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 그렇게 오래 만난거 아니잖아? 4달남짓 만났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 홀로 올라와서 돈도 없고 너무 모든게 힘들던 때에 너 봤었잖아 너무 이쁘더라 첫눈에 보고 반해서 내가 너 계속 지켜봤잖아 그러다 다른사람이 너 채갈까봐 먼저 용기내서 다가갔는데 우리 두시간 통화하면서 너가 새벽3시에 우리집 앞으로 와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진짜 씻지도 않고 모자 눌려쓰고 바로 택시타고 가려다 너가 장난이라고 이 늦은 시간에 그러지 말라고 하다가 생각할 시간 조금만 주면 안되겠냐고 그랬었잖아 그러다 난 다시 내가 살던 곳 잠시 내려와서 다시 전화하다가 너가 다른 사람이 눈에 더 보인다고 미안하다고 했을 때 그냥 아무 생각조차 안나더라 그러고 몇일 뒤에 다시 올라와서 너가 나오래서 너희 집 앞 영화관에 영화보러 갔다가 술 마시러 갔지? 얘기가 너무 잘 통한다면서 웃어주고 마음 맞는 사람 오랜만이라며 웃던 니가 나한테 미안하다며 다른 사람이 더 보인다고 했었는데 그 날 못 마시는 술도 너 때문에 억지로 마시며 분위기 파악하고 덜 실망한 척이라도 해야 너가 조금이나마 마음 편할 것 같아서 억지로 웃으려 해도 한숨만 계속 푹푹 나왔었지 계속 미안하다며 미안하다고 미안해 라고 하는 니 말 너무 듣기 싫었거든 그러고 바래다 주는 길에 갑자기 나보고 이런 말 하면 자기가 너무 나쁜 여자 되는 건 아는데 만나보면서 생각 할 수 있도록 해주겠냐했을때 처음엔 이해가 안 됬다? 근데 한번더 생각 해 보니까 너무 좋아서 웃음 나오는거 억지로 참고 알겠다고 손 잡으면서 너네집 가던 길이 너무 먼 길인데도 너무 가깝고 짧게 느껴지더라 그러고선 늦었다고 차 없다며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던거 애써 못 이기는 척 하며 같이 잤잖아 너한테 진짜 아무 짓도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같은 한 공간에 같이 누워있을 수 있단거 자체가 너무 좋더라 내가 혼자 살고 있는 곳 보다 너네집에서 먹고 자고 하던 날이 너무 많아서 방세 아깝다며 자기집으로 들어오라던 니가 너무 고마웠고 우리 사귀기 전 부터도 너희 집 많이 놀러가고 술마시고 했었는데 그때부터 한 공간에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지낼 수 있단거 그 자체 하나로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힘든 생활인데도 유일한 버팀목이 된 거 같았어 너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니 기분도 니 행동도 모두 숨기려 하고 남에게 잘 티내려고 안하는거 그땐 이해가 안됬거든 너무 이쁜 너라 다른 사람이 너 채갈까 난 너무 두려운데 넌 항상 숨기려고만 하니까 그게 날 더 집착하게 만들었던거 같더라 사귀고 내 생일이였던 날 이틀전에 어쩔 수 없이 부산 왔어야 되서 왔다가 하루만에 일 다 보고 바로 올라왔잖아 친구랑 더 좋은 시간 보내고 올라오라던 너가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며 맛있게 밥 차려주던 너가 그냥 너 하나 자체로도 너무 좋고 고맙고 그냥 너랑 같이 있고 싶더라 둘다 학생이였고 난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고 누난 회사다니다 그만두고 왔었잖아 돈으로든 뭐로든 남보다 내세울거 하나 없고 항상 기죽어 있던 날 아니라고 아니라고 다독여주던 니가 너무 고마웠어 같이 키우던 애완동물도 항상 눈뜨면 내 옆에 니가 있고 뭘 먹을지 고민하며 장보고 처음 해보는 수영도 너 때문에 해보고 같이 여행도 가보고 최신영화 개봉하면 같이 꼭 보러가고 집에서 잠 안온다며 베개배고 노트북으로 영화 다운받아서 꼭 붙어서 영화보고 정말 먹기 싫어하던 닭발도 너 때문에 좋아하게 됬고 이래저래 좋았던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더 해주고 싶던게 많았는데 나 부산내려오고 3주동안 일 본다고 못 봤던게 화근이였나보다 그전부터 싸우는 일이 잦아졌고 서로 감정상하는 일, 말, 행동들이 늘었는데 내가 좀 더 이해해주고 감싸줬어야 됬는데 그러질 못했잖아 나 친구랑 여행갔을때 술먹고 