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새댁된지 10개월차된 새댁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톡에 문의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고민이 되네요 일단 상황은 .. 시어머님이 남편 앞으로 1년 전부터 암보험을 들어놓은게 있습니다. 보험 설계해준 분이 어머님 잘 아시는 분이세요;; 절친한 지인이시죠 ;; 어머님이 계약자시구요 신랑은 보험들은걸 몰랐대요;; 어머님이 관리하시는 일에 신경을 안쓴거죠!! 저나 신랑은 보험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는 보험 무식자 입니다 ㅜㅜ(제가 쫌 더 심해요;;) 신랑이 원래 뇌관련 지병이 있어서... 예전에 보험 들려고 할때마다 거절당한 경험이 많아서.. 보험은 들을 수 없다고 저희 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보험 설계해주신 분이시라며 어머님 지인분이 신랑도 아닌 저에게 전화를 주셨어요.. 자신을 어머님 지인분이고 XX화재 보험 왕이라고 소개하시며 어렵게 어머님이 신랑 암보험을 들어놓았다는 사실을 말씀하시고 결혼을 했으니 이제 저희더러 가져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곤 은근 슬쩍 제 암보험도 가입하라 말씀하시더라구요;; 신랑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당연히 가져가야 하는거라 생각하고 계약자 변경하려 했습니다. 근데 신랑이 여태껏 보험사마다 거절당한거 모르냐며 어머님께 당장 해지하라고 난리였어요. 본인은 보험에 들을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보장 못받는 보험 괜히 들었다가 나중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보장도 못받고 납부한 돈만 날리면 어떻하냐는거죠.. 해약하라고 어머님께 신신 당부했습니다. 어머님께 해약하신다는 답변 받고.. 계약자가 어머님이시니 그렇게 해약된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개월 지나고 얼마전에 또 연락이 왔어요.. 그분은 왜 항상 저에게 전화를 할까요?;; 저한테 새애기~새애기~ 이러시면서;; 보험 옮겨가라고 하시더군요;; 해약된줄 막연히 알고 체크 안한 제가 잘못이였어요.. 그분께 저는 이래이래서 보험이 해지된줄 알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신랑 지병이나 모든게 다 보장이 되는 보험이다.. 보험들때 다 확인 받았다면서 어찌나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씀하시던지;; 보장만 된다면 당연히 해야죠. 신랑한테도 조곤조곤 설명해서 이해시키고.. 보험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 할것 같았습니다. 증권 이메일 보내달라 말씀드렸어요 근데 뜬금없이 그분이 제 주민번호를 여쭈어 보시네요;; 요즘 다들 아시죠? 주민번호 막 물어보면 안되잖아요;; 제가 잠시 머뭇 거리니깐 더 큰 목소리로 다른거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메일 보내려고 한다 하시더라구요.;; 누굴 바보로 아나;; 속는셈치고 알려드렸어요, 그랬더니 휴대폰 인증번호를 보내신다고 인증번호 불러달래요;; 증권 받는데 무슨 휴대폰 인증번호입니까?;; 마침 휴대폰이 삐꾸가 되었는지 인증번호가 안왔어요;; 결국 못알려드리고 전화를 끊었어요 나중에 인증번호 보니깐;; 보험 처음 가입할때 막 신용정보조회 들어간다는 문구 나오는 그런 문자더군요;; 이걸로 이분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황당했습니다 증권도 메일로 제데로 안보내주셔서 결국 제가 보험사 전화해서 받으려 하니깐.. 계약자나 본인 아니라고 당연히 거절당하고;; 결국 신랑이 전화해서 증권 받았어요 제 친동생이 보험을 좀 압니다.. 보여줬어요.. 저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한달에 53,000 / 암진단 받았을때 1천만원 지급.. 사망시 5천만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 보험사 보험료 비싸다는거 알았지만.. 이외에 모든 보장내용이 형편 없네요 신랑 지병 생각해서 보험료 비싼거 감수 했지만.. 이건 너무 하더군요 동생도 이딴보험 당장 해지하라고 기리기리 날뛰구요;; 동생이 알아봐주네요;; 형부 조건 충분히 가입 가능한 저렴한 다른 보험 많다고 ;; 어머님께 상의드릴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머님 지인분이고.. 