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길냥이가족을 구해주세요!

오정동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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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에 있는 길냥이 입니다.

공장 재건축 현장에서 살고 있는데 다른 곳으로 이주를 못하고 공사현장에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원체 사람에게 길들여져 있어서 사람이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다리에 부비부비를 합니다.

이제 곧 이곳도 철거가 될텐데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무거운 철근과 벽돌등에 깔리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아기냥이들 3마리는 어떤 천사같은 분이 농장에 가져다 준다면서 데려갔다고 합니다.

아직 어미 냥이와 예전에 태어났던 자녀 냥이 한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미 냥이는 사람을 잘 따라서 도망가지 않지만 자녀 냥이는 경계가 굉장히 심해서 사람이 오면

바로 폐자재쓰레기 더미로 숨어버립니다.

도망을 가더라도 주변이 온통 공장지대라서 사람의 도움없이 냥이들이 살아남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환경입니다.

제가 출근과 퇴근길에 사료와 물을 주고 있지만 일용직근로자라서 9월 중순정도까지만 오정동으로 일을 나갈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두 녀석을 돌봐주지 못합니다.

저희 집에는 이미 다른 길냥이  두마리가 있는데 어머님이 더이상은 받아 줄수가 없다고 엄포를 놓아서 제가 데려갈 입장이 못됩니다.

제가 오정동의 일을 마치기 전에 철거가 될 것 같은데 이전에 구조를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가셔서 구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장소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원정동이 아니라 오정동 이라네요)의 내촌고가교 밑에 있는

대한기업사 건물 옆의 공장재건축 현장입니다. 부천우편집중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입니다.

부디 오정동의 캣맘,캣대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