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유모차 너무 색안경끼고 바라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꼬꼬망2014.08.29
조회3,885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애견유모차를 사서 끌고다니다가 한소리먹고 너무 울컥해서.. 글남겨요 ㅠㅠ

 

 

 

저희 강아지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잇습니다..

뒷다리는 쓸개골 탈구로 네다리모두 쓰지못합니다..

동네가 작고 인도도좁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이사시는 동네라서 유모차를 살지말지 고민많이하고

결국사게됬습니다.

어제 배송오고 시승식이라며 엄마랑 좋아하면서 동네 한바퀴 도는데

어떤 휠체어탄 할아버지께서 "염병할 왠강아지가... 돈진짜 쓸데없네 어휴.." 하시는거에요;

어느정도 사람들이 욕하겟지?? 하면서 가긴했었는데 막상 정말 욕듣고보니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저도 강아지유모차 끌고 가시는분들 보면 과잉보호다 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엇어요.

 

근데 우리애기가 다리를못쓰고.. 밖을좋아했던애가 창문으로만 밖을 보게 됬을때

너무안타깝고 슬프고 .. 그리고 유모차에대해서 검색하며 알아보다가 알게됬어요.

어떤강아지는 관절염으로 어떤강아지는 눈이나 귀가 안좋아서 어떤강아지들은 너무작아서 이리저리 치이기때문에 등등 여러가지이유로 유모차를 이용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애견유모차에 대해서 너무나 색안경을끼고 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조금만더 이해해주시고 무언가 이유가있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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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ㅠㅠ 울컥한김에 쓴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아직은 귀가너무 잘들리나봐요 ㅋㅋㅋ

애기생각하기도 바쁜데 여기저기 너무 신경쓰면서 다닌것같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덕분에 힘이좀 생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