그때 보험 해지 못한것도.. 어머님이 맘약하셔서 그냥 흐지부지하게 끌고오신것 같았어요.. 그런 어머님이 당신 손으로 해지는 못하실것 같아요 일단 당장 계약자를 옮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통화했습니다. 보험 계약자 저로 옮기겠다고 신분증 사진으로 보내드렸구요.. 통장 계좌번호도 불러드렸어요 원래 계약자 바꿀때 직접 방문해야 하는 걸로 들었는데.. 그분은 가능한가봐요.. 일하느라 방문할 시간도 없었는데 직접 옮겨주신다니 감사하죠.. 근데.. 그게 끝이 아니네요;; 보험이 하나 더 있답니다. 그것도 암보험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태까지 그 암 보험 그거 하나인줄 알았는데.. 너무 태연하게 보험 두개 다 옮긴다고 하시네요;; 6만원짜리 또 암보험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주머니 보통이 아니시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 처음에 저한테 전화했을때 신랑한테 보험 하나 더 들자고 좋은 상품 나왔다 하길래 그건 안들어도 괜찮다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어머님 꼬셔서 또 들어놨나봐요.. 생각할 수록 열나네요;; 요즘 암이 정말 많죠... 많아요.. 근데..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요? 매달 암보험으로만 삼십대 초반 남자가 11만원을 낸대요;; 몇년마다 갱신도 되고.. 이건 아닌거 같아요 해약하고 싶어요.. 제가 나쁜년이라 욕먹는건 괜찮은데.. 어머님 입장이 난감해질 것 같아요 보험공부좀 해야겠어요.. 여태껏 빠릿하게 챙기지 못하고 어머님께서 부담드려서 너무 죄송하구요.. 어머님이.. 저한테 가져가라 말씀을 못하셨던게.. 자식한테 부담주는거 너무 싫어하는 분이시라.. 제 생각도 너무 짧고.. 여러분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결혼후 보험 정리 관련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새댁된지 10개월차된 새댁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톡에 문의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고민이 되네요
일단 상황은 ..
시어머님이 남편 앞으로 1년 전부터 암보험을 들어놓은게 있습니다.
보험 설계해준 분이 어머님 잘 아시는 분이세요;; 절친한 지인이시죠 ;;
어머님이 계약자시구요 신랑은 보험들은걸 몰랐대요;; 어머님이 관리하시는 일에 신경을 안쓴거죠!!
저나 신랑은 보험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는 보험 무식자 입니다 ㅜㅜ(제가 쫌 더 심해요;;)
신랑이 원래 뇌관련 지병이 있어서... 예전에 보험 들려고 할때마다 거절당한 경험이 많아서.. 보험은
들을 수 없다고 저희 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보험 설계해주신 분이시라며 어머님 지인분이 신랑도 아닌 저에게 전화를 주셨어요..
자신을 어머님 지인분이고 XX화재 보험 왕이라고 소개하시며 어렵게 어머님이 신랑 암보험을 들어놓았다는 사실을 말씀하시고 결혼을 했으니 이제 저희더러 가져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곤 은근 슬쩍 제 암보험도 가입하라 말씀하시더라구요;;
신랑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당연히 가져가야 하는거라 생각하고 계약자 변경하려 했습니다.
근데 신랑이 여태껏 보험사마다 거절당한거 모르냐며 어머님께 당장 해지하라고 난리였어요. 본인은 보험에 들을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보장 못받는 보험 괜히 들었다가 나중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보장도 못받고 납부한 돈만 날리면 어떻하냐는거죠.. 해약하라고 어머님께 신신 당부했습니다.
어머님께 해약하신다는 답변 받고.. 계약자가 어머님이시니 그렇게 해약된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개월 지나고 얼마전에 또 연락이 왔어요.. 그분은 왜 항상 저에게 전화를 할까요?;;
저한테 새애기~새애기~ 이러시면서;; 보험 옮겨가라고 하시더군요;;
해약된줄 막연히 알고 체크 안한 제가 잘못이였어요..