부산에 있는 동안 바쁘다며 연락없던 너가 너무 미워서 한순간 싸운게 그만 니가 참아왔던거 다 터트려버려서 니 입에서 헤어지잔 말 나오게 했었는데 그때가 너무 후회되더라 그 순간 미안하단 말 못하고 정말이냐고만 되 물었던 내가 너무 싫더라 난 솔직히 저번처럼 너가 먼저 헤어지자 하고 너가 먼저 미안하다 해 주길 바랬었어 근데 그건 내 욕심이더라 되돌리려 했을 땐 이미 겉잡을수 없게 됬다고 너가 했었잖아 이제 정말 끝이구나 했는데 너네집에 있던 내 짐들 택배로 보내준다 했던거 말도 안되는 변명하며 직접 가지러 간다하며 너 딱 한번만 더 보고 오고싶었는데 너가 일하는 시간에 와서 가져가라고 얼굴 못 볼거 같다고 했을때 내가 막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만 보면서 이야기 딱 한번만 하면 안되냐고 사정사정 했잖아 그때 진짜 자존심이고 뭐고 눈앞에 안 보이더라 그러고 너가 알겠다하고 다음 날 바로 올라와서 짐 다 싸서 본가로 보내고 집 청소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너 컴퓨터 켜져 있더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이래저래 둘러 보다가 카카오톡 종료 안하고 갔더라? 내가 아직도 예전 별명으로 저장되있는거 보고 너무 마음 아팠다가 너 친구랑 얘기하는거 중에 내 이름 있는 카톡내용이 있더라? 근데 그 안에 내용은 우리 사귀고 있을때 부터 이미 마음 다 땠다며 곧 헤어질꺼라고 그러다 우리 헤어진 날 소개팅 한다며 니 친구가 헤어졌냐고 물어봤던 말에 헤어졌다고 지가 자초한 일이지 뭐 애초에 마음도 없었단 니 말에 너무 충격이고 어이가 없더라 그러고 바로 부산 간다고 역으로 갔는데 연락와서 왜 그렇게 심술났냐며 무슨 일 있냐는 니 뻔뻔한 말들에 더 화가 나더라 그러고 막 싸우는데 난 정말 지금까지 싸우면서 다른거 바란게 아니라 미안하단 한마디가 듣고 싶었던것 뿐인데 이번에도 결국엔 그말은 안 나오더라 우리 처음으로 그렇게 욕하며 살벌하게 싸우다 부산 가는 차안에서 생각정리하다 너무 미안해서 잘못했다고 진심이 아니였다고 하니 자기도 다 알고 있다며 괜찮다고 그래도 난 너한테 못된 년이겠지라며 되 묻는 니말에 쉽게 아니라고 말 못하고 미안하다 말 한것도 너무 후회된다 헤어진지 꽤 됬는데 이래저래 가슴속에 담긴 말들은 많은데 풀어놓을 곳은 없더라. 이런대서라도 하면 좀 괜찮아질까 싶고 니가 딱 한번만이라도 무심결에 봐줄까 싶다. 누나 우리 다른 커플보다 나이차이 많이 났고 만난 날은 길지 않았어도 누구보다 오래 붙어있고 좋은 경험 많이 했다이가 그 사람이랑은 잘 되가나? 아직도 그 카페에서 일하면서 웃으면서 지내고 있나? 내는 요즘 말이 아니다 친구들 앞에선 그래도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웃으면서 지내는 척 하는데 속은 다 타들어간다 부산 내려오고 너무 많이 울었다 누나 앞에서도 절대 안 울려고 혼자 끅끅참던 내고 남들 앞에서 우는거 진짜 싫어하던 낸데 너무 많이 울었다 이젠 나올 눈물도 없고 그냥 좀 많이 힘들다 하루를 술로 시작해서 술로 보내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요즘엔 술도 안 마시고 최대한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고 웃으면서 보내려고 노력한다 가끔 서울에서 누나 안 만났다면 어떡해 그 힘든 시간들 보냈고 웃으면서 학교 다닐 수 있었나 싶다 이제 곧 개강이제? 주위에서 내 얘기 많이 물어볼텐데 미안하다 괜히 내가 학교 그만두게 되서 그런 곤란한 질문들 받게 해서.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 딱 한번만 누나가 나한테 기회 더 주고 딱 한번만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전부다 포기하고 누나 진짜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수 있는데 너무 늦게 깨닮은거 같다. 나 자퇴서 처리하러 2일날 다시 학교 가거든? 그때 딱 한번만 누나 얼굴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말 얘기 한번만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상처 너무 많이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좋은 사람 만나서 나 만났던 시간들 보다 더 행복한 시간 보내라고 연락하고 싶어도 누나 내 번호 카카오톡 페이스북 다 차단했잖아 그냥 정말 미안하단 말 전하고싶다. 