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이채널에 글올리면 더많은분들이
보시는거같아서 이렇게 쓰게되었어요..
친구들에게도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서
폰을 들고 글을 쓰게되네요..
헤어지는게 답인걸 알지만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전25살 여자고 .. 남친..이제 남친이었다해야할까요
아무튼 26살이고 곧 있으면 1년이되는 커플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원나잇을했네요
그것도 제가아는년이랑...후....
이제껏 여자문제로 속썪인적도 한번도없고 연락하는 여자들도 딱2명 어릴때부터 친한 언니들 두명밖에없었거든요
이런얘기는 드라마에서나 인터넷으로만 봤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도 그리고 우리가 이런문제로 헤어지게될줄몰랐네요..
저희는 같은곳에서 일했었고(서비스업) 일하다 만나게되어 1년가까이 잘만나고있었습니다 . 그러다 제가 일주일전에 일을 그만두었고 지난일요일 가게회식을 한다해서 과장님께서 불러서 갔었어요. 저희는 같은 곳에서 일하지만 가게가크다보니 구역이 나눠져있어서 회식도 구역별로 나눠서했어요. 어차피 같은동네에서 하는거라 상관은없는데
남자친구가 술을 잘먹기는 하는데 한번 신나면 자제를안하고 계속먹어서 그날도 연락도잘안오고 업되있는 목소리에 기분이안좋았어요.. 그러다 저희쪽 회식이 끝나고 지나가는길에 남자친구쪽도 회식이 끝나서 길에나와있길래 마주쳤죠 . 순간 너무 화가나서 정신안차리냐고 팔뚝몇대때리고
(술안취했다하고 말도 제대로하는데 취했더라구요..)
길에 사람들이랑 같이 얘기하고있다가 남자친구는 그날 애초부터 회사 남자기숙사에서 자기로했어서 과장님이랑도 얘기하는걸 직접봤고 걱정은됐는데 아무 의심없이 저는 택시타고 먼저 집으로갔어요.
집에도착해서 통화하고 톡몇번하다 이제간다는말에 알았다하고 연락을 안하고있었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평소성격은 남자친구가연락안되면 받을때까지하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하고싶지않더라구요..연락이없기에 들어갔으면 들어갔다 왜연락이없냐 (촉이 이상해서) 일어나면 기숙사에서 인증샷찍어보내~ 하고 잤죠
아침에 전화가왔는데 술이취해 밖에 길거리에서 잤다더군요
과장님이 술먹다 잘되가는 여자분이랑 사라지고 자기는 기숙사비밀번호도 모르고 그러다 술이취해 밖에서잠이들었다고 ㅋㅋ.....네 그순간 느낌이딱왔죠 거짓말하고있구나
남자친구가 술도 잘먹고 취해도 정신차리고 집에 꼬박꼬박 잘들어가는 사람인걸 알기에 믿지않았습니다
일어나서 페이스북을 켰는데 같이 일하는 동생이
글을 올렸는데 참 의미심장한 글을올렸더라구요
뭐 충격적이다..어떻게 사랑을 속이고 그럴수있냐는 식으로
그렇게 친한 동생은 아니었는데 순간..아이건 내남자친구얘기구나 .. 여자의 직감이 무섭다는걸 몸소 깨달은순간..
다알고있다는 식으로 그 동생에게 연락해서 떠봤더니
아니나 다를까...제 남자친구 얘기가 맞더라구요
그것도 가게에서 친하지도 않던 여자애랑 길에서 키스하고 모텔에 들어갔다는 충격적인얘기
그것도 여자애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순간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니까 사람이 오히려 차분해지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카톡을했죠 오만쌍욕을하면서 가게찾아가서 너네 둘 머리끄댕이잡고 난리치기전에 연락하라고
전화가와서는 아주 뻔.뻔하게 뭔데 자기한테 이런욕을해가면서 카톡을하냐고 ㅋㅋㅋㅋㅋ뭔얘길누구한테들은거냐고
잡아떼다가 모텔이름대니까 만나서 얘기를하자더군요
근데 그날 저는 지방에있는 집에 내려가기로 한상태라
내가 너 일마칠때까지 왜기다려야되냐고 할말있음 지금하라고 니가 나한테 말할기회는 지금뿐이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바로간다하더니 정말 바로왔더라구요 2년가까이 일하면서 지각.결근 한번 안한 철저한 사람이 .. 급하긴했나봐요
만나자마자 속에서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25년 살면서 난생처음 누군가를 때려봤습니다.. 그것도 제일 사랑했던 결혼까지 약속했던 그런사람을..참기분더럽더라구요..