그분께 저는 이래이래서 보험이 해지된줄 알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신랑 지병이나 모든게 다 보장이 되는 보험이다.. 보험들때 다 확인 받았다면서 어찌나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씀하시던지;;
보장만 된다면 당연히 해야죠. 신랑한테도 조곤조곤 설명해서 이해시키고..
보험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 할것 같았습니다. 증권 이메일 보내달라 말씀드렸어요
근데 뜬금없이 그분이 제 주민번호를 여쭈어 보시네요;;
요즘 다들 아시죠? 주민번호 막 물어보면 안되잖아요;;
제가 잠시 머뭇 거리니깐 더 큰 목소리로 다른거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메일 보내려고 한다 하시더라구요.;; 누굴 바보로 아나;;
속는셈치고 알려드렸어요, 그랬더니 휴대폰 인증번호를 보내신다고 인증번호 불러달래요;;
증권 받는데 무슨 휴대폰 인증번호입니까?;;
마침 휴대폰이 삐꾸가 되었는지 인증번호가 안왔어요;; 결국 못알려드리고 전화를 끊었어요
나중에 인증번호 보니깐;; 보험 처음 가입할때 막 신용정보조회 들어간다는 문구 나오는 그런 문자더군요;; 이걸로 이분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황당했습니다
증권도 메일로 제데로 안보내주셔서 결국 제가 보험사 전화해서 받으려 하니깐.. 계약자나 본인 아니라고 당연히 거절당하고;; 결국 신랑이 전화해서 증권 받았어요
제 친동생이 보험을 좀 압니다.. 보여줬어요.. 저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한달에 53,000 / 암진단 받았을때 1천만원 지급.. 사망시 5천만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 보험사 보험료 비싸다는거 알았지만.. 이외에 모든 보장내용이 형편 없네요
신랑 지병 생각해서 보험료 비싼거 감수 했지만.. 이건 너무 하더군요
동생도 이딴보험 당장 해지하라고 기리기리 날뛰구요;;
동생이 알아봐주네요;; 형부 조건 충분히 가입 가능한 저렴한 다른 보험 많다고 ;;
어머님께 상의드릴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머님 지인분이고.. 그때 보험 해지 못한것도.. 어머님이 맘약하셔서 그냥 흐지부지하게
끌고오신것 같았어요..
그런 어머님이 당신 손으로 해지는 못하실것 같아요
일단 당장 계약자를 옮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통화했습니다. 보험 계약자 저로 옮기겠다고
신분증 사진으로 보내드렸구요.. 통장 계좌번호도 불러드렸어요
원래 계약자 바꿀때 직접 방문해야 하는 걸로 들었는데.. 그분은 가능한가봐요..
일하느라 방문할 시간도 없었는데 직접 옮겨주신다니 감사하죠.. 근데.. 그게 끝이 아니네요;;
보험이 하나 더 있답니다. 그것도 암보험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태까지 그 암 보험 그거 하나인줄 알았는데.. 너무 태연하게 보험 두개 다 옮긴다고 하시네요;;
6만원짜리 또 암보험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주머니 보통이 아니시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 처음에 저한테 전화했을때 신랑한테 보험 하나 더 들자고 좋은 상품 나왔다 하길래 그건 안들어도 괜찮다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어머님 꼬셔서 또 들어놨나봐요..
생각할 수록 열나네요;;
요즘 암이 정말 많죠... 많아요.. 근데..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요?
매달 암보험으로만 삼십대 초반 남자가 11만원을 낸대요;; 몇년마다 갱신도 되고.. 이건 아닌거 같아요
해약하고 싶어요.. 제가 나쁜년이라 욕먹는건 괜찮은데.. 어머님 입장이 난감해질 것 같아요
보험공부좀 해야겠어요.. 여태껏 빠릿하게 챙기지 못하고 어머님께서 부담드려서 너무 죄송하구요..
어머님이.. 저한테 가져가라 말씀을 못하셨던게.. 자식한테 부담주는거 너무 싫어하는 분이시라..
제 생각도 너무 짧고..
여러분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