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입법부 로비로 기소되는 경우 없을 것”

kochanㅁㅁ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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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입법부 로비로 기소되는 경우 없을 것” ▲ 최남섭 집행부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성우 총무이사, 박영섭 부회장, 최남섭 회장, 안민호 부회장, 장영준 부회장.

“29대 집행부는 일복이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회원과 소통하며 쌓인 일들을 풀어나가겠다.”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21일 오후 6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영리화 문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원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회장은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입법부 로비와 관련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도 없다. 개인적으로 후원한 것은 사실이나 법 개정 이후의 일이다. 로비는 개인적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인데 1인1개소법은 치과의사가 아닌 국민을 위한 법”이라며 “기소되는 경우는 전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과의 소통을 통해 의료의 근간을 뒤흔들고 동네치과를 붕괴시키는 의료 상업화를 온몸으로 저지하고, 국민들로부터 잃은 신뢰 회복에 회무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기획 등이 연말부터 가시화되면 회원 중심의 치협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소통과 단합을 통한 결집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힘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치과계가 거리투쟁을 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최 회장은 의료영리화에 대한 치협 입장과 관련해 “최근 투쟁력이 약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면서 “때가 되면 치과계 많은 식구가 거리투쟁을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며, 구체적 사항은 투쟁위원회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