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기다리는건 너무 힘듬

astrid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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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여자입니다. 남친은 30이에요.
남친은 현재 공돌이이고 저는 예술쪽 비슷한 직업을 갖고있어요.
사귄지 1년이에요~
다 좋은데 남자친구가 바쁘면 연락을 잘 안해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제 주의는 좋아하는사람에게는 화장실, 밥먹을때 어떻게든 연락을 하자 인데
그 사람은 못그러는가봐요.
1년 사귀면서 싸운적은 정말 없고 사이가 너무 좋아요.
가끔씩 저만 일방적으로 쌓아둔걸 울면서 폭팔할때가 몇번씩 있는데
그건 거의 연락 문제로 그러는거에요.
초반에는 문자 한통도 못하는 그사람이 이해가 잘 안돼서
섭섭한 표현을 다 했었어요.
그때마다 미안하다, 근데 본인은 원래 집중하면 다른걸 못한다,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해서
저도 그 이후로 많이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잠도 거의 못자고 너무 정신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겠죠? 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던, 티비를 보던 신경 안쓰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노력하면서도 속이 타들어가고 있나봐요.
회사에서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핸드폰 진동만 오길 기다리는것같아요.
제가 그냥 철이 없는건지, 열심히 자기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 도움도 못주고
나쁜 기운만 물려주는게 아닌지 스트레스에 거울보면 밤에는 얼굴이 거멓게 보여요 ㅠ...
그리고 바쁜 남친구를 위해 어떤 위안?의 표현을 할수있을지
맨날 화이팅 화이팅 하는것도 좀 웃기고 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멋있는데 조큼 멀어지는것같아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