그렇게 뺨 두대때리고 얘기를하는데 처음엔 아무말도못하고 미안하다미안하다.. 미안하단말됐으니까 이해시켜라 납득시켜라 처음부터어떻게 된일인지 다말해라 하니까
술이 취해서 왜그랬는지 도저히 모르겠답니다
진짜 너무 납득이 안되서 의문만들어 많은걸 물어봤습니다
모텔걸어가는길에 아니면 방문을 열고 들어갈때라도 아니면 그년옷을 벗길때라도 내생각한번안났냐
내가 가까운곳에 살고있는데 왜나를 안불렀냐 왜하필걔냐 친하지도않았으면서 왜하필걔냐고
차라리 호감이있었다 하라고 호감이있어서 술이취해 눈맞아서 그런거면 이해를하겠다 그것도 아니랍니다
진짜 이쁘고 쭉쭉빵빵한 그런잘난 여자면 또이해를하겠는데 그것도아니고 키도작고 뚱뚱하고 그런애랑..아..
나 하나로부족해서 다른여자가 궁금했냐니까 그것도 아니랍니다 . 다아니라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만 하니답답해미치겠더라구요
자기도 자기가 용서가안되는데 자기도 제일 싫어하는짓을 자기가했는데 니가 어떻게 날용서하겠냐며 서럽게울더라구요 ..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년에게 카톡을 했는데 안읽더라구요?
또 그순간느낌이 '아 ㅋㅋ 내카톡씹고 남자친구한테 연락할거같다' 는 느낌에 바로 남자친구 폰을 뺐어서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모르는번호로 연락이왔더라구요 딱봐도 그년번호 전화를 했더니 바로받아 '예 오빠..' 하길래
신발오빠같은소리하고있네 너 나좀보자고 하니 2시에 일마친다고 연락하겠다하더라구요
그년까지 와서 삼자대면 말로만듣던 삼자대면을했네요 ㅋㅋ....하..
이둘의 얘기를 해줬던 가게동생에게 듣기로는 제 남자친구가 가려고 술먹는곳에서 나갔는데 이년이 갑자기 제남친때메 가봐야겠다면서 가더랍니다 그리고 그날 이년이 오만남자들한테 다 스킨쉽하고 앵기고 그랬었다네요
그날 저도 이여자애가 다른 남자애랑 손잡고 걸어가는거 봤거든요..
제가보기에도 ..남친편드는건아니지만 둘다 쓰레기지만 여자애가 꼬신거같더라구요 딱봐도...이여자애는 술취하지도않았거든요..넘어간 남친도 병신이죠
원래 여우같은년인지 뭔지 남자친구가있는데 군대에있거든요.
그래서 남친한테 물어본거부터 시작해서 똑같이물어봤습니다. 너뭐하는년이냐고 왜그런거냐부터시작해서 남친이 군대에있어서 외롭냐 가게에 솔로인 남자애들도많은데 왜하필내남자친구냐 너네둘다 날 얼마나 호구로봤으면 그러냐 그래얘는(남친) 사내새끼라 그럴수있다치자 넌 여자애가되서 더 니몸아낄줄알아야되는거아니냐 등등등등 수많은걸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과 딱한마디 그짓거리다하고 택시타고 집에갈때 남자친구생각이났다더군요..ㅋㅋㅋㅋ그여자애는 그짓만하고 집에가고 남자친구는 모텔에서혼자자고 출근했더라구요
문제는 그남자애도 저희 가게에서 일했던 애거든요..
일하다 군대간앤데..하..걔한테 말해버릴까하다 군대가있는데 얼마나 힘들까싶어 아무말안했습니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머리끄댕이 다뜯어버리고 길바닥에 내팽겨치고싶었으나 여자고 그렇게 때려봤자 남는게 없을거같다는 생각에 참고참다가 ... 이그렇게라도 안하면 나중에 땅을치고후회될거같아서 뺨한대 때리고 집에보냈네요
한대 맞으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단말 한마디하고 갔네요
머릿속은 계속 의문만가득하고 이둘이 대체 왜그랬을까 아무리 술에취했어도 누군진 분간하고 아니란걸 알았을텐데 대체 왜그랬을까 나한테 왜이럴까
친한사이도아니었던 이둘이 어떻게 하룻밤에 이럴수가있을까 .. 그리고 제가본것마냥 남자친구와 그년이 알몸으로 서로를 만지고 그짓거리를 한게 자꾸 상상이되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어떻게 나와 입맞춤하던 입술로 내손잡아주던 손으로 그년을 만지고 탐하고.. 정말 정신분열올거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길바닥에서 무릎꿇고 울고불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애원하는데 제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생각들때메 도저히 만날자신이없더라구요 . 만나봤자 이기억은 잊혀지지도않을텐데 그 더러운몸으로 다시 날 탐하려고했나
내가몰랐으면 알게되지않았으면 끝까지 숨기고 아무렇지않게 날보며 웃고 사랑을 나누고 그랬을걸 생각하니까
그냥 더럽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나는 너랑 앞으로 스킨쉽도못할거고 못만나겠다 도저히 할수가없다 이건아니다 못한다 오열하며 말하니
계속 껴안으면서 기다리겠다 미안하다 니가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리겠다 하는데 정말 다시 되돌릴수없을거같아
헤어지자고 우리진짜이제헤어지는거라고 그러고 바로 집으로 내려왔네요..
