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이별 할 수 밖에 없나요??

이건뭥미2014.08.28
조회770

안녕하세요. 

 

1주일전 2년여 사귄 여친한테 이별을 통보 받았네요.

 

저는 사회생활하는 31살 남자 입니다.

평범하게 대학을 졸업하고 그사이 외국을 좀 다녀 오느라 졸업후 취업한지 2년 되었네요

지금은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고 세후 월200정도 받습니다.

 

여친은 예전엔 월500씩 벌었고 현재는 공기업 경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많이 벌었었고 똑똑하고 자부심이 강하고 자존심도 아주 강한 사람입니다.

물건 하나를 살때도 헛되게 사는거 없이, 어떤일이든  확실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주로 부딪히는 부분은 얘기를 하다가 서로 조금 다르게 이해하는 부분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지기 싫어하다 결국엔 제가 사과를 합니다.

이런 다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이런 다툼을 하고 제가 사과를 먼저 하고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화해의 진행단계에 있었습니다.

여친의 얘기좀하자는 문자에 서로 얘기를 하러 갔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중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이유는 제가 경제적으로 여친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확실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결혼은 현실이라며, 서로 생각의 차이가 틀리니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여친이 바라는 미래는 돈 많이 벌어서 자기 하고 싶은것에 제약을 받으면서 살기 싫어합니다.

저는 평범하게 현재 회사에서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재직중 자격증및 자기 발전을 해서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이직을 하거나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생각하며 평범하게 작은 집에서 시작해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전 여친을 많이 사랑합니다. 여친또한 절 많이 사랑하는거 같구요. 하지만 사랑으로 가난한 현실을 이길수 없다고 하는군요.

전 사랑하면 견딜수 있다고 믿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별이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 전의 이별은 작은 상처에 불과 하더군요.

 

다시 한번 붙잡아 볼지, 단념하고 아픔을 이겨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마음은 무조껀 붙잡고 싶지만.. 제가 아직 사랑을 모르는 것일까요??

 

고민 해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