..."

 

 

 

 

이러면서 전화기 너머로 안절부절 하는게

보이는 듯 했음 핳..

 

 

 

그러다가 오빠가

 

 

"오늘 현수한테 마감 좀 일찍하라고 말하고

 마감은 현수한테 부탁해봐 그리고 오늘 오빠가

 야자 감독이라 일찍은 못들어가는데 먼저

 우리집에 가있을래? 다른 선생님한테 부탁해서

 죽하고 사서 최대한 빨리들어갈게"

 

 

이러길래

 

 

 

 

고개를 막 끄덕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해야되는데 목도 너무 아프고 눈물나고 ㅋㅋㅋ

 

 

 

 

 

그러니깐 오빠는 당연히 제가 고개 끄덕인건

모르고

제가 아무말 안하니깐

 

 

 

 

"응? 예진아 그렇게해"

 

 

 

 

 

이러면서 계속 말하길래 겨우겨우 알겠다고 하고

끊고 현수한테 가서

 

 

 

 

부탁하니깐 평소라면 막 틱틱거려야하는데

바로 알겠다고 하고

차도 타주고 저 갈때 택시까지 불러줬음 ㅠㅠ통곡

 

 

 

 

 

그렇게 저녁 7시쯤?에

택시타고 오빠네 집앞에 내려서

 

 

올라갈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생각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아픈몸에 꼭대기까지 걸어가는건

 

절대 무리고 ㅋㅋㅋㅋㅋ

 

 

결국 버튼 누르고 서있는데

 

 

눈물이 막 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울보 찌질이가 된 기분..

아프니깐 사소한거에도 막 서럽고 통곡

 

 

 

그렇게 울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오빠층 누르고 주저 앉아서 올라갓음..ㅋㅋ

 

 

 

 

보고있었나요 경비 아저씨...

그때 저 이상한 여자 아니였답니다..허허 에헴

좀 아픈 여자였답니다..핳

 

 

 

 

 

 

그렇게 오빠집 들어가서

가방 현관에 바로 버리곸ㅋㅋㅋㅋㅋㅋ

 

 

 

 

열이 너무 나서 땀을

진짜 많이 흘려서 침대에 바로 눕고싶고

 

 

씻을 힘도 없는데 정말 억지로 옷장에서

제가 놔두고 다니는 옷 꺼내서

안방 욕실에 들어가서

정말 제정신도 아닌 상태에서 샤워 하고

 

 

 

 

머리는 당연히 말릴 생각도 못하고 바로 침대에

눕자마자

정신 잃은 것 처럼 훅 잠들었나봄...

 

 

 

일어나니깐 대충 10시 정도 였던 것 같음..

 

 

 

오빠는 아직도 안들어오고

일어날려고 햇는데

점심에 약먹느라 정말 조금 먹은 죽 말고는

먹은게 없어서 힘이 없으니깐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자다 일어나니깐 더 아프고

 

 

진짜 옆으로 웅크려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끙끙대기만 한 것 같음..

 

 

그러다가 11시 좀 넘어서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나는데

도저히 나갈 상태가 아니라

계속 누워있었음

 

 

 

 

 

그러다가 안방으로 오빠가 들어오면서

 

 

"예진아"

 

 

이러길래 겨우 몸일으켜서 앉으니까

 

 

오빠가 대뜸 껴안는거에요

 

 

근데 전 또 너무 아팟고 오빠보니깐

 

 

좋기도 하고 서러워서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울면서

 

 

"너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며서 폭풍 눈물..

 

 

땀흘려서 냄....냄..새도 낫을텐데..핳 

 

 

 

그렇게 한참동안 오빠는 계속 저 우는거

달래주면서

울면 머리 더 아프다고 울지말라고 하고

 

 

 

저녁먹었냐고 하길래

오빠 기달렸다고 하니깐

 

 

 

"죽사오는거 까먹었어 미안해

씻고 죽 금방 끓여 줄테니깐 누워있어

 열 너무 많이난다"

 

 

이러면서 눕혀주고

 

 

 

 

이마에 물수건도 얹어주고 오빤 씻으러

들어갓는데

 

 

오빠가 이때 휴대폰은 그냥 침대옆에

두고 갓었음

 

 

 

근데 문자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정말 기분이 묘한게

원래 오빠 핸드폰 안보는데

 

 

 

그냥 정말 저도 모르게 손만 뻗어서

보니깐

 

 

 

 

그 여자였음...

 

 

 

그래서 보니깐

 

 

 

내용이 대충

 

 

자기 도저히 안되겠다고?

 

도대체 뭐가 안되는지는 모르겠음 ..

 

 

 

그러면서 벌써 집에 들어갓냐 면서

전화 못하냐고 그런식으로 온거에요..

 

 

그거 본순간 머리가 띵하고 아무생각

없이 계속 보고있는데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때만 생각하면 .. 아휴

 

 

 

 

 

 

 

진짜 전화오자마자 1초도 안망설이고 받음

 

 

 

 

"여보세요"

 

 

이러니깐

 

 

여자목소리라 당황했는지

 

 

(사실..이때 목소리가 쩍쩍갈라지고

다 쉬어서 ㅋㅋㅋ놀랐을지도...)

 

 

 

 

아무말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좀 큰목소리로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할말 있어서 전화하신거 아니세요?"

 

 

이러니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세요?"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누구세요?

 

 

누구세요??