원래는 휴가기간이라..저도 다음주부터는 새직장에 출근하기로되있어서..집에내려왔다가 남친이랑 처음으로 여행가기로해서 비키니며 다 준비해놨었는데..
어떡해야될지 아무것도모르겠네요...
집떠난지도 2.3년됐고 다시 집으로 내려올지...아니면 거기서 그냥 혼자 새로운직장구한데 다니면서 살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친구들한테 말해봤자 욕하고 이제내려오라고 할건 뻔하고 .. 그리고 제남자친구가 그랬다는게 쪽팔려서 말못하는것도있구요..
이미 정은 다떨어지고 마음도 떠난거같은데 미련은남았네요...왜하필이런문제로 다시만날수도없게 헤어지게했는지 원망도하고... 오랫만에 아는사람들만나 술도먹고 웃으며 얘기하는와중에도 머릿속엔 온통 그둘이 뒹굴었단 생각... 억지로 잠을청했는데도 금방깨서는 깨자마자 또 그생각...
너무힘이듭니다...
헤어진게 잘한거고 답인거 압니다..
근데 저말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혹시나 용서해준분들도 있는지 .. 전이제 어떡해야할지..
모든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제가 딱한명 10살차이나는 언니한테만 이얘길했는데 그언니는 일단 너무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며칠생각을 잘해보라고 내가 니남친편드는건 아니지만 남자는 그럴수도있다며 오히려 그여자애를 욕하더라구요...
1년 연애 남자친구의 원나잇
보시는거같아서 이렇게 쓰게되었어요..
친구들에게도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서
폰을 들고 글을 쓰게되네요..
헤어지는게 답인걸 알지만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전25살 여자고 .. 남친..이제 남친이었다해야할까요
아무튼 26살이고 곧 있으면 1년이되는 커플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원나잇을했네요
그것도 제가아는년이랑...후....
이제껏 여자문제로 속썪인적도 한번도없고 연락하는 여자들도 딱2명 어릴때부터 친한 언니들 두명밖에없었거든요
이런얘기는 드라마에서나 인터넷으로만 봤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도 그리고 우리가 이런문제로 헤어지게될줄몰랐네요..
저희는 같은곳에서 일했었고(서비스업) 일하다 만나게되어 1년가까이 잘만나고있었습니다 . 그러다 제가 일주일전에 일을 그만두었고 지난일요일 가게회식을 한다해서 과장님께서 불러서 갔었어요. 저희는 같은 곳에서 일하지만 가게가크다보니 구역이 나눠져있어서 회식도 구역별로 나눠서했어요. 어차피 같은동네에서 하는거라 상관은없는데
남자친구가 술을 잘먹기는 하는데 한번 신나면 자제를안하고 계속먹어서 그날도 연락도잘안오고 업되있는 목소리에 기분이안좋았어요.. 그러다 저희쪽 회식이 끝나고 지나가는길에 남자친구쪽도 회식이 끝나서 길에나와있길래 마주쳤죠 . 순간 너무 화가나서 정신안차리냐고 팔뚝몇대때리고
(술안취했다하고 말도 제대로하는데 취했더라구요..)
길에 사람들이랑 같이 얘기하고있다가 남자친구는 그날 애초부터 회사 남자기숙사에서 자기로했어서 과장님이랑도 얘기하는걸 직접봤고 걱정은됐는데 아무 의심없이 저는 택시타고 먼저 집으로갔어요.
