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지금 약간 진지하니깐 궁서체로 쓸게요저는 20 남자입니다.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고등학교 1,2학년 때 정말 친했던 이성친구가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아닌 여자인 친구요. 그런 애들 있잖아요 간혹 남자하고 여잔데 둘이 단짝처럼 자주 붙어다니고 정말 친해보이면서 가끔 연인같기도 한 그런 애들..저하고 그 친구가 그러한 사이였습니다. 당시 그 친구에 대한 제 감정은 복잡하지만 요약하자면 '사랑보단 조금 먼, 우정보단 가까운' 감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생각해보면 섣불리 친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걔를 좋아했는데 스스로 합리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소한 다툼으로 저희 사이는 조금 갈라졌습니다. 그 친구가 제 폰을 가져가서 카톡을 읽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저를 좋아했던 여학생과 카톡을 햇던 내용가지고 불만을 가진투로 저를 놀렸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질투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폰을 마음대로 가져가서 읽고, 거기에 그치지 않아 그냥 친구로 지내는(내입장에선) 여자애와 연락하는걸 트집잡았기 때문이죠. 별거 아니었지만 그 일 이후로 저희는 더이상 엄청 친하게 붙어 다니지 않고, 거리를 조금 두면서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또 조금 지나서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지만 제 입장에선 그냥 쿨하게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는 수 밖에 없었죠. 시간이 지나 둘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대학에 오게 되었습니다. 졸업한 이후에는 서로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연락도 간간히 하고 지냈습니다. 그 내용중에는, 그 친구 남자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그 친구는 롱디에 지쳐 감정이 무뎌지고 사이가 이전만하지 않아 여러번 깨졌다 잡혔다를 반복한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해결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최근, 다른 친구 몇명 껴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사고를 쳤죠. 분위기를 타서 술에 취한 저와 그친구는 키스를 했습니다. 아직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말이죠... 문제는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 일때문인지 그 다음날도 술을 마시더라고요 그친구가.. 술먹고 제게 전화를 해서 오라는데 상태가 안좋아보이고 개인적으로 미련도 많이 남아서 제가 그친구를 데릴러 갔습니다. 저도 약간 술이 들어간 상태로 말이죠. 그 친구가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그 친구가 제게 술을 권했습니다. 저도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받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 둘이 또 술을 마셨죠.. 술을 다 마시고 그 친구는 대학 기숙사에서 사는데 막차도 끊겼고 택시를 타기에도 너무 먼 거리여서 둘이 한강에 가서 돗자리에 재웠습니다. 저도 취했지만 정신은 남아있는 상태라서 무릎베개를 해주고 있었죠. 근데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죠...첫 차 탈때까지 스킨쉽도 하고, 그 친구를 무릎에 재우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혼났죠. 그러고 오늘, 그 친구가 술을 잔뜩먹고 저한테 전화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저한테도 너무 미안하다고요.. 자기가 너무 나쁘다고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인간으로서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보고싶다고 카톡오면 시차를 이용해 씹거나 큰 감정이 안드는 자기가 너무 나쁘다고요.. 그리고 저하고 잘해보기에는 변화가 너무 두렵고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미안하다고요... 오늘 제게 전화를 해서 제가 자기에게 진심이냐고 계속 물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저보고 결정해달라고 계속 그랬습니다. 술김에 사고쳐서 일시적으로 생겨난 감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 예전부터 그랫고 진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친구에 대한 감정은.. 근데 그 친구가 힘들어하는걸 보니 저도 괴롭더라고요...저도 공범이고 같이 잘못한 사람으로서..그래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그냥 나는 술김에 한 일이다. 너가 아니라 다른 여자가 옆에 있었어도 일어났을 일이고, 어제일(한강) 기억이 안난다 그런일도 있었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친구는 많이 실망하면서도, 그래도 편해진 말투로 내가 혼자 오버한거네라는 식으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친구 입장에서, 또 제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성친구와 키스후..
당시 그 친구에 대한 제 감정은 복잡하지만 요약하자면 '사랑보단 조금 먼, 우정보단 가까운' 감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생각해보면 섣불리 친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걔를 좋아했는데 스스로 합리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소한 다툼으로 저희 사이는 조금 갈라졌습니다. 그 친구가 제 폰을 가져가서 카톡을 읽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저를 좋아했던 여학생과 카톡을 햇던 내용가지고 불만을 가진투로 저를 놀렸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질투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폰을 마음대로 가져가서 읽고, 거기에 그치지 않아 그냥 친구로 지내는(내입장에선) 여자애와 연락하는걸 트집잡았기 때문이죠.
별거 아니었지만 그 일 이후로 저희는 더이상 엄청 친하게 붙어 다니지 않고, 거리를 조금 두면서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또 조금 지나서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지만 제 입장에선 그냥 쿨하게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는 수 밖에 없었죠.
시간이 지나 둘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대학에 오게 되었습니다. 졸업한 이후에는 서로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연락도 간간히 하고 지냈습니다. 그 내용중에는, 그 친구 남자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그 친구는 롱디에 지쳐 감정이 무뎌지고 사이가 이전만하지 않아 여러번 깨졌다 잡혔다를 반복한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해결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최근, 다른 친구 몇명 껴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사고를 쳤죠. 분위기를 타서 술에 취한 저와 그친구는 키스를 했습니다. 아직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말이죠...
문제는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 일때문인지 그 다음날도 술을 마시더라고요 그친구가.. 술먹고 제게 전화를 해서 오라는데 상태가 안좋아보이고 개인적으로 미련도 많이 남아서 제가 그친구를 데릴러 갔습니다. 저도 약간 술이 들어간 상태로 말이죠. 그 친구가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그 친구가 제게 술을 권했습니다. 저도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받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 둘이 또 술을 마셨죠..
술을 다 마시고 그 친구는 대학 기숙사에서 사는데 막차도 끊겼고 택시를 타기에도 너무 먼 거리여서 둘이 한강에 가서 돗자리에 재웠습니다. 저도 취했지만 정신은 남아있는 상태라서 무릎베개를 해주고 있었죠.
근데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죠...첫 차 탈때까지 스킨쉽도 하고, 그 친구를 무릎에 재우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혼났죠. 그러고 오늘, 그 친구가 술을 잔뜩먹고 저한테 전화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저한테도 너무 미안하다고요.. 자기가 너무 나쁘다고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인간으로서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보고싶다고 카톡오면 시차를 이용해 씹거나 큰 감정이 안드는 자기가 너무 나쁘다고요.. 그리고 저하고 잘해보기에는 변화가 너무 두렵고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미안하다고요...
오늘 제게 전화를 해서 제가 자기에게 진심이냐고 계속 물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저보고 결정해달라고 계속 그랬습니다. 술김에 사고쳐서 일시적으로 생겨난 감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 예전부터 그랫고 진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친구에 대한 감정은.. 근데 그 친구가 힘들어하는걸 보니 저도 괴롭더라고요...저도 공범이고 같이 잘못한 사람으로서..그래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그냥 나는 술김에 한 일이다. 너가 아니라 다른 여자가 옆에 있었어도 일어났을 일이고, 어제일(한강) 기억이 안난다 그런일도 있었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친구는 많이 실망하면서도, 그래도 편해진 말투로 내가 혼자 오버한거네라는 식으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친구 입장에서, 또 제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