누나 페이스북 몰래 들어가보고 카카오톡 상태메세지 훔쳐보는게 요즘 내 일과다 누나 없는 생활이 아직은 나한테 너무 힘들다 언제쯤 아무렇지 않게 되서 그때 일들 웃어넘길 수 있을까 진짜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여자들 중에 내 눈엔 누나가 제일 예쁘고 착했고 사랑했었다 아마 누나 잊는데에 시간 오래 걸릴꺼 같다 나 없이도 행복할 꺼 란거 다 알고있는데 그래도 행복해라 내가 힘든만큼 누난 힘들지 말고 아프지 말고 아침마다 약 먹는거 잊지말고 귀찮다고 라면만 먹지말고 사람들이랑 웃으면서 재밌게 학교생활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라 내가 누나 몫까지 많이 힘들어 할게 혹시라도 다시 한번 기회 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고마웠고 너무 많이 미안했었다 잘 지내
몹쓸 짓 많이 해서 미안해
누나 우리 다른 커플보다 나이차이 많이 났고 만난 날은 길지 않았어도 누구보다 오래 붙어있고 좋은 경험 많이 했다이가 그 사람이랑은 잘 되가나? 아직도 그 카페에서 일하면서 웃으면서 지내고 있나? 내는 요즘 말이 아니다 친구들 앞에선 그래도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웃으면서 지내는 척 하는데 속은 다 타들어간다 부산 내려오고 너무 많이 울었다 누나 앞에서도 절대 안 울려고 혼자 끅끅참던 내고 남들 앞에서 우는거 진짜 싫어하던 낸데 너무 많이 울었다 이젠 나올 눈물도 없고 그냥 좀 많이 힘들다 하루를 술로 시작해서 술로 보내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요즘엔 술도 안 마시고 최대한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고 웃으면서 보내려고 노력한다 가끔 서울에서 누나 안 만났다면 어떡해 그 힘든 시간들 보냈고 웃으면서 학교 다닐 수 있었나 싶다 이제 곧 개강이제? 주위에서 내 얘기 많이 물어볼텐데 미안하다 괜히 내가 학교 그만두게 되서 그런 곤란한 질문들 받게 해서.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 딱 한번만 누나가 나한테 기회 더 주고 딱 한번만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전부다 포기하고 누나 진짜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수 있는데 너무 늦게 깨닮은거 같다. 나 자퇴서 처리하러 2일날 다시 학교 가거든? 그때 딱 한번만 누나 얼굴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말 얘기 한번만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상처 너무 많이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좋은 사람 만나서 나 만났던 시간들 보다 더 행복한 시간 보내라고 연락하고 싶어도 누나 내 번호 카카오톡 페이스북 다 차단했잖아 그냥 정말 미안하단 말 전하고싶다. 누나 페이스북 몰래 들어가보고 카카오톡 상태메세지 훔쳐보는게 요즘 내 일과다 누나 없는 생활이 아직은 나한테 너무 힘들다 언제쯤 아무렇지 않게 되서 그때 일들 웃어넘길 수 있을까 진짜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여자들 중에 내 눈엔 누나가 제일 예쁘고 착했고 사랑했었다 아마 누나 잊는데에 시간 오래 걸릴꺼 같다 나 없이도 행복할 꺼 란거 다 알고있는데 그래도 행복해라 내가 힘든만큼 누난 힘들지 말고 아프지 말고 아침마다 약 먹는거 잊지말고 귀찮다고 라면만 먹지말고 사람들이랑 웃으면서 재밌게 학교생활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라 내가 누나 몫까지 많이 힘들어 할게 혹시라도 다시 한번 기회 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고마웠고 너무 많이 미안했었다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