집에도착해서 통화하고 톡몇번하다 이제간다는말에 알았다하고 연락을 안하고있었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평소성격은 남자친구가연락안되면 받을때까지하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하고싶지않더라구요..연락이없기에 들어갔으면 들어갔다 왜연락이없냐 (촉이 이상해서) 일어나면 기숙사에서 인증샷찍어보내~ 하고 잤죠
아침에 전화가왔는데 술이취해 밖에 길거리에서 잤다더군요
과장님이 술먹다 잘되가는 여자분이랑 사라지고 자기는 기숙사비밀번호도 모르고 그러다 술이취해 밖에서잠이들었다고 ㅋㅋ.....네 그순간 느낌이딱왔죠 거짓말하고있구나
남자친구가 술도 잘먹고 취해도 정신차리고 집에 꼬박꼬박 잘들어가는 사람인걸 알기에 믿지않았습니다
일어나서 페이스북을 켰는데 같이 일하는 동생이
글을 올렸는데 참 의미심장한 글을올렸더라구요
뭐 충격적이다..어떻게 사랑을 속이고 그럴수있냐는 식으로
그렇게 친한 동생은 아니었는데 순간..아이건 내남자친구얘기구나 .. 여자의 직감이 무섭다는걸 몸소 깨달은순간..
다알고있다는 식으로 그 동생에게 연락해서 떠봤더니
아니나 다를까...제 남자친구 얘기가 맞더라구요
그것도 가게에서 친하지도 않던 여자애랑 길에서 키스하고 모텔에 들어갔다는 충격적인얘기
그것도 여자애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순간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니까 사람이 오히려 차분해지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카톡을했죠 오만쌍욕을하면서 가게찾아가서 너네 둘 머리끄댕이잡고 난리치기전에 연락하라고
전화가와서는 아주 뻔.뻔하게 뭔데 자기한테 이런욕을해가면서 카톡을하냐고 ㅋㅋㅋㅋㅋ뭔얘길누구한테들은거냐고
잡아떼다가 모텔이름대니까 만나서 얘기를하자더군요
근데 그날 저는 지방에있는 집에 내려가기로 한상태라
내가 너 일마칠때까지 왜기다려야되냐고 할말있음 지금하라고 니가 나한테 말할기회는 지금뿐이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바로간다하더니 정말 바로왔더라구요 2년가까이 일하면서 지각.결근 한번 안한 철저한 사람이 .. 급하긴했나봐요
만나자마자 속에서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25년 살면서 난생처음 누군가를 때려봤습니다.. 그것도 제일 사랑했던 결혼까지 약속했던 그런사람을..참기분더럽더라구요..
그렇게 뺨 두대때리고 얘기를하는데 처음엔 아무말도못하고 미안하다미안하다.. 미안하단말됐으니까 이해시켜라 납득시켜라 처음부터어떻게 된일인지 다말해라 하니까
술이 취해서 왜그랬는지 도저히 모르겠답니다
진짜 너무 납득이 안되서 의문만들어 많은걸 물어봤습니다
모텔걸어가는길에 아니면 방문을 열고 들어갈때라도 아니면 그년옷을 벗길때라도 내생각한번안났냐
내가 가까운곳에 살고있는데 왜나를 안불렀냐 왜하필걔냐 친하지도않았으면서 왜하필걔냐고
차라리 호감이있었다 하라고 호감이있어서 술이취해 눈맞아서 그런거면 이해를하겠다 그것도 아니랍니다
진짜 이쁘고 쭉쭉빵빵한 그런잘난 여자면 또이해를하겠는데 그것도아니고 키도작고 뚱뚱하고 그런애랑..아..
나 하나로부족해서 다른여자가 궁금했냐니까 그것도 아니랍니다 . 다아니라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만 하니답답해미치겠더라구요
자기도 자기가 용서가안되는데 자기도 제일 싫어하는짓을 자기가했는데 니가 어떻게 날용서하겠냐며 서럽게울더라구요 ..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년에게 카톡을 했는데 안읽더라구요?
또 그순간느낌이 '아 ㅋㅋ 내카톡씹고 남자친구한테 연락할거같다' 는 느낌에 바로 남자친구 폰을 뺐어서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모르는번호로 연락이왔더라구요 딱봐도 그년번호 전화를 했더니 바로받아 '예 오빠..' 하길래
신발오빠같은소리하고있네 너 나좀보자고 하니 2시에 일마친다고 연락하겠다하더라구요
그년까지 와서 삼자대면 말로만듣던 삼자대면을했네요 ㅋㅋ....하..
이둘의 얘기를 해줬던 가게동생에게 듣기로는 제 남자친구가 가려고 술먹는곳에서 나갔는데 이년이 갑자기 제남친때메 가봐야겠다면서 가더랍니다 그리고 그날 이년이 오만남자들한테 다 스킨쉽하고 앵기고 그랬었다네요
그날 저도 이여자애가 다른 남자애랑 손잡고 걸어가는거 봤거든요..
