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자친구야

드라마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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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 본건 중학생때였지.

같은 나이 언니랑 사귀는게 정말 이뻣어.

그 후 몇년 뒤에.

넌 내 이상형과 똑 닮은 얼굴, 등치, 성격.

나를 처음보고 정말 이뻐서 연락은 했더랬지.

너와의 2년은 행복했어

내 친구와 사귄 전 남자친구, 6번의 바람을 핀 전 남자친구

그 중에 너는 정말 나에게 행복이었지.

내 친구들 모두 부러워하며 잘 만났더라고, 이제 좋은 남자 만나서 다행이라고 모두 다행이라 했었지.

너와의 2년 너의 직업상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그렇다고 투정도 못부렸지

하지만 난 너가 좋기에 다른 사람 안보고 나만 보는게 너무 고맙고 고마워서, 너란 사람 처음이라 너무 고마워서 너무 사랑했고 모든걸 다 바쳤지.

너와의 데이트 난 학생이고 너가 돈 낸다고 싫어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맘 하나면 모든 해줄 수 있었지.

기억나 작년 너 생일때 일 때문에 못받은 생일상 미역국에 아홉가지 반찬 모두 챙겨주고 금방 들어가야하는 너가 너무 보고싶고 아쉬워 우느라 달래주는 시간에 늦어 징계를 받을 뻔도 했었지 ㅎㅎ

그렇게 2년동안 넌 휴가동안 나만보고 친구 안만나도 되냐는 내말에 친구는 시간이 지나도 옆에 있잖아 괜찮아. 라더니..

시간이 지나니 내탓을 하더라

괜찮아 난 널 사랑하니까

하지만 삼일 전 너는 자유를 준다며 헤어지자고 했지.

몇분도 안돼서 너무 그립고 낯설어서 난 널 잡앗지 구차하지도, 그렇다고 쿨하지도 않게.

하지만 결국 우린 헤어졌지

그 날 친구와 친한 동생들과 술을 마시다 나온얘기..

헤어지기 세달 전, 따져보면 그 얼마 전 부터 나와 친한 동생에게 첫눈에 반해 연락도 해왔고 결국 연락을해 첫눈에 반했다고, 꿈에도 자주 나와서 연락은 했다는 이야기.

너무 충격이였어, 나는 남자랑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 들어도 화내고 싫어했던 너였잖아.

에스크에 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나이가 많다. 그런데 너 보고 첫눈에 반했다. 너가 너무 귀엽다.,

난 항상 너를 못만나도 너와 연락이 안돼도 너와 사랑이 없어도, 나 말고는 다른 여자는 절대 안본다는 그 생각에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지.

그만 만나라 너가 아쉬울거 없다, 너는 충분히 좋은사람 만날 수 있다.

그 이야길 이년동안 들으면서도 난 과거에 그런 상처를 받았기에 너란사람 내 생에 최고기에 결혼할 생각도 너와 함께할 생각도 항상 너랑 함께하는게 너무나도 행복해서 그래서 다 이해햇어.

항상 잡혀살던 나. 너가 말해던 어떠한 이해안돼는 말도. 어떤 행동도 다 이해하고 만났어

그런데 결국 나와 연애중에 그렇게 배신을 했구나.

헤어진 날 그 일을 알아 너에게 얘기했지만 넌 권태기 였기에 그랬다 뭐에 홀린일마냥 그랬다 미안하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었지. 몇일 전부터 남자친구 있던 내 친한동생 내가 친하다고 우리집에도 오고 밥도 같이먹던 내 동생에게 첫눈에게 첫눈에 반해서 사랑한다며 힘내라며 내일도 힘내자고 휴가 이틀남았다고 우리 그때 맛있는거 많이먹고 이것 저것 하자고 너무 행복한 이야기를 했것만 넌 잔다더니 내 친한 동생에게 첫눈에 반했고 몇날 꿈에 나온다고 알아두라고 비밀이라고 했었지..

너무 미웠어 하지만 너에대한 나의 감정, 내가 너와 했던 날들, 너와 함께 하기로 했던 날들..

항상 내가 예쁘다고 살 빼지말라고 너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하던 너도 모두 거짓이었지.

너가 내 친한동생에게 연락했던 날..

나에게 잔다고 하고 보냈지.. 사랑한다고 내일도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다치지말고 조심하라고..

그렇게 한 날 두고 삼십분 뒤에 그런말을 내 친한 동생에게 전한거였지..

나는 그래도 너에게 욕하고 난리쳐도 결국

한달만 딱 한달만 연락해보자. 지금일 다 잊고 처음처럼 사랑하자 그렇게 우리 죽기 못살기로 사랑하던때로 돌아가보자. 오늘일에 티도, 말도, 화내지도 내지 않겠다고. 그렇게 몇십줄이 넘는 연락은 했지만 넌 고맙다는 말조차, 너무 감사하다는 말조차 해주지 않았지.

하지만 난 너한테 티내지 않았어.. 남은 한 달 너와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그 남은 한달만 정말 사랑하자고. 하지만 넌 지금도 다른 여자와 연락중이겠지..

다른거 다 포기하고 내 자존심 버리고 널 선택한 날 버리고 내 생각도 하지 않은채로.

내가 널 생각했다는 그 이유하나로 자만하겠지.. 그래도 널 사랑해서 버리지 못하는 나를 원망해,

너를 너무 사랑해서 버리지 못하고 잘해주는 날 욕해. 때가되면 헤어져줄게 그렇게 끝내고 아무일 없던듯이 소문도 소리도 없이 그렇게 남을게. 나쁜사람이라 욕해도 널 너무 좋아해서 이런 날 미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