 

누구세요~~~~!?!?!?!?!?!?버럭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 못하다가

 

 

"저 재원이 오빠 여자친군데요

 이시간에 누구신데 전화하시는거세요?"

 

 

 

이러니깐

 

 

 

한동안 말 없다가

 

 

"거기 재원이 없어요?"

 

 

이러는데..정말 너무 뻔뻔하고

당당해서 뭐라 할말이 없었음 ㅋㅋㅋㅋㅋ

 

 

 

아니 여자친구라고 말했는데도 저렇게

말하는거는 무슨..무슨!!!!!!!!!!!  심보임 ㅠㅠ

 

 

근데 이 소희라는 여자 목소리가

진짜 조곤조곤 말하는데 목소리는

정말 천상여자? 근데

 

 

이때는 당황도 안하고 저렇게 말하는데

너무 얄미웠어요...통곡

 

 

 

 

 

그래서 제가

 

 

 

오빠 씻고 있다고 그리고 그쪽 바꿔드릴

생각없고 연락하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이여자가 목소리 하나도 안변하고

 

 

 

오빠가 자기랑 있었는데

집 잘들어갓나 연락해본거라고 ㅋㅋㅋㅋ

 

 

 

 

와 이얘기 듣는데 아무말도 못하겠는거임

 

 

 

그래서 진짜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깐

 

 

"재원이한테 전화왓었다고 말해주세요"

 

 

이러더니 먼저 끊읍디다 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전화끊자마자 상황 파악끝나니깐

 

눈물이 진짜 막나는거에요

 

 

 

큰소리 냈더니 머리 아프고

 

 

오빠는 거실욕실 써서 이상황은 당연히 모르고

씻고있었고

 

 

 

 

진짜 막 울다가 오빠 핸드폰 들고

거실로 나가서 쇼파에 앉아있었음

 

 

계속 울면서

 

 

그냥 이 상황을 어떠케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빠는 오늘야자 감도이라 늦게 온다고 했는데

이 여자는 자기랑 있었다고 하고..

 

 

 

몸은 아파 죽겠고...

 

 

그렇게 울고 있으니깐 오빠가 씻고

나오다가 저 보고

 

놀라서 제 옆에 앉아서

 

 

"많이 아파? 누워있지 왜 나왔어"

 

이러면서 눈물 닦아줄려고 하길래

 

 

진짜 손을

 

 

 

팍 ! 쳤음 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놀라서 쳐다보길래

 

 

"건들지마요"

 

 

이러니깐 오빠가 너무 놀랐는지 아무말

못하다가 제가 너무 우니깐

 

 

"왜그러지는 모르겠는데 너 지금

 눈주위도 빨개 열 더 오르면 안되니깐 울지마 응?"

 

 

이러면서 또 건들려고 하길래

 

 

 

진짜 벌떡 일어나서

 

 

오빠한테 

 

 

"오늘 야자감독하고 온거 맞아요?"

 

 

이러니깐

 

 

오빠가

 

 

"갑자기 왜이러는데"

 

 

이러는데 너무 뻔뻔한거에요

그여자나 오빠나

 

 

그래서 오빠한테 오빠핸드폰 던지듯

주면서

 

 

 

 

"이 여자랑 이제 연락 안한다면서요

 안만난다며 오빠 믿으라 그래서 그때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그냥 넘어갓잖아요

 근데 왜 또 이여자한테 연락이 와요?

 진짜 오늘 이여자 만난거에요? "

 

 

이러면서 진짜 말을 다다다다다 엄청 많이 했었음..

 

 

 

 

근데 오빠가 거짓말이라도 좀 아니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저만 그냥 빤히 쳐다보는거에요

 

 

 

 

 

이때 확 폭팔해가지구

 

 

 

"제가 아프다고 했잖아요 !!!!!!!저 아프다고

 진짜 아프고 오빠 너무 보고싶고 그래서

 오빠만 계속 기다렸는데 이여자 만나고 온거에요???"

 

 

 

 

이러면서 막 소리지르면서 말했던 것 같음..

울면서 목소리 삑사리 막 나고 막 갈라지고

정말 목구멍이 타드러가는 고통 ㅜㅜㅜㅜㅜㅜ

 

 

 

 

오빠도 아무리 화나도 제가 소리지르는 성격도

아니고 그런데

 

 

이렇게 열나고 아픈상황에서

얼굴은 시뻘개져서 소리지르니깐

놀라서

 

 

 

제 손잡아서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려고

하길래

진짜 없는 힘까지 다 동원해서 오빠 손 뿌리치고

 

 

 

안방가서 핸드폰 챙기고 나갈려고 현관쪽으로 가니깐

 

 

 

 

오빠가 아픈데 어디가냐고 자기랑

얘기 좀 하자고

 

 

 

 

계속 붙잡는데 이젠 뿌리칠 힘도 없고

 

그냥 여기 더이상 있고 싶지도 않고

주저 앉아서 막 우는데

 

 

 

 

하...거실에 오빠벨소리가 또 울리기 시작...

 

 

 

 

 

 

 

 

 

 

-------------------------------------------------------------------------------

 

 

 

 

기다려 달라고는 말 안할게요 ㅜㅜ

저도 언제 제가 올지 몰라요.............

 

 

항상 기다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해셨던 분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ㅜㅜ

 

 

 

대신 길게길게 썻는데 이 얘기가 되게 긴 얘기라..핳..

 

 

또 올게요 ! ! !

 

 

이번처럼 막 3달이나 걸리지 않을 거에요..

 

일주일 안쪽으로 올게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