제가보기에도 ..남친편드는건아니지만 둘다 쓰레기지만 여자애가 꼬신거같더라구요 딱봐도...이여자애는 술취하지도않았거든요..넘어간 남친도 병신이죠
원래 여우같은년인지 뭔지 남자친구가있는데 군대에있거든요.
그래서 남친한테 물어본거부터 시작해서 똑같이물어봤습니다. 너뭐하는년이냐고 왜그런거냐부터시작해서 남친이 군대에있어서 외롭냐 가게에 솔로인 남자애들도많은데 왜하필내남자친구냐 너네둘다 날 얼마나 호구로봤으면 그러냐 그래얘는(남친) 사내새끼라 그럴수있다치자 넌 여자애가되서 더 니몸아낄줄알아야되는거아니냐 등등등등 수많은걸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과 딱한마디 그짓거리다하고 택시타고 집에갈때 남자친구생각이났다더군요..ㅋㅋㅋㅋ그여자애는 그짓만하고 집에가고 남자친구는 모텔에서혼자자고 출근했더라구요
문제는 그남자애도 저희 가게에서 일했던 애거든요..
일하다 군대간앤데..하..걔한테 말해버릴까하다 군대가있는데 얼마나 힘들까싶어 아무말안했습니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머리끄댕이 다뜯어버리고 길바닥에 내팽겨치고싶었으나 여자고 그렇게 때려봤자 남는게 없을거같다는 생각에 참고참다가 ... 이그렇게라도 안하면 나중에 땅을치고후회될거같아서 뺨한대 때리고 집에보냈네요
한대 맞으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단말 한마디하고 갔네요
머릿속은 계속 의문만가득하고 이둘이 대체 왜그랬을까 아무리 술에취했어도 누군진 분간하고 아니란걸 알았을텐데 대체 왜그랬을까 나한테 왜이럴까
친한사이도아니었던 이둘이 어떻게 하룻밤에 이럴수가있을까 .. 그리고 제가본것마냥 남자친구와 그년이 알몸으로 서로를 만지고 그짓거리를 한게 자꾸 상상이되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어떻게 나와 입맞춤하던 입술로 내손잡아주던 손으로 그년을 만지고 탐하고.. 정말 정신분열올거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길바닥에서 무릎꿇고 울고불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애원하는데 제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생각들때메 도저히 만날자신이없더라구요 . 만나봤자 이기억은 잊혀지지도않을텐데 그 더러운몸으로 다시 날 탐하려고했나
내가몰랐으면 알게되지않았으면 끝까지 숨기고 아무렇지않게 날보며 웃고 사랑을 나누고 그랬을걸 생각하니까
그냥 더럽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나는 너랑 앞으로 스킨쉽도못할거고 못만나겠다 도저히 할수가없다 이건아니다 못한다 오열하며 말하니
계속 껴안으면서 기다리겠다 미안하다 니가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리겠다 하는데 정말 다시 되돌릴수없을거같아
헤어지자고 우리진짜이제헤어지는거라고 그러고 바로 집으로 내려왔네요..
원래는 휴가기간이라..저도 다음주부터는 새직장에 출근하기로되있어서..집에내려왔다가 남친이랑 처음으로 여행가기로해서 비키니며 다 준비해놨었는데..
어떡해야될지 아무것도모르겠네요...
집떠난지도 2.3년됐고 다시 집으로 내려올지...아니면 거기서 그냥 혼자 새로운직장구한데 다니면서 살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친구들한테 말해봤자 욕하고 이제내려오라고 할건 뻔하고 .. 그리고 제남자친구가 그랬다는게 쪽팔려서 말못하는것도있구요..
이미 정은 다떨어지고 마음도 떠난거같은데 미련은남았네요...왜하필이런문제로 다시만날수도없게 헤어지게했는지 원망도하고... 오랫만에 아는사람들만나 술도먹고 웃으며 얘기하는와중에도 머릿속엔 온통 그둘이 뒹굴었단 생각... 억지로 잠을청했는데도 금방깨서는 깨자마자 또 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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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말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혹시나 용서해준분들도 있는지 .. 전이제 어떡해야할지..
모든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제가 딱한명 10살차이나는 언니한테만 이얘길했는데 그언니는 일단 너무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며칠생각을 잘해보라고 내가 니남친편드는건 아니지만 남자는 그럴수도있다며 오히려 그여자애를 욕하더라구요...
아는 동생 혹은 언니가 하는 하소연